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문득 궁금해 지는데 야구공에는 일반 공과달리 실밥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야구공에 실밥이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우선 야구공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구요 또 실밥이 있어야 잡았을 때 안정적이며 이 때문에 공에 회전을 가할 수 있게됩니다. 그냥 매끄러운 가죽으로만 되어 있으면 이런 효과들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죠.
지구과학·천문우주
Q. 우주에서는 왜 펜을 쓸 수 없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간단히 말해 무중력이기때문입니다. 보통 펜을 사용할 때 중력에 의해 펜의 잉크가 아래로 내려오며 펜을 쓰게 되는데 우주와 같은 무중력 환경에서는 펜의 잉크가 아래로 흐르지 않습니다. 때문에 우주에서는 가압 카트리지 방식의 특수펜을 사용합니다.
화학
Q. 구름의 색이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질문자님께서 질문 주신 회색 구름은 보통 두꺼울텐데 구름이 두꺼울수록 빛이 많이 산란되기때문에 회색으로 보이게됩니다. 또 대기 중의 먼지나 연기 등의 오염 물질이 구름에 섞이면서 회색이나 갈색을 띄기도 합니다.
화학
Q. 비 오는날 차 안에 유리가 뿌옇게 되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비오는 날 차 유리창이 뿌옇게 되는 이유는 차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로 인한 수증기의 응축현상때문입니다. 따뜻한 내부, 특히 밀폐된 차 내부는 따뜻하고 수증기가 많기때문에 유리창에서 응축이 잘 일어납니다. 히터를 틀면 제습효과로 수증기가 줄어들기때문에 차 유리가 다시 투명하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화학
Q. 이산화탄소는 물보다 분자량이 큰데 왜 물은 솜에 응축되고 이산화탄소는 빠져나가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이유는 간단합니다. 물분자들은 솜에 흡수되며 서로 다시 결합해 액화가 일어나지만 이산화탄소는 솜을 통과할 때도 기체상태 그대로이기때문입니다.
생물·생명
Q. 꽃은 일반 나뭇잎보다 왜 빨리 시드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꽃잎이 나뭇잎보다 빨리 시드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우선 꽃잎은 수분 손실이 잘 일어나고 나뭇잎은 더 두껍고 단단한 세포벽으로 수분 손실이 적습니다. 또 꽃잎은 생물학적 기능 자체가 수분을 받아 결실하는 것이기때문에 이 기능을 다하면 노화가 진행되며 시들게 되지만 나뭇잎은 광합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양분을 만듭니다. 이 외에도 수명차이, 환경의 차이 등의 영향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생물·생명
Q. 질화 세균, 질산화 박테리아, 질화 박테리아 모두 같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질문주신 질화 세균과 질산화 박테리아, 그리고 질화 박테리아는 모두 서로 다른 미생물입니다.질화 세균은 대기 중의 질소를 고정해서 암모니아(NH3)를 생성하는 세균이며 질산화 박테리아는 아질산염을 산화시키는 박테리아고 질화 박테리아는 암모니아를 아질산염으로, 그리고 다시 질산염으로 산화시키는 박테리아입니다.이들 세 미생물들은 모두 토양의 질소 순환에 중요한 역할들을 하기때문에 농업에 있어서 중요한 미생물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철쭉과 진달래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철쭉과 진달래 구분법 알려드립니다. 먼저 철쭉은 꽃잎 모양이 납작한 편이며 진달래 꽃잎은 오므라진 형태입니다.또 철쭉은 꽃받침이 없는 반면 진달래는 있구요, 철쭉은 2-3m 까지도 자랄 수 있는 반면 진달래는 뿌리부터 꽃잎까지 30cm정도로 철쭉보다 작게 자랍니다. 그리고 원래 철쭉은 대부분 독소가 있어 식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생물·생명
Q. 샴쌍둥이는 어떻게 태어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샴쌍둥이는 애초에 정자와 난자가 수정 후 초기 수정란이 분리될 때 완전히 분리되지 않고 부분분리가 일어난 상태로 자라나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샴쌍둥이는 정상 분만이 어렵기때문에 대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태어납니다.
화학
Q. 엔돌핀은 어느 기관에서 만들어 지는 물질인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엔돌핀은 주로 뇌에서 생성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뇌의 시상하부나 해마, 전두엽 같은 곳에서 생성되지만 척수나 위장관, 생식기에서도 생성되기도 합니다. 마라톤 뛸 때 어느 시점부터는 뛰는 자체가 즐거워져 러너스 하이라고 하는 상태에 드는데 바로 이 엔돌핀이 분비되어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