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5세대 실비가 출시되면 기존 충격파치료 및 도수치료는 전액 환자부담이라고 하던데, 2013년 이전 가입자는 환승과 거리가 먼가요?
안녕하세요. 이민욱 보험전문가입니다.13년도 이후 실손보험 가입자는결과론적으로 전부 5세대실손으로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일정 기간마다 갱신이 아닌 '재가입' 절차가 돌아오는데그때는 그 당시에 존재하는 실손보험으로 변경되기 때문이죠.위 케이스와 함께 앞으로의 신규가입자도 해당되죠.다만 13년도 이전 가입자라 한들상대적으로 건강상태가 좋으며 의료비를 많이 지출하지 않는 사람들은전부 4세대 5세대로 건너가고남은 사람들은 청구를 많이 하기 때문에 보험료 갱신 폭탄이 계속 커질것이다보니향후 10년이후에 유지할 수 있는 가입자는 거의 없을것입니다.여기서 선택지는 두가지로 나뉘죠.어차피 바꿔야할 것이라면 5세대로 바뀌기전에 4세대로 5년 더 혜택을 보고변경으로 생긴 차액 보험료로 진단비나 수술비를 준비한다.최대한 1~2세대 실손보험 유지후 정말 유지가 버거울 때 5세대로 전환한다.이정도겠죠.실손보험의 보장이 줄어드는 이유는 간단합니다.실손보험의 주체는 처음에 '기획 재정부'였습니다. 즉, 나라에서 만든거죠.다만, 이미 의료보험이 있는데 의무보험을 하나 더 만들 수 없기에민영보험사가 대판하는 형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나라가 만들었다는건? 이윤을 위해 만든게 아니라는거죠.그래서 보험사에서도 팔면서 손해율이 어마무시했습니다.그 손해율을 낮추기위해 계속해서 보장이 낮아지고그만큼 보험료를 줄여줬는데현재 4세대도 손해율이 매년 110%는 기본으로 넘고있죠.앞으로 의료보험 고갈에 따라 의료민영화가 될 전망이 보이는 만큼실손보험에 대한 의지를 줄이고정액으로 받을 수 있는 진단, 수술 보장을 늘리시는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