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집에서 도마뱀을 키워 보려고 하는데 힘들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도마뱀은 파충류로, 자체적으로 체온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초보자에게 적합한 종으로는 레오파드 게코가 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쉽고 순하며 냄새가 적게 나는 편입니다. 도마뱀을 키울 때 필요한 준비물로는 자동 온도 조절장치가 있는 사육장, 은신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분무기 등이 있습니다. 도마뱀을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온도와 습도가 제일 중요합니다.
Q. 강아지가 노란색 똥을 싸요.. 괜찮은거 맞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노란색 똥은 대체로 소화 불량의 증상일 수 있으며, 사료가 건사료로 바뀌게 되면 강아지의 소화 시스템이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소화 불량이나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강아지는 며칠 내에 적응하여 정상적인 배변 상태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설사가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강아지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거나 기타 질병의 가능성도 있으니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강아지이기 때문에 소화 기능이 약해 묽은 변을 눌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지켜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직 3개월이라면 습식 사료 혹은 조금 더 묽은 사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Q. 피부에 작은 혹 같은 것이 올라왔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몸 전체에 수포성 진물이 터져나오는 경우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면역매개 질환일 수 있습니다만, 면역매개 질환의 경우 진단이 어렵습니다. 전체적인 검사를 받아보셔야합니다. 면역매개 질환의 경우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떄문에 병원에 내원이 꼭 필요할 것이니, 만일 강아지가 무서워하더라도, 데리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거 수술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고, 약물 처치를 받아야합니다. 피부의 경우 피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나오기 때문에 직접 병원에 오지 않고서는 진단이 되지 않습니다.
Q. 강아지가 물을 너무 싫어하는데 어떻게 해야 물을 덜 싫아할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를 물에 점진적으로 익숙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발만 적시는 것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몸의 다른 부분을 물에 닿게 해보세요. 그 뒤 목욕 시간을 즐거운 경험과 연결시켜 주세요. 예를 들어, 목욕 전, 목욕중이나 목욕 후에는 항상 좋아하는 간식을 주거나 놀이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시에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걸어주고, 침착하게 행동하세요. 따듯한 물로 해주세요 강아지의 체온은 사람보다 높기 때문에 평소 우리가 샤워하는 온도보다는 살짝 더 높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목욕 시 화장실 내에서 장난감을 사용하여 목욕 시간을 놀이 시간으로 만들어 보세요. 물속에서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사용하면 강아지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목욕을 끝내주시고, 강아지가 산책 후 밥을 먹은 상태인 나른한 상태에서 공략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