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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이무열 전문가
우신동물병원
반려동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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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알러지그 있아요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강아지 털 외에도 강아지의 피부표피나 다른 분비물에 의해서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나마 털이 덜 빠지는 강아지는 직모가 아닌 곱슬한 털을 가진 푸들이나 비숑프리제긴 하나, 상대적으로 덜 빠진다는 것이지, 아예 안빠지길 바라는 것은 어렵습니다. 또한, 질문자님이 어느 정도 알레르기에 대한 감작이 가능한지에 대한 평가는 사람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상담해보시고 심사숙고 후 강아지 입양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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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사람이 먹는 과자를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사람의 영양학적 기준에 의해 제조된 사람용 과자는 사람 역시 과자만 섭취하게 될 경우 영양불균형이나 결핍에 빠지기 쉬워집니다. 강아지는 더더욱 사람 만큼 체구가 크지 않고, 소화기계가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과자들의 지질이나 당류, 그리고 나트륨이 강아지에게 너무 많은 양을 공급할 수 있어 문제가 되기 쉽습니다. 언급하신 과자를 한 두 번 준다고 건강에 치명적이진 않으나 지속적으로 주는 것은 썩 좋지 못하므로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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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려견 슬개골 탈구가 많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이 슬개골은 어디 부위인가요? 그리고 사람에게도 이런 부위가 있나요?
다리의 가장 큰 뼈인 넙다리뼈와 정강이뼈 사이에 있는 무릎뼈를 한자어로 부르는 이름이 슬개골로, 사람 역시 슬개골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개골은 무릎관절을 구성하는 인대가 유연하게 구부러질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소형 반려견의 경우는 이 무릎관절이 넙다리뼈의 홈안에 제대로 박혀있지 못하고 안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무릎을 지지하고 긴 두 다리뼈를 이어주는 인대가 제 기능을 못해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지요. 사람 역시 무릎관절이 좋지 않을 경우 슬개골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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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출산한 강아지 영양식으로 뭘 해주면 좋을까요?
출산 과정 중 많은 피로와 수분손실이 있는 만큼, 고단백식이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사료가 매우 좋은 단백질원으로 구성되어있긴 하나, 기념적인 날에 특식을 준비해주고 싶으시다면, 북어나 닭고기 등을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특식을 준비하실 때 간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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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는 매운걸 먹으면 왜 혀를 핥짝이나요?
사람이 매운맛을 느끼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매운맛은 미각이 아닌 통각으로 통증에 가까운 자극을 느끼기 때문이지요. 자극원이 혀의 신경을 자극하면서 중추신경이 혀에 감각을 보다 집중하게 되고, 자극을 중화해보려고 혀를 낼름거리는 행동을 취하게 됩니다. 이 때, 매운 통각이 해소될 때 까지 혀를 핥짝이는 행동을 지속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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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피부농피증은 왜 생기고, 어떻게 예방 및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농가진, 농피, 피지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지만, 그 원인은 분비된 피지가 어떤 이유에서 너무 과량 분비되거나, 도관을 타고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고 피부 안쪽에서 고여있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미생물은 물론, 환경적인 변화 모두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건강하고 적정 수준의 면역력을 가진 강아지는 대개 피부농피증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이는, 적절한 영양공급과 알러지원을 배제한 간식, 그리고 사상충약을 포함한 해충의 구제 등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토피가 선천적으로 있는 강아지라면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당 병변이 자주 발생하기 쉬우며, 이 경우에는 적절한 약물이나 배농 등 동물병원에서 처치를 받으며 관리해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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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키울때 가장 손이 덜가는 강아지는?
말티즈나 시츄가 가장 무난합니다. 말티즈는 언급하신 것 처럼 다른 강아지에 비해 털빠짐이 덜하며, 푸들과 비교했을때도 공격성이 낮은 편입니다. 시츄는 말티즈에 비해 살짝 털빠짐은 있으나, 말티즈 보다 공격성이 더 낮아 관리 측면에서는 보다 편한 점이 있습니다. 다만, 말티즈 보다 피부질환이나 안구질환에 좀더 취약하여 일장일단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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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는 왜 수명이 짧을까요?? ㅠㅠ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나, 인위적으로 변온동물로, 대사를 조절할 수 있으면서 체구에 비해 질환으로 인한 것이 아닌, 원체 심장이 크면서 심장박동 속도가 느릴 수록 평균적인 수명이 깁니다. 즉, 신체의 '엔진'인 심장이 적재적소로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공급하되, 동시에 엔진이 너무 피로하지 않아야 오래살게 됩니다. 강아지는 사람에 비해 심장이라는 엔진이 장기간 운용되도록 신체가 디자인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안타까우시겠으나 정해진 천수가 지나게 되면 생명이 다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온전한 생애를 누리게 하기 위해 평소 영양과 위생관리, 그리고 건강관리를 잘 해주신다면 강아지의 삶의 질 역시 높아진다는 점 잊지 마시고, 강아지가 행복할 수 있도록 잘 서포트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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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콧물나는 고양이는 전염병은 아닐까요?
단순히 콧물이 흐르는 것 만으로 감염병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바이러스나, 대부분의 세균의 경우 정상적인 건강상태의 고양이라면 쉽게 감염으로 이환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녹빛에 가까운 콧물이 나온다면 감염성 분비물로 보다 높이 의심할 수 있으며, 해당 콧물을 분비하게 하는 미생물의 경우는 감염력이 강해 건강한 고양이라 할 지라도 비슷한 병변을 보일 수 있기에 격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엇보다도 길고양이가 병증을 보이는 상태라면 가급적 사육하는 고양이와는 접촉을 삼가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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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하트가드와 프론트라인 외에 구충제가 더 필요할까요?
편충이나 촌충 등의 내부기생충은 하트가*만으로는 구충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해당 기생충은 위생적인 사료급이와 위생적인 사육환경에서는 문제가 되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해외여행이나 산간지역으로 여행 등이 계획되어 있다면 추가로 편,촌충이 구충되는 구충제를 별도로 먹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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