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양이가 바닥에 뒹굴거리는 행동은 어떤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집사에게 어리광부리는 것이거나, 무언가를 요구하고 싶을 때, 배를 보이며 뒹굴거리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혼자서 뒹굴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배는 취약 부위이기 때문에 배를 보이며 뒹굴거리는 것은 고양이가 집사를 신뢰하고 안전하다고 느낄 때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고양이가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끼는 환경에서 자주 나타나며, 집사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반영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Q. 사람을 보면 짖는 습성이 원래 강아지 본능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들은 보통 낯선 사람이나 상황에 짖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영역을 지키려는 본능적인 행동이거나, 불안감이나 공포심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강아지가 같은 방식으로 반응하는 것은 아니며, 성격이나 개별적인 경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강아지는 더 조용하고, 사람을 경계하지 않거나, 덜 공격적일 수 있습니다. 짖지 않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사람들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많이 경험했거나, 잘 사회화되어 있어서 낯선 사람에게도 친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또는 단순히 성격이 더 차분하거나, 주변 환경에 잘 적응하는 타입일 수도 있습니다.
Q. 강아지 설사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한번 설사로 병원에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특별한 것이 없었는데도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시적 컨디션 저하로 인해 장 세균총의 불균형 및 장 운동성 감소 혹은 증가로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료를 바꾸지 않았고 기름진 음식을 먹이지 않았다면, 과식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평소보다 많이 먹었다면, 장이 과민 반응을 보여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12시간 정도 금식시킨 후에, 소화하기 쉬운 습식 사료를 조금씩 나눠서 줘보세요. 물은 금식 중에 계속 주셔야합니다. 그러나 설사가 지속되거나 구토 및 발열, 무기력 등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 바랍니다.
Q. 강아지는 훈련을 시키면 힘들어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 훈련은 강아지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중요합니다. 말이 훈련이지, 강아지와 주인의 교감활동입니다. 이 교감을 통해 더 관계가 깊어지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강화와 인내심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훈련을 진행하면 강아지는 훈련을 즐길 수 있습니다. 훈련을 할 때는 강아지의 반응을 잘 관찰하고,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훈련이 강아지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휴식 시간을 주고, 강아지가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관성 있게 끝까지 꾸준히 해줘야합니다. 특히 복종 훈련은 다른 모든 교육에 있어 필요한 필수 훈련이니, 꼭 훈련을 꾸준히 진행해주세요. 훈련 후 보상과 칭찬을 해줘야 강아지가 더 잘 따라오고 행복해할 수 있습니다.
Q. 강아지 암 중에서 대장암이 흔한 암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에서 대장암은 매우 드문 질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보고된 사례도 드물며, 따라서 대장암에 대한 통계적인 자료도 많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흔히 걸리는 악성종양으로는 림프종, 비만세포종, 선암종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강아지 암 중에서 상대적으로 더 자주 발생하는 종류입니다. 소화기계 암 중에서는 다른 유형의 암이 대장암보다 더 흔할 수 있습니다.
Q. 파보장염 걸렸다가 퇴원한 진돗개 산책은 어떻게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병원에서 한 달 후에 산책을 시작하라고 권장하는 것은 강아지가 완전히 회복되고 다른 강아지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일 겁니다. 파보장염은 매우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므로, 강아지가 다른 개와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강아지가 답답해하지 않도록,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 자극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간단한 훈련이나 놀이를 통해 강아지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강아지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집 안의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병원의 지시를 따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