Q. 조선의 법룰처계는 어떤 법을 바탕으로 하고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바로 경국대전 입니다.경국대전은 조선 초기부터 중기까지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된 국가 기본법이에요. 조선 태조 때부터 구상되기 시작해 성종 때 완성되었죠. 이 법전은 단순히 법률만 모아놓은 게 아니라, 국가 운영 방식부터 관료제도, 형벌, 세금, 교육, 의례 등 조선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Q. 신라에 첨성대에서는 어떤방법으로 천문을 관측한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첨성대는 높이 9.5m의 돌탑으로 정남에서 동쪽으로 19도 기울어져 선 자리에 서 있습니다.수백 개의 돌을 쌓아 만들어진 첨성대에는 총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맨 밑에 기단과 몸체가 있습니다.몸체는 창문을 기준으로 아래쪽이 12단, 위쪽이 12단, 그리고 창문 3단, 총 27단인데, 27은 달의 공전주기를 나타낸다고도 하며 다른 해석으로는 선덕여왕 27대를 상징합니다.돌은 362개이며 1년을 이루는 12개월을 상징하고, 창문을 제외한 아래쪽 12단과 위쪽 12단을 합쳐 24절기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상단까지 총 30단의 높이는 한달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신라 사람들은 첨성대에 올라 별의 위치 변화로 시간을 알아내고 별이 뜨는 시간 차이로 계절을 파악했습니다.첨성대간에 위치한 남쪽을 바라보고 있는 가로, 세로 1m의 하나의 창이 있고, 그 창아래 운폭 패인 자리가 있는데 사다리를 세우기 위해 돌을 깎은 흔적으로 보입니다.또한 흙과 자갈이 기단부터 12단까지 채워있는데, 외부에서 창문까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내부로 들어가면 첨성대 안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올라가서 맨 꼭대기에서 천제를 관측했을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Q. 역대 발생했던 민간 여객기 사건 중 가장 큰 사건은 무엇이였나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역사상 최악의 항공 사고는 1977년 3월 27일 오후 스페인 테네리페 노르테 공항 활주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이 참사의 사망자 수는 583명에 달했다고 합니다.네덜란드의 KLM, 미국의 팬 아메리칸 월드 항공(팬암) 소속이었던 두 여객기는 사고 당시 공항 활주로에 두 대의가 동시에 택싱(Taxiing, 비행기가 이륙 전 지상에서 이동하는 것) 중이었는데, 짙은 안개 때문에 서로를 미처 보지 못하고 충돌했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