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은 전문가입니다.
경제정책
Q. 이대통령이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아주 잘 대처한것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솔직히 트럼프랑 맞붙어서 말싸움이라도 나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의외로 부드럽게 넘어가고 분위기도 굉장히 화기애애해서 좋았습니다. 미국 쪽 압박이 세게 들어올 수 있는 자리였는데 투자 카드 꺼내면서 균형 맞춘 건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다만 대미 투자 금액이 어마어마해서 일자리나 기술 이득이 국내로 돌아오는 구조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으면 좀 씁쓸하죠. 사람들마다 받아들이는 게 다르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위기 관리 차원에서는 잘하셨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산관리
Q. 대통령이 되면 본인이 가지고 있던 주식을 처분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제가 알기로는 대통령이 직접 주식을 계속 들고 있으면 이해충돌 문제가 생긴다고 알고 있습니다. 경제정책 하나만 발표해도 특정 기업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본인 계좌에 그 기업 주식이 있으면 말이 많이 나오겠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 공직자들이 주식을 갖고 있으면 백지신탁 제도를 통해 관리하거나 아예 처분을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워낙 민감하다 보니 대부분 미리 팔아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해외 주식 etf 배당금에 대해서도 건강보험료 부과 되는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해외 주식 ETF 배당도 배당소득이라 건강보험료 산정에 포함됩니다. 직장가입자는 근로소득이 기준인데 여기에 배당소득이 2천만원을 넘으면 그 초과분은 피부로 와닿는 추가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해외 배당이라고 예외가 있는 건 아니고 국내 주식 배당과 똑같이 합산 과세 대상이 됩니다. 다만 실제로는 세무서에 종합소득세 신고가 들어가고 그 자료를 건강보험공단이 받아서 반영하는 구조라서 시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오늘 업비트에 상장되는 하기코인 중 어느 것이 유망할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업비트 신규 상장은 보통 거래 초반에 거래량 몰리면서 급등락이 심합니다. 그래서 단타 노리면 재밌게 수익낼 수도 있는데 반대로 고점에 잡히면 바로 손실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떤 코인이 유망할지는 결국 프로젝트 자체의 기술력이나 커뮤니티 규모도 봐야 하고 단순히 단기 수급만으로 판단하기엔 위험이 큽니다. 제생각에는 저중에서 일봉추세가 발산하고 있는 이더파이가 괜찮아 보입니다. 일봉 추세선에 안착하면 그 위에도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네요
경제정책
Q. 상생 페이백을 신청하라고 카드사에서 연락이 오는데요 카드사에 신청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상생 페이백 문자 받으면 헷갈리실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가 추진한 소비자 환급 지원 같은 성격인데 카드사마다 운영 방식이 좀 달라서 혼란스럽죠. 대부분은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고 고객센터 전화로도 접수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일부는 자동 신청이 되는 경우도 있고 일정 기간 안에만 신청을 받아서 놓치면 못 받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가 정말 5000천선이 가능할까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코스피 5000선 숫자만 보면 뭔가 대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업 실적이 얼마나 받쳐주느냐가 관건이라 보입니다. 요즘 반도체나 2차전지 같은 주도 업종이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건 맞지만 경기 둔화나 금리 같은 변수는 여전히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5000선이 전혀 허황된 숫자는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다만 단기간에 쭉 치고 가기보다는 오르내림 반복하면서 천천히 다가갈 가능성이 크다 보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거래소에 신규 코인 상장이 많아지면 기존 코인들에게는 악영향이겠죠?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 새로 상장되는 거 보면 솔직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름조차 생소한 게 하루에도 몇 개씩 튀어나오니까 기존 코인 홀더 입장에선 불안할 수밖에 없죠. 자금이 한정돼 있다 보니 신규 코인으로 돈이 분산되면 기존 종목 거래량이 줄고 가격도 흔들릴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악재라고만 보긴 어렵습니다. 시장에 활력이 돌고 투자자 유입이 늘면 기존 코인까지 같이 주목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주식·가상화폐
Q. 왜 친구가 추천해준 코인은 대부분 망할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친구 추천 코인이 왜 꼭 그렇게 되는지 저도 몇 번 겪어봤습니다. 웃긴 건 올라갈 때는 다들 조용하다가 본인도 산 순간부터 신기하게 빠지더라는 거죠. 사실 코인판이 워낙 변동성이 크다 보니 추천이랄 게 결국은 운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친구들이 추천할 때는 이미 가격이 한번 뛰고 난 뒤인 경우가 많아 더더욱 하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또 직접 분석했다기보다 분위기나 커뮤니티 소문에 기대서 얘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추천보다는 본인이 직접 차트나 뉴스라도 간단히 확인하고 들어가는 게 덜 억울합니다.
경제용어
Q. 우리나라에도 사모펀드가 회사를 인수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주로 사모펀드의 자금은 어떻게 조달되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사모펀드 자금 얘기하면 좀 어렵게 들리지만 사실은 단순합니다. 큰손 투자자들이 돈을 모아주고 그걸로 펀드가 굴리는 구조죠. 연기금이나 보험사 같은 기관투자자도 들어오고 부자 개인도 참여합니다. 쉽게 말해 돈을 맡겨놓으면 펀드가 기업 인수나 투자에 써서 수익을 내고 나눠주는 거라 보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M&A 시장에 자주 등장하는 이유가 이런 자금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투자 성향이 공격적이라 구조조정이나 매각이 빨라서 피인수 기업 직원들 입장에서는 불안하다는 점이 늘 따라옵니다.
경제동향
Q. 현재 미국의 경제 상태상 금리는 몇프로인 것이 가장 이상적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물가가 잡히긴 했는데 완전히 안정됐다고 하긴 애매합니다. 그래서 연준도 베이컷을 조심스럽게 꺼내는 거고요. 지금 상황을 보면 4%대 중후반 정도가 균형점으로 보입니다. 너무 낮추면 다시 물가가 들썩일 수 있고 반대로 높게 유지하면 경기 둔화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까요. 연준 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막으면서도 경기 숨통은 틔워주는 수준을 찾는 게 핵심인데 그게 4.5% 안팎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