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색종이의 규격과 그게 기준이 된 이유?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색종이의 대표적인 규격은 15cm × 15cm입니다. 이 크기가 가장 널리 쓰이는 이유는 종이접기(오리가미)에 적합한 정사각형 형태이면서도 접기 편하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균형 잡힌 크기이기 때문이에요. 이 외에도 7.5cm × 7.5cm, 5cm × 5cm 같은 작은 규격도 있는데, 이는 15cm 색종이를 1/2, 1/4로 자른 크기들이라 작품의 디테일을 살리거나 작은 오브제를 만들 때 사용돼요. 이 규격이 기준이 된 배경에는 일본의 전통 종이접기 문화가 있어요. 오리가미는 일본에서 발전한 예술로, 종이를 자르지 않고 접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사각형 종이가 기본이 되었고, 그중에서도 15cm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루기 쉬운 크기로 자리 잡았죠. 또한 제조 측면에서도, 대형 롤지에서 정사각형으로 재단할 때 15cm 단위가 낭비 없이 효율적이어서 산업적으로도 표준화되었어요. 이제 어느정도 이유를 이해하시겠죠
Q. 화가 마르크 샤갈의 ‘꽃다발을 들고 있는 옆모습(Profil au Bouquet)’의 낙찰추정가가 3억~6억 정도라는데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샤갈의 ‘꽃다발을 들고 있는 옆모습(Profil au Bouquet)’은 1981년작으로, 서울옥션 경매에서 낙찰 추정가가 3억~6억 원으로 책정되었어요. 이처럼 그림 한 점이 수억 원에 거래되는 건 단순히 ‘그림’이 아니라, 예술성과 희소성, 작가의 역사적 가치, 시장 수요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예요.마르크 샤갈은 20세기 유럽 회화의 거장 중 한 명으로, 그의 작품은 몽환적이고 상징적인 이미지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죠. 특히 생전 작품 수가 한정되어 있고, 사후에도 꾸준히 수요가 높기 때문에 작품 자체가 일종의 자산으로 여겨지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 가격이 나오기도 하는 거죠.
Q. 그림을 그릴떄 인체 표현을 잘 못하겠는데 인형을 가지고 연습을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그 고민, 정말 많은 분들이 공감할 거예요! 인체 표현은 단순히 외형을 따라 그리는 걸 넘어서 구조와 움직임을 이해하는 과정이라 처음엔 누구나 어렵게 느껴지거든요. 인형을 활용한 연습, 특히 관절이 움직이는 포즈 인형(마네킹)은 분명 도움이 됩니다. 인형을 다양한 자세로 세워보면서 무게중심, 균형, 축의 흐름을 눈으로 익힐 수 있어요. 근데 인형은 ‘입체적 감각’을 익히는 데 좋은 도구지만, 자연스러운 인체 표현을 위해선 도형화와 크로키 연습이 병행되어야 해요. 그림은 결국 ‘보는 눈’이 먼저 자라야 손이 따라오거든요. 지금처럼 고민하고 질문하는 그 자체가 이미 성장의 시작이니까 꾸준히 정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
Q. 그림 감상을 하면서 좀 고품있는 삶은 한달에 한번정도 느껴보고 싶은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술그림이나 예쑬품을 봐야하나여?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너무 멋진 목표예요. 예술을 통해 삶의 품격을 높이고자 하는 그 마음 자체가 이미 고품격입니다. 그림이나 예술품을 감상할 때는 꼭 미술사나 작가 정보를 많이 알아야 하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어떻게 느끼는가’에 집중하는 태도가 훨씬 중요하죠. 어떤 색, 형태, 구도, 소재가 반복되는지 살펴보세요. 그건 작가의 고유한 언어이자 강박일 수 있어요. 그걸 발견하는 순간, 감상이 ‘내 것’이 됩니다. 감상은 집중력보다 ‘시선의 밀도’에 가까워요. 짧은 순간에도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면, 이미 충분히 감상한 거예요.누군가와 함께 가더라도, 감상은 각자의 몫이에요. 같은 그림이라도 나에게만 보이는 결이 있고, 나만이 기억하게 될 인상이 있어요. 이렇게 감상을 하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
Q. 우영미라는 디자이너분은 우리나라 사람인가요? 엄청 유명한 분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네, 우영미(Woo Young Mi) 디자이너는 한국인이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한국 최초의 남성복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2002년 프랑스 파리에서 자신의 브랜드 WOOYOUNGMI를 런칭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현재 WOOYOUNGMI 브랜드는 파리, 런던, 서울, 도쿄 등 여러 도시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세계적인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녀는 한국 패션 산업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디자이너들의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앙드레김 다음은 우영미라고도 할 수 있죠
Q. 그림 크기를 부를때 보통 (호) 하는 호칭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그림 크기를 나타내는 "호" 단위는 캔버스의 크기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사용되는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60호는 약 120cm x 90cm, 100호는 약 162cm x 130cm 정도의 크기입니다. 호수에 따라 크기가 다르며, 인물화(F형), 풍경화(P형), 해경화(M형) 등 용도에 따라 세부적인 크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답변이 참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Q. 뱀은 왜 악마의 형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언제부터 표현이 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뱀이 악마의 형상으로 자주 묘사되는 이유는 여러 문화적, 종교적 배경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창세기에서 뱀이 인간을 유혹하는 존재로 등장하며, 악마와 연결되는 이미지가 형성되었습니다. 또한,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는 뱀이 신들과 대립하는 존재로 묘사되기도 했습니다.반면, 일부 문화에서는 뱀이 생명과 재생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이집트 신화에서는 뱀이 보호와 치유의 상징으로 등장하며, 일부 아시아 문화에서는 지혜와 장수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답변이 참조가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