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Q. 강아지가 새벽 6시만되면 방문을 열어달라고 낑낑대는데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어리다면, 밥을 자주 먹어야 하고, 주변 환경에 대한 안정감이 필요하기 때문에 새벽에 깨서 낑낑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월령이 지나면서 점점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도 잠을 좋아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사람의 생활 패턴에 맞추게 됩니다.
Q. 가게 매장에 길 고양이가 들어와서 잡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길고양이를 잡아서 다른 곳에 풀어주는 행위는 법적으로 유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길고양이는 개와 달리 유기동물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구조·보호 조치 대상이 아닙니다.
Q. 보더콜리가 트럭만 보면 달려들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보더콜리는 매우 똑똑하고 학습 능력이 뛰어난 견종이므로, 적절한 훈련을 통해 원치 않는 행동을 바꿀 수 있습니다. 트럭이 보여 달려나갈 때 줄을 확 잡아 당긴 후 쓰읍, 혹은 앉아, 기다려 등으로 명령어 제압을 한 뒤, 트럭이 지나갈때까지 가만히 명령어에 반응하여 차분히 기다렸다면 간식 보상해주시면 됩니다. 똑똑한 견종이라 몇번 일관되게 달려나가는 순간 줄 당김과 함께 명령어로 앉아, 엎드려, 기다려 등으로 행동 제한 후 보상. 이것이 훈련의 기본 원칙입니다.
Q. 과한 음식 섭취로 인한 구토현상?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4마리이기 때문에 밥을 먹을 때 다른 고양이에 대한 음식 경계로 한번에 과하게 많이 먹는 것으로 보입니다. 밥을 주실 때 다 따로 따로 각자 분리된 위치에서 따로 주시기 바라며, 급히 먹는 고양이라면 급체 방지 식기를 통해 주시기 바랍니다.
Q. 강아지는 왜 물면서 꼬리를 흔드는 거죠?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흥분, 또는 경계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꼬리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몸통의 움직임, 얼굴 표정 등 강아지의 전반적인 상황을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