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한민국이 자력으로 광복할 수 있는 역량은 있었나요?
연합국의 승리없이 자력으로 광복을 이룰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국내외 지속적인 독립 운동이 있었기에 국제 사회도 이를 인정하여 독립에 기초가 된 것입니다. 특히 태펴양 전쟁 말기 중국 관내의 임시정부의 한국 광복군은 미군의 지원을 받아 국내 정진군을 조직하여 국내 진입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화북의 조선의용군도 국내의 조선건국동맹의 무장 봉기와 더불여 연합하여 국내 진공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즉 일제말 독립군의 군사 작전을 준비한 것도 사실입니다. 무장 투쟁 이외에도 외교 투쟁, 의열투쟁 등 다양한 민족 운동을 통해 국제 사회에 한국인의 독립 의지를 알렸으며, 이를 열강들이 인식하고 있었기에 독립을 약속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즉 우리 민족의 독립 운동과 연합국의 승리가 결합되어 독립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Q. 이란혁명수비대의 유래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이란의 혁명 수비대는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호메이니의 지도 아래 창설된 군대입니다. 혁명 이후 기존 정규군의 쿠데타 가능성과 외국 세력의 내정 간섭을 차단하고, 새 이슬람 공화국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별도의 친위 군대가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혁명수비대는 정규군과 다르게 정치, 이념적으로 이슬람 혁명을 지키고 국가 이슬람 체계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정규군과는 별개의 독립적 조직으로 강력한 무장력과 정치적 영향력을 갖추며, 이란 내에서 ‘정부 위의 정부’라는 평가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