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전문가입니다.
역사
Q. 선덕여왕은 어떻게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왕이 될수 있었을까요?
선덕여왕이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신라의 독특한 골품제 때문입니다. 당시 신라는 성골 출신들만 왕이 될 자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평와에게는 아들 없이 사망하였으며, 그리고 성골 계통의 남성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성골 신분으로서 왕위 계승권을 갖추었기 때문에 선덕여왕이 즉위 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김춘추 등 진골 출신의 남성 계승자가 있었지만 그녀를 지지않는 세력과의 타협 속에서 여성인 선덕여왕이 일종의 중재적 선택으로 즉위한 측면도 있습니다. 김춘추, 김유신 등 유력 세력의 뒷받침도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역사
Q. 명성황후라는 뮤지컬을 봤는데 홍계훈 실제 어떤 인물인가요?
홍계훈은 조선 말기 무장, 정치인으로 명성황후를 경호한 인물입니다. 무예청 별감으로 관직을 시작해 1882년 임오군란 때 명성황후를 궁녀로 위장하여 궁궐에서 탈출시켰습니다. 이후 충청감사, 훈련대장 등 요직을 지냈으며, 초토사로서 동학농민운동 당시 정부군을 이글고 참여했습니다. 전주성 점령 이후 무력 충돌보다 회유와 협상을 중시해 전주화약을 성립하였습니다. 1895년 을미사변 때는 소수 병력으로 일본군과 맞서다 전사했습니다.
역사
Q. 오랜세월 우리나라에는 친일파와 그 부역자들이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친일파와 그 부역자 문제는 해방 이후 제대로 청산되지 못해 한국 사회 곳곳에 잔재가 남아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친일 행위자 명단과 잔재의 지속적 발굴 및 공개,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한 법률 및 제도 정비, 지방 자치 단체 조례 제정 등 실질적 실행 강화가 있습니다. 또한 친일파 기념 사업 저지, 친일 인물 공적 기념물 명칭 정비, 독립 운동가 선양 사업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시민 사회와 학계에서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교육하여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입니다.
역사
Q. 중국에 남아있는 삼국지 유명한 장군이나 군주의 무덤이 어떤것들이 많아 남아있는지 궁금합니다~!
허난성 안양시에 위치한 대한 고분이 조조의 무덤으로 유력하게 비정되어 있습니다. 위무왕이란 명문이 새겨진 유물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백자가 출토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무덤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도 일부 존재합니다. 오나라의 중신 장소의 무덤이 최근 장쑤성 난징시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역사
Q. 단군신화는 왜 곰이 인간이 되는 이야기로 시작했나요?
단군신화에서 곰은 한반도 북부와 동북아 일대에서 신성한 동물로 토템, 조상신으로 숭배되었습니다. 곰이 여성으로 변하는 것은 대지의 힘, 생명력, 재생의 상징성을 인간의 시조로 연결한 것입니다. 융녀는 곰토템 부족의 여성 또는 지모신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또한 곰이 인간이 되기 위한 시련를 거쳐 성숙한 존재로 거듭되는 통과의례와 연관됩니다. 이는 곰이 인간으로 변함으로써 단군의 모계 혈통에 신성성과 정당성을 부여하는 신화적 장치로 해석됩니다. 그리고 하늘(환웅)과 땅(웅녀)의 결합, 자연과 신성의 조화를 통해 고조선의 탄생을 상징입니다.
역사
Q. 정조는 왜 왕권을 강화하면서도 실학자들을 등용했나요?
정조가 왕권을 강화하면서도 실학자 등 개혁 성향 인재들을 등용한 이유는 왕권 강화를 위한 것입니다. 정조는 즉위 직후 왕권이 미약했으며, 기존의 노론 세력을 견제할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실학자와 서얼 등 기존 체제에서 소외된 인재들을 등용하여 규장각 등 친위세력으로 삼고, 다양한 계파의 인재를 고르게 기용하는 탕평책을 통해 왕권의 기반을 넓혔습니다. 실학은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 학문으로 부국강병과 사회 개혁에 기여할 수 있었기에 정조의 개혁 정책과도 맞아 떨어졌습니다.
역사
Q. 고려시대 이전부터 무김치부터 먹었다고 하는데 당시의 무김치는 지금의 배추김치와 어떻게 달랐나요?
고려시대 이전의 무김치는 오늘날의 배추 김치와는 여러 면에서 다릅니다. 당시에는 배추 대신 무, 순무, 부추, 미나리, 죽순 등 다양한 채소가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양념도 소금, 간장, 생강 등의 향신료와 국물 위주로 만들었습니다. 당시 고추가루는 전래되지 않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젖산발효로 산미가 있었지만 맵지않고 담백하고 저장성과 시원한 맛이 강조되었습니다.
역사
Q.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예언가로 취급되는 노스트라다무스는 어떤 인물?
노스트라다무스는 프랑스 출신의 의사이자 점성술사, 그리고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예언가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본명이 미셀 드 노트르담이며, 1555년 4행시 형식의 예언집을 출산해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흑사병 치료에 헌신하여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의 예언은 상징적이고 난해한 언어로 기록되어 다양한 해석을 낳았으며, 프랑스 혁명, 히틀러의 등장, 9.11테러 등의 사건과 연관해 해석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1997년 7월 공포의 대왕이 내려온다는 종말론의 상징처럼 회자되었습니다.
역사
Q. 영조대왕은 왜 탕평책에 집착했나요?
영조는 즉위 이전인 숙종과 경종 재위시 환국으로 인한 국정의 혼란을 목격하였습니다. 특히 노론과 소론의 대립으로 인한 반란과 왕위 정통성 논란 등 붕당의 폐해를 직접 체험했던 것입니다.영조는 당쟁이 국가의 안정을 해치고 사회 혼란을 불러온다고 판단하여 붕당을 타파하고 인재를 고르게 등용하는 '탕평'을 국정의 최우선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역사
Q. 효봉선사 께서 2025년이 오기 전에 개봉을 금지했던 역상록의 내용은 정확히 뭔가요?
효봉선사의 은 1966년 입적 직전 남긴 예언서로 "을사년이 오기전까지 절대 개봉하지 말라"는 유언에 따라 약 60년간 봉인되었다가 2025년 공개된 것이로 전합니다. 총 3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간이 흐름이 거꾸로 기록된 점이 특징입니다. 미래를 알면 혼란과 잘못된 선택을 초래할 수 있어 봉인되었다고 합니다.주요 내용은 2025년 한반도와 동아시아 운명이 바뀌는 전환점이라는 것입니다. 광명의 인도자로 불리는 한 인물이 등장해 변화를 이끈다고 합니다. 2025년 6월은 목성과 금성이 동방에서 가까워지는 천문 현상과 함께 백두산에 이상한 구름과 무지개가 나타난다고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