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강아지 입질 훈련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2개월이 조금 넘은 강아지의 입질은 매우 흔한 행동입니다. 이 시기에 강아지들은 주변 환경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으며, 입질은 그 과정의 일부입니다. 강아지가 입질을 할 때마다 짖고 반항하는 것은, 강아지가 여러분의 반응을 테스트하고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는 것일 수 있어요. 이는 강아지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는 행동입니다.우선, 강아지가 입질을 하려고 하면, 놀란 목소리로 아! 야 라고 크게 말하고, 강아지의 입이나 몸에서 손을 떼고, 그 즉시 자리를 피해버리시고, 강아지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린 후, 다시 쓰다듬어주고, 입질을 하지 않으면 칭찬과 간식으로 보상합니다. 입질을 하려고 할 때, 장난감을 주어 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강아지가 성장함에 따라 입질 행동은 줄어들 것이며, 일관된 훈련과 긍정적인 보상을 통해 더욱 빠르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짖고 반항하는 것은 어린 나이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행동일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훈련을 계속해주시기 바라며, 입질이 개선이 안되고 점점 더 공격성이 심해진다면 훈련사 방문 또한 권장됩니다.
Q. 반려견이 참가하는 디스크독 경기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디스크독 경기는 던지기 및 가져오기와 프리스타일로 나뉩니다.던지기 및 가져오기:핸들러는 60초 동안 원반을 던져 강아지가 잡도록 합니다.강아지는 던진 원반을 잡아서 되돌아오는 것을 반복하며, 거리에 따라 점수를 획득합니다.공중에서 원반을 잡으면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프리스타일:핸들러와 강아지는 음악에 맞춰 다양한 원반 던지기 기술을 선보이면 됩니다.루틴은 1분 30초에서 2분 정도로 구성되며, 개의 운동 능력, 난이도, 쇼맨십 등을 평가받습니다훈련 방법: 처음에는 강아지에게 원반을 가까운 거리에서 던져주며 잡는 연습을 하고, 잡는 법을 익힌다면, 원반을 던지면서 보호자가 같이 옆에서 달리는 연습을 추가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