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가난한 중고노인네입니다 . 남자가 늙어갈수록 토스테스테론?인가 남성성이 약해진다고 하는데 여성화되어간다는 말인지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남성은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 생리학적 변화로 남성성이 사라지고 여성적 특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주로 호르몬 변화에 관련이 있고, 말씀주신것처럼 테스토스테론의 감소에 의한 영향이라고 합니다.먼저, 남성이 나이가 늘수록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점점 감소한다는 것을 다룬 내용을 담고있는 연구로,이러한 테스토스테론 수치감소가 근육량, 성욕, 에너지수준 등등을 점차 감소시킨다고 합니다.(Harman, S.M., et al. (2001). "Longitudinal effects of aging on serum total and free testosterone levels in healthy men."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마찬가지로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는 동시에 에스트로겐의 상대적 비율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이고,이때문에 남성의 체지방 분포 증가, 감정상태 동요, 성적특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Vermeulen, A., et al. (2002). "Testosterone, body composition and aging." Journal of Endocrinological Investigation)이러한 남성의 중년기에 발생하는 테스토스테론의 감소와 여성성증가 등의 현상은 안드로포즈(남성갱년기)라고 하고일반적인 남성의 행동이 감정적인 반응을 증가시킨다는 내용의 연구도 있습니다.(Morley, J.E., et al. (2000). "Andropause: an update and review." The Journal of Aging & Clinical Research)정리하면, 기본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의 감소에의해 일어나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의 상대비율과도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든 건강이나 생활방식에 따라 바뀔 수 있고, 특히 운동을 열심히 하는 남성들에게는이러한 테스토스테론의 저하현상이 늦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Q. 안녕하세요 가난한 중고노인네입니다 . 여자가 나이가 들수록 생식능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관찰이나 증명된것이 있을까요? 생리?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나이가 들어감에따라 여성들의 생식능력은 확실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이러한 내용에대한 연구들에 대해서 여러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먼저 난소의 기능은 35세 이후 급격히 감소하고 임신확률이 줄어든다고 합니다.난소에 드렁있는 난소의 수와 질이 감소하는 현상을 다룬 논문의 내용입니다.(Broekmans, F.J., et al. (2009). "Female reproductive ageing: current knowledge and future trends." Trends in Endocrinology & Metabolism)이와 비슷하게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과 35세 이후 여성과의 임신 성공률에 대해정량적으로 분석한 내용의 연구입니다.(Dunson, D.B., et al. (2002). "Day-specific probabilities of clinical pregnancy based on two studies with imperfect measures of ovulation." Human Reproduction)이런 임신 비율 외에도 분자학적으로 염색체의 이상확률을 증가시킨다는 내용의 연구도 있습니다.고령 임신 시 유산의 위험에 대해서 내용을 다루고 있고 염색체 비정상성 발생률에 대한 연구입니다.(Pellestor, F., et al. (2003). "Maternal aging and chromosomal abnormalities: new data drawn from in vitro unfertilized human oocytes." Human Reproduction)이렇게 주로 임신확률이 떨어지는것을 직간접적으로 관측한 논문이나 연구들이 여럿 존재하고 보고되고 있습니다.생물학적으로 나이 자체가 임신 가능성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뜻입니다.감사합니다.
Q. 한참뒤의 미래인류는 여자도 대머리가 될 가능성이 클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사실 머리카락을 진화를 거듭해서 탈락시켜야 할 이유가 굳이 없습니다.왜냐하면 머리카락은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할 뿐 아니라 각종 유해물질을 방어해주기도하며,물리적인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완충재역할을 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점점 자외선이 강해지고 햇볕이 뜨거워지고 있는 지금 이러한 기능을 가진 머리카락이 퇴화되어 사라지는 현상이 굳이 일어날 이유가 없습니다.심지어 최근 전세계적으로 미세먼지가 많아지고 각종 이물질들이 공기중에 떠다니고 있어 신생아들의 콧속털이나 눈썹의 길이를 매년 측정해보면 점점 길어지고 있는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즉, 공기 질 측면에서도 체모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더욱이 남성호르몬이 적은 여성에게서는 이러한 증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더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특별히 환경이 급격히 변하여 피부 재질자체가 바뀌거나 모공의 형태가 사라지면서 두꺼운 피부가 만들어지고머리카락이 아니더라도 이런것들이 보호를 해 줄 수 있는 수단으로 바뀐다면 머리카락이 사라질수는 있겠습니다.실제로 과거 유인원시절부터 현대사회로 넘어오면서 옷이나 의복의 발달, 집과같은 보호수단이 많아지면서 인류 전체의 체모가 감소해왔던것은 사실입니다.앞으로 이런 영향들이 인체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미래를 예측할 수 있지만, 당장 가까운 미래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감사합니다.
Q.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개미중 제일 큰 것과 제일 작은 것은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한국에는 다양한 개미들이 살고있는데, 가장 큰 개미는 불개미로 불리는 종입니다.영어학명으로는 Camponotus japonicus라고 하는데, 일개미가 7~12 mm 정도 될정도로 매우 큽니다.심지어 여왕개미는 20 mm정도, 즉, 손가락 1.5 마디 정도로 엄청나게 큽니다.작은 개미로는 도둑개미라는 종인데 영어학명으로는 Monomorium paharaonis라고 한느 종입니다.일반적인 개미의 길이가 약 1.5~2 mm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간혹 사람들은 실개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이런 크기를 비교해보면 작게는 약 5배정도, 크게는 약 8배정도의 크기차이를 보이고 여왕개미까지 포함하면 차이는 10~12배이상 크게 납니다.불개미은 주로 큰 집을 만들지는 않지만 땅굴을 게속 확장하면서 서식지를 넓혀나가기 때문에 많은 곤충들과 충돌을 할 수 있는 종이기도 하고 크기도크고 힘도좋아 곤충계에서 상다안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도둑개미는 자연에서는 잘 발견되지않고 주로 인간 활동범위에서 잘 발견되는데,잡식성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흘린 단 음식이나 기름기있는 음식, 육류 등등 가리지않고 먹이자원을 찾아다닌다고 합니다.잡식인 인간근처에서 잘 발견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크기가 작고 번식력이 높아서 넓고 많은지역으로 퍼질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