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동기전동기와 유도전동기의 차이점은 무엇인지요?
동기전동기와 유도전동기의 근본적인 차이와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동작 원리의 차이동기전동기: 회전자 권선에 직류를 공급하여 자기장을 형성하고, 이 자기장과 고정자 권선의 회전 자기장 사이의 동기화된 인력으로 회전합니다.유도전동기: 회전자에 권선이 없고, 고정자 권선의 회전자기장에 의해 회전자에 와전류가 유도되어 자기장이 형성되면서 회전합니다.장점동기전동기: 회전속도가 일정하고, 가변속도 운전도 가능해 정밀 제어가 용이합니다.유도전동기: 구조가 단순하고 견고해 내구성이 좋으며, 제작 및 유지보수가 쉽습니다.단점동기전동기: 구조가 복잡하고 제작비가 비쌉니다. 기동 시 대용량 기동장치가 필요합니다.유도전동기: 회전속도 제어가 어렵고, 속도가 미세하게 변동합니다. 큰 기동전류가 필요합니다.용도동기전동기: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전동기 구동, 컨베이어등유도전동기: 일반 산업기계, 공작기계, 펌프, 팬, 압축기 등의 가변속 구동이 필요 없는 곳요컨대 동기전동기와 유도전동기는 동작 원리와 구조가 다르며, 정밀 제어성, 견고성, 운전 특성 등의 차이로 인해 서로 다른 용도에 적합하게 사용됩니다.
Q.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전기가 보급된 년도는 언제 인가요?
한국에서 전기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부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1961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시작되면서 산업화와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었고, 이에 따라 전력 수요도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1960년대 초반만 해도 전국 전력보급률이 10% 수준에 불과했지만, 정부의 전력산업 육성정책에 힘입어 발전소 건설이 활발히 이뤄졌습니다.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포항, 여수 등 주요 공업도시에 화력발전소가 건설되고 원자력발전소도 가동을 시작하면서 전력 공급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1979년에는 전국 전력보급률이 97%를 넘어서게 되었지니 1960~70년대가 한국의 전기 보급이 본격화된 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