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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신라에 첨성대에서는 어떤방법으로 천문을 관측한것인가요?

천체 망원경같은것도 없던시절에 그위에 올라가서 어떤 방법으로 천문을 관측했던것인가요?

첨성대에서의 천문관측방법에대한 아주작은 역사적 기록도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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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동광 전문가
    이동광 전문가
    카이로스 아카데미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첨성대는 높이 9.5m의 돌탑으로 정남에서 동쪽으로 19도 기울어져 선 자리에 서 있습니다.

    수백 개의 돌을 쌓아 만들어진 첨성대에는 총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맨 밑에 기단과 몸체가 있습니다.

    몸체는 창문을 기준으로 아래쪽이 12단, 위쪽이 12단, 그리고 창문 3단, 총 27단인데, 27은 달의 공전주기를 나타낸다고도 하며 다른 해석으로는 선덕여왕 27대를 상징합니다.

    돌은 362개이며 1년을 이루는 12개월을 상징하고, 창문을 제외한 아래쪽 12단과 위쪽 12단을 합쳐 24절기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상단까지 총 30단의 높이는 한달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라 사람들은 첨성대에 올라 별의 위치 변화로 시간을 알아내고 별이 뜨는 시간 차이로 계절을 파악했습니다.

    첨성대간에 위치한 남쪽을 바라보고 있는 가로, 세로 1m의 하나의 창이 있고, 그 창아래 운폭 패인 자리가 있는데 사다리를 세우기 위해 돌을 깎은 흔적으로 보입니다.

    또한 흙과 자갈이 기단부터 12단까지 채워있는데, 외부에서 창문까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내부로 들어가면 첨성대 안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올라가서 맨 꼭대기에서 천제를 관측했을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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