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몽골 제국 분열 이후 몽골인들의 행보.
몽골제국은 상속제와 분할 통치 때문에서 건국과 동시 여러 개의 울루스로 분열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몽골과 중국의 원, 서아시아의 훌라구 울루스, 러시아 동유럽에 주치 울루스, 중앙아시에 오고타이 울루스와 차카타이 울루스 등입니다. 몽골 제국이 멸망한 뒤 해당 지역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란, 중앙아시아, 러시아, 중국 등 현지 민족이 주도권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몽골계 지배층의 일부는 현지에 남아 귀족이나 군인 집단으로 존속했지만 점차 동화되어 몽골의 정체성이 약화되었습니다.
Q. 우리나라 조선시대 전통주중 3대를 뽑으면 어떤 술이 있나요?
조선시대 대표적인 3대 전통주로는 이강주, 죽력고, 감홍로입니다. 이강주는 전북 전주를 대표하는 술로 배와 생강. 울금, 계피, 꿀이 들어가는 증류주입니다. 죽력고는 대나무 진액을 넣어 만든 증류주로 상쾌한 맛과 독특한 맛이 특징입니다. 감홍로는 평양에서 만들어지던 술로 붉은 빛과 달콤한 맛, 은은한 향이 특징입니다.
Q. 삼국지는 그때 상황을 보고 직접 지은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상상으로 지은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나관중이 지은 삼국지연의는 진사가 기술한 정사 삼국지를 기초로 집필한 것입니다. 진수는 삼국시대 말기와 서진 초기에 살았던 인물로 삼국시대와 시간적으로 가까운 시대에 살았으며, 따라서 그 시대에 대한 기록을 상상이나 허구가 아니라 사실에 근거하여 기술하였습니다.반면 삼국지연의는 명나라 나관중에 의해 기술된 소설입니다. 역사서인 삼국지와 이후 전해진 민간 설화, 야사, 잡기 등을 바탕으로 재미와 흥미를 가미하여 허구적으로 창작된 작품입니다.
Q. 삼국지에서 정사랑 연의가 있는데 내용이 얼마나 크게 틀린건지 궁금합니다!!!
삼국지와 삼국지연의 같은 시대와 인물을 소재로 하였지만 내용과 관점에서 차이가 큽니다. 우선 삼국지는 진수가 쓴 역사서로 정사이며, 사실에 근헌하여 삼국시대의 인물과 사건을 기록했습니다. 위나라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으며, 객관적인 서술이 특징입니다. 반면 삼국지연의는 나관중이 쓴 역사소설이며, 정사 삼국지와 다양한 야사, 민간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입니다. 촉나라의 유비 중심으로 기술되었습니다.관점에서도 정사는 위나라에 비중을 두어 정통성을 강조하였지만 연의는 촉나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위나라 조조를 주로 악역으로 묘사합니다. 그리고 삼국지연의는 30% 이상의 허구라고 봐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