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미술
Q. 같은 색을 덧칠을 하는것은 미술에서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저도 그림 그릴 때 한 번 칠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같은 색을 여러 번 겹쳐서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유는 색의 깊이감이나 밀도를 높이기 위해서예요 처음에 얇게 칠하면 색이 좀 흐릿하거나 투명하게 보이는데 그 위에 같은 색을 덧칠하면 점점 더 진해지고 풍부한 느낌이 나요 특히 수채화나 아크릴화에서는 이 덧칠이 명도 조절이나 그림의 입체감을 만드는 데 진짜 효과적이에요 그리고 덧칠할 때 물감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올리면 색이 섞이지 않고 깔끔하게 겹쳐지는데 그게 바로 글레이즈 기법이라고도 해요 반대로 젖은 상태에서 덧칠하면 색이 번지면서 부드러운 느낌이 나고요 저도 수채화할 때 같은 색을 여러 번 올리면 그림이 훨씬 안정감 있고 깊어져서 꼭 덧칠해요 그래서 같은 색이라고 해도 덧칠하는 방식이나 횟수에 따라 그림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미술
Q. 네이비 블루라는 게 어떤 느낌의 색인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네이비 블루는 진짜 깊고 묵직한 느낌의 파란색이에요 그냥 파란색보다 훨씬 어두워서 거의 검정에 가까운 톤인데, 그게 오히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원래 이 색은 영국 해군 제복에서 유래된 색이라서 ‘네이비’라는 이름도 거기서 온 거고요 그래서 신뢰감이나 권위, 안정감을 상징하는 색으로 많이 쓰이는데 동시에 너무 어두운 파란색이다 보니까 고독이나 우울함 같은 감정도 같이 연상되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네이비 블루로 방 인테리어 했을 때 처음엔 세련되고 좋았는데 오래 있으면 살짝 무거운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그래서 네이비 블루는 단순히 우울한 색이라기보다는 깊이 있는 감정이나 성숙함, 통찰 같은 걸 표현할 때 많이 쓰이는 것 같아요 특히 흰색이나 골드랑 조합하면 분위기 확 달라져서 우울한 느낌보다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느낌으로 바뀐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술
Q. 음악을 전공한 예술인, 미술을 전공한 예술인이 바라보는 예술인의 미래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저도 음악과 미술 전공자들의 진로 고민이나 현실적인 이야기를 많이 접해봤는데요, 그들의 시선은 꽤 현실적이면서도 동시에 예술에 대한 애정이 깊게 깔려 있어요. 음악 전공자들은 예전처럼 오케스트라나 합창단에 들어가거나 대학에서 강의하는 길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연주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는 어렵고, 대부분은 학원 강의나 개인 레슨을 병행하면서 활동하죠. 하지만 디지털 플랫폼이나 유튜브, SNS를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도 점점 늘고 있어서, 새로운 가능성에 기대를 걸기도 해요. 특히 실용음악이나 뮤지컬 분야는 대중성과 연결돼 있어서 진로가 더 다양하다는 인식도 있어요.미술 전공자들은 순수미술만으로는 생계가 어렵다는 걸 일찍부터 체감하는 경우가 많고요, 그래서 일러스트, 웹툰, 게임 원화, 디자인 등 상업미술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경우가 많아요. 최근엔 NFT나 디지털 아트, 미디어아트 같은 새로운 분야가 생기면서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직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요. 물론 여전히 전시나 공모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도 있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고 수익 구조도 불안정하다는 걸 알고 있어요. 결국 음악이든 미술이든 예술인의 미래는 단순히 전공만으로 결정되기보다는 얼마나 유연하게 변화에 적응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콘텐츠로 풀어낼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해진 시대 같습니다..
미술
Q. 오늘 기사를 읽어 보니 탁본에 관련된것인데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선 쪼기는 말 그대로 얇은 선을 정교하게 파내는 건데 동물의 털이나 윤곽 표현할 때 쓰이고요 면 쪼기는 넓은 부분을 살짝 갈아내는 느낌이라 그림자나 깊이감 줄 때 효과적이에요 굵은 선 새김은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해 힘 있게 선을 새기는 건데 고래나 호랑이 같은 존재감 있는 이미지를 나타내는 데 쓰여요 이렇게 각각의 방식이 다 다른 느낌을 주니까 탁본하는 분들이 유적에 따라 고민하면서 선택한다고 할 수 있지요.
미술
Q. 그림 배접을 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ㄱ그림을 그리고 나서 배접을 하는 이유는 종이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서 그림을 오래 보존하고 형태를 안정시키기 위해서예요 특히 한지나 얇은 종이에 그린 그림은 시간이 지나면 주름지거나 뒤틀릴 수 있는데 배접을 하면 그런 걸 막아줘요 그리고 채색할 때도 배접을 해두면 색이 더 고르게 퍼지고 얼룩이 덜 생기더라고요 저도 민화 수업 들을 때 배접을 배웠는데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지만 그림을 아끼는 마음으로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냥 보기엔 괜찮아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차이가 나요 그래서 그림을 그리고 나서 배접을 하는 거고요 전시하거나 액자에 넣을 때도 훨씬 깔끔하게 마무리돼서 좋더라고요.
