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개복치는 정말 쉽게 죽는 물고기 인가요?
개복치는 민감한 환경 변화에 취약하여 쉽게 죽을 수 있는 물고기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적응력이 높고 생명력이 강한 편이라고 합니다.개복치는 호기심이 많고 사육이 용이하여 해외에선 많은 가정이 기르는 인기 관상어인데, 외견상 연약해보여 실수로 물고기를 죽이기 쉽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복치는 비교적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는 편입니다.개복치는 pH, 수온, 암모니아 등의 수질 변화에 대한 내성이 높습니다. 서식지 환경이 갑자기 변해도 스트레스를 잘 견디고 산소 요구량이 적어 호흡도 용이하며, 수생 곰팡이에도 강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다만 어린이들이 개복치를 기르다 실수로 물고기를 죽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쉽게 죽는 물고기'라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는데 전문가들은 개복치 사육시 주의사항만 잘 지킨다면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결과적으로 개복치는 생명력이 강한 편이지만 몇몇 초보 사육자들의 실수로 인해 '연약한 물고기'로 잘못 알려지게 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