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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이무열 전문가
우신동물병원
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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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물들은 혈액형이 어떤식이고 사람과 차이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적혈구에는 겉표면부에 특이한 항원구조가 있습니다. 사람의 경우 이 항원구조체를 ABO식, rH식으로 분류하여 구분지으나, 항원구조체의 종류는 동물마다 다양합니다. 강아지의 경우는 DEA(Dog Erythrocyte Antigen)1형, 2형... 8형으로 구분짓고 사람의 ABO항원과 달리 한 적혈구에 여러가지 적혈구 표면항원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최초 수혈을 받았을 때 사람보다 항원-항체반응으로 인한 부작용의 포텐셜이 낮은 편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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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중성화를안하면 위험한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어느 누구도 단정할 수 없습니다. 질병은 유전과 환경적 소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건강한 식단과 생활습관을 지닌 사람이나 동물도 유전적인 이유로 암 등의 난치성 질환에 걸리기도 하고, 폭식과 편식을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이나 동물도 비만이나 성인성 질환에 걸리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확실한건 어떤 질환에 취약한 경우, 미리 이를 예방하는 시술이나 수술, 혹은 생활습관 교정으로 걸릴 가능성이 높은 질환을 차단한 연구와 실제 사례 및 근거자료가 방대합니다. 불안하실 순 있겠으나, 중성화 수술 및 건강한 생활습관은 결코 무의미하지 않으니, 강아지를 잘 케어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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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입냄새 어떻게 제거해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대개 과도하게 쌓인 치석이나 사람처럼 편도선 결석이 있는 경우, 강아지가 입을 열었을 때 구취가 강하게 날 수 있습니다. 다만, 강아지가 굳이 입을 열지 않고도 체취에서 암모니아취가 느껴진다면 콩팥이나 간에 이상이 있을 확률이 있어, 이 경우는 혈액검사를 받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단순 구취로 인한 입냄새 제거는 양치가 기본이며, 단단한 사료나 간식으로 물리적으로 치아나 잇몸에 음식물이 낀 것이 떨어지도록 간접적으로 유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지 못할 경우, 동물병원에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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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애완견 카레 먹으면 건강에 해롭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권장되지 않습니다. 강황 자체는 소량으론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강황을 포함한 카레가공품에는 각종 향신료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향신료 중 고추와 후추류 등의 자극성이 강한 향신료는 강아지에게 위장증상을 잘 일으키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독성이 강한 음식만큼은 아니기 때문에, 소량 먹는 것 만으로는 건강한 강아지는 별 탈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으나, 구태여 급이할 이유가 없습니다. 식사하실 때 강아지용 전용 간식이나, 두부를 조금 떼주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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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예방접종 5차 ?? 꼭 해야하나요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감염병은 실제로 감염이 되었을 때, 이미 손을 쓰기도 힘들 정도로 심각한 중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대부분의 반려견들은 주기적으로 접종을 맞아 보건환경적으로 감염병이 집단발병하는 것은 보기 힘들긴 합니다만, 만약 감염병, 특히 파보장염이나 개홍역의 경우는 약물치료를 통해서도 폐사율이 매우 높고, 생존하더라도 후유증이 남기 때문에 접종특이체질이 아닐 경우에는 가급적 접종을 맞추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동물은 물론, 사람을 포함해서 모든 예방접종의 목적은 '걸리지 않을 것 같은 걸 확실히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 임을 재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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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양이의 건강 관리를 위한 필수 예방접종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고양이의 경우 가장 필수적으로 접종하는 종합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며, 필요한 경우 고양이 백혈병접종이나 광견병 접종을 추가로 접종합니다. 종합예방접종의 경우, 어리거나 쇠약한 고양이가 가장 취약해지기 쉬운 바이러스성 질환인 파보(범백)바이러스를 예방해줍니다. 