미술
Q. 가게 간판을 눈에 띄게 잘 만드는 법은?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눈에 띄게 만들려면 일단 색상은 주변 간판과 대비되는 톤이 좋아요 예를 들어 주변이 어두운 간판이 많으면 흰색이나 노란색 계열이 확 튀고요 글씨체는 너무 복잡한 것보다 간결하면서도 개성 있는 폰트가 시선을 끌어요 둥글고 귀여운 느낌은 편안함을 주고, 각진 폰트는 전문적인 느낌을 줘서 업종에 따라 맞춰야 해요 조명은 진짜 효과 있어요 LED 후광 간판이나 네온사인 간판은 밤에도 눈에 잘 띄고 분위기도 살려줘요 문구는 가게 이름 외에도 슬로건이나 대표 메뉴, 감성적인 한 줄 문구 넣으면 기억에 남기 좋아요 이미지도 너무 복잡하게 넣기보단 상징적인 아이콘 하나 정도가 더 효과적이고요참고로 간판 제작 비용은 보통 플렉스 간판은 50~80만 원, 채널 간판은 100~150만 원, 네온사인은 150만 원 이상으로 잡혀요 조명이나 재질에 따라 더 올라가기도 하고요 저도 해봤는데 간판의품격이나 간판다이렉트 같은 플랫폼에서 비교 견적 받으면 저렴하면서도 퀄리티 좋은 업체 찾기 쉬워요 후기도 많고 디자인 갤러리도 있어서 참고하기 좋아요 간판은 자주 바꾸기보단 내구성 있는 재질로 오래 쓰는 게 좋습니다!
미술
Q. 한국과 일본의 건축기법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보통 한국의 마루는 온돌 난방을 중심으로 발전했어요 바닥 전체를 데우는 구조라서 바닥이 나무로 떠 있고 통풍도 잘 되게 설계돼요 그래서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좌식 생활에 딱 맞는 구조예요 반면 일본은 고온다습한 기후라서 습기 조절이 중요했는데 다다미는 왕골로 엮어서 공기 잘 통하고 푹신해서 좌식 생활에 적합했어요 방 크기도 다다미 개수로 정할 정도로 공간 구성의 기준이 되기도 했고요 지붕 구조도 진짜 철학이 달라요 한국 한옥은 곡선 지붕이 특징인데요 기와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기둥과 보가 튼튼하고 처마선이 부드럽게 휘어져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미적 감각이 있어요 저도 해봤는데 그 곡선이 주는 안정감이 진짜 편안하더라구요 반면 일본은 지진이 많아서 지붕을 가볍고 직선적으로 설계했어요 갈대나 억새로 만든 아시부키 지붕은 끝을 칼로 자른 듯한 직선이라서 긴장감 있고 질서정연한 느낌이 강해요결국 한국은 자연과 조화를 중시하고 따뜻한 온돌 중심의 좌식 생활에 맞춘 구조라면 일본은 습기와 지진에 대응하면서 기능성과 절제된 미를 강조한 구조라고할 수 있지요.
미술
Q. 학원법 규정대로 수업당일 환불 의사 표시할 경우 전액 환불이 아닌 2/3 환불이 맞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보통 학원법 시행령 제18조 기준으로 보면 수업 시작 ‘이전’에는 전액 환불이 맞고요, 수업 시작 ‘당일’은 이미 교습이 시작된 걸로 간주돼서 총 수업시간의 1/3 경과 전으로 처리돼요 그래서 납부액의 2/3만 반환되는 게 맞아요 저도 해봤는데 ‘시작 이전’이라는 표현은 보통 전일까지를 의미하고요 당일은 수업이 진행된 걸로 보기 때문에 환불 기준이 달라져요 온라인 결제든 오프라인 등록이든 법적 기준은 동일하게 적용돼요 그래서 수업 시작 당일에 환불 요청하면 전액은 어렵고 2/3 환불이 일반적이에요 다만 학원 자체 약관이나 계약서에 더 유리한 조건이 있다면 그걸 따를 수도 있으니까 등록할 때 환불 규정 꼭 확인하는 게 좋아보입니다.
미술
Q. 미디어 아트가 현대 예술에서 차지하는 새로운가치와 역할은?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미디어 아트는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술이 아니라 관람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예술을 ‘체험’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진짜 새로운 가치를 갖고 있어요 기존 회화나 조각은 감상 중심이었다면 미디어 아트는 관객이 작품에 직접 참여하거나 반응을 유도해서 몰입감을 높여줘요 특히 인터랙티브 아트나 프로젝션 맵핑 같은 장르에서는 시각, 청각, 촉각까지 자극해서 오감을 깨우는 경험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기술 발전 덕분에 예술의 표현 방식도 다양해졌고요..
미술
Q. 인천에 있는 유성물감을 살 수 있는 화방을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인천에서 유성물감과 캔버스 붓까지 한 번에 살 수 있는 곳으로는 화방 스토리가 괜찮아요 온라인몰도 운영하지만 인천 지역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고요 반고흐나 윈저앤뉴튼 같은 브랜드 유화물감도 다양하게 있어요 또 화방넷도 인천 배송이 빠르고 유화 관련 제품이 정말 다양해서 저도 자주 이용했어요 인천 중심가나 예술회관 근처 문구 거리에도 소형 화방들이 있으니 둘러보시는 재미도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