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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미소짓는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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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전공한 예술인, 미술을 전공한 예술인이 바라보는 예술인의 미래는?

제가 알기로는 예술가로 살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예능에 두각을 보이는 학생들이 그쪽 분야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음악을 전공한 예술인, 미술을 전공한 예술인이 바라보는 예술인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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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미술을 전공했지만, 본인의 재능과 끈기 있는 노력도 중요하고 그에 못지 않게 어느정도 집안에서 지지하고 서포트해주는 환경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때로는 본인의 실력만으로는 안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럼에도 요즘에는 좀 더 자신의 재능을 알릴 수 있는 기회, 그리고 그것을 알아봐주고 이끌어줄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더 많아졌다고 보는데요. 바로 활발한 sns,그리고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와 같은 채널을 통해서 자신의 재능을 알리고 발산할 수 있는 영역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도 잘 활용한다면 더 나은 외부 제안도 받아볼 수 있고, 새로운 기회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전세계적으로 자신의 팬층을 쌓을수도 있구요.

    따라서, 요즘은 어떻게 하기 나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저도 음악과 미술 전공자들의 진로 고민이나 현실적인 이야기를 많이 접해봤는데요, 그들의 시선은 꽤 현실적이면서도 동시에 예술에 대한 애정이 깊게 깔려 있어요. 음악 전공자들은 예전처럼 오케스트라나 합창단에 들어가거나 대학에서 강의하는 길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연주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는 어렵고, 대부분은 학원 강의나 개인 레슨을 병행하면서 활동하죠. 하지만 디지털 플랫폼이나 유튜브, SNS를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도 점점 늘고 있어서, 새로운 가능성에 기대를 걸기도 해요. 특히 실용음악이나 뮤지컬 분야는 대중성과 연결돼 있어서 진로가 더 다양하다는 인식도 있어요.

    미술 전공자들은 순수미술만으로는 생계가 어렵다는 걸 일찍부터 체감하는 경우가 많고요, 그래서 일러스트, 웹툰, 게임 원화, 디자인 등 상업미술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경우가 많아요. 최근엔 NFT나 디지털 아트, 미디어아트 같은 새로운 분야가 생기면서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직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요. 물론 여전히 전시나 공모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도 있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고 수익 구조도 불안정하다는 걸 알고 있어요. 결국 음악이든 미술이든 예술인의 미래는 단순히 전공만으로 결정되기보다는 얼마나 유연하게 변화에 적응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콘텐츠로 풀어낼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해진 시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