범백의 원인 바이러스인 파보바이러스는 강아지에게서는 파보장염을, 고양이에게서는 범백혈구감소증을 예방해주는데, 이 바이러스가 매개하는 질환은 치사율이 매우 높아 평소 적정 수준의 항체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그 외, 종합예방접종은 허피스나 칼리시 바이러스를 예방해줍니다. 허피스나 칼리시는 범백만큼 치사율이 높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고양이에게 오래 잔존해 고양이의 컨디션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접종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백혈병의 경우 범백에 이를 만큼 치사율이 높긴 하나, 국내에서 발병 빈도가 높지 않고, 고양이 특성상 외출을 자주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필수적으로 접종시키지는 않습니다만, 백혈병이 자주 발병하는 품종이나, 수의사 판단 하에 추가로 접종이 가능합니다.광견병의 경우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포유류가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이기에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외출을 하는 경우가 드물긴 하지만, 집에 손님이나 다른 강아지, 고양이가 자주 왔을 때, 혹시 기르는 고양이가 다른 개체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당했을 때, 광견병 접종이 되어있지 않다면 향후 시시비비를 따지는 과정에서 불이익이 있을 수 있기에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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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장모종 같은 경우는 겨울에 옷을 입히지 않아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도 추위를 잘 느끼는 편이며, 반려견의 경우는 털이 있고 산책을 다니긴 하더라도 실내와 야외를 오가는 생활패턴 상, 혹독한 추위에 견디는 능력은 야생들개에 비해 더더욱 약한 편입니다. 이 때문에 장모종이라도 산책 시 시간이 적거나, 횟수가 적으면 옷을 입혀주는 것이 보온에 도움을 줄 순 있습니다. 특히 최근 미용을 하셔서 털이 많이 부족한 상태면서, 7살 이상의 중노령견이면 의복착용을 권장드립니다.다만, 아토피가 심하거나, 피부병이 다발적으로 있는 경우는 주치 수의사 선생님께 문의 후 의복적용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입고 다니는 게 피부병을 악화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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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배변유도제요.. 이거 뭐에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배변유도제는 모든 강아지에게 효과가 있진 않습니다. 배변유도제는 강아지가 대, 소변을 보았을 때 나오는 페로몬과 유사한 천연/합성화합물을 첨가하여 만든 제품으로, 대부분 강아지가 페로몬 향취가 남아있는 곳에 대, 소변을 보는 것에 착안하여 제조된 제품입니다. 다만, 강아지는 자신의 페로몬을 반드시 대,소변을 보는 곳에만 남기지 않고 자신만의 필요 신호로 남겨두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이 때문에 스스로 페로몬을 마킹용으로 자주 사용하는 강아지의 경우는 오히려 배변유도제가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고, 되려 해당 지역은 배변장소가 아니라고 자각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 이 경우에는 배변유도제를 활용한 배변훈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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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전자 수가 많을수록 고등한 생명체라고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아니요. 반드시 그렇지 않습니다. 쉽게 들 수 있는 예 중 하나로 동물이 식물보다 우월하다고 보긴 어렵긴합니다만, 대부분의 식물은 동물보다 많은 수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길가에 있는 가로수(소나무, 은행나무 등... )의 경우 평균 5만개의 유전자 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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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강아지 키우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 털 알레르기가 있더라도, 알레르기의 중증도에 따라 반려동물로 강아지를 들일 수 있는 지 여부 차이가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진단 받았던 피부과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만, 경미한 집먼지진드기나 강아지 피모에 대한 알레르기만 있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엔, 강아지와 함께 지내면서 알레르기가 점차 감작되는 경향을 보여 큰 무리 없이 반려동물로 강아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질문에서 언급하셨듯 털이 적은 강아지를 기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으나, 국내에서 많은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 중 말티즈나 푸들의 경우는 털이 직모가 아니기에 털빠짐이 적어 강아지털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도 실제로 많이 기르는 편입니다. 다만, 스피츠계열(포메라니언, 재패니즈 스피츠)의 경우엔 털빠짐이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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