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웅동체 생물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자웅동체 생물의 종류로 주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동물들의 에를 들면달팽이나 민달팽이, 지렁이 등이 있습니다.먼저 달팽이는 보통 암수생식기가 한 개체안에 갖고있기 때문에두마리가 서로 만나서 교배하는 방식으로 번식을 한다고 합니다.지렁이도 마찬가지로 암수생식기를 가지고있고 두마리의 지렁이가 서로 만나서배를 맞댄다음 정자와 난자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번식을 한다고 합니다.이외에 흔히 볼 수 없는 동물들 중에는 플라나리아도 있는데, 플라나리아도하나의 몸에 두가지의 생식기가 존재해서 서로 만나 몸을맞대고 정자와 난자를 교환한다고 합니다.다만 플라나리아는 몸이 잘게 쪼개져도 여러마리로 각자 생존해서 살아갈 수 있는 종으로 알려져있는데, 계속해서 이러한 방식으로 개체수를 늘려봤자 유전적으로 유전자가 같은 개체만계속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오랜 세대를 거듭해서 생존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이 외에도 해삼과 해파리 몇몇종들도 물속에서 서로 정자와 난자를 방출시켜 서로 만나게하는 체외수정을 하여 자가수정을 하거나 다른 개체와 이와같은 방식으로 수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마찬가지로 한몸에 암수 생식소를 가지고있기 때문에 자웅동체로 분류되기도 합니다.이렇게 다양한 생물들이 어떻게 서로 교배하는지를 알 수 있고 크게 몇가지로 분류가 가능합니다.먼저 한몸에 암수생식소를 모두갖고있어 다른 종과 몸을 맞대어 번식하는 방법으로 자웅동체지만 이종교배를 한다고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다음은 자웅동체이면서도 자가수정을 하는 동종교배 방법이 있습니다.물론 유전학적으로 이종교배를통해 유전자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번식을 이어나가는것이 더 오랜세대가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방식이라고 합니다.감사합니다.
Q. 바이러스는 생물일까요?? 아니면 무생물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바이러스는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에있는 물질로 평가됩니다. 생물의 정의 안에들어있는 자신의 유전정보를 후대에 남기기 위한 활동을 하는 것 이라는 정의에는 충실히 이행하고있기때문입니다.바이러스는 자신의 유전정보를 숙주 세포내로유입시켜 숙주가 갖고있는 유전정보사이에 끼워 세포내에서 자신의 유전정보를 가진 작은 바이러스들을 생산하게만듭니다. 즉, 숙주인 세포를 바이러스 제조공장으로 만들어버리고 세포내 바이러스가 가득차면 세포가터져나오면서 주변 세포들을 또다시 감염시킵니다.이런방식으로 자신의 유전정보를 퍼트리면서 계속해서 증식하는특성 때문에 생물학적 특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반대로 바이러스는 이러한 숙주가 없거나 숙주에게 다가갈 매개체가 없다면 이런작용을하지못합니다. 그렇다고 바로분해가되어 죽는것은 아니고 활동을멈추고 자신을 보호하는 보호껍질을 강화시키기도 합니다. 즉, 동면상태에 접어든다고할 수 있고, 나중에 숙주를 만나게되면 다시 활성화가 되기도 합니다.이런 동면상태처럼 활동을 하지않을때에는 무생물의 특징에 더 가깝기때문에 생물이라고하기에 애매하다는 것입니다.
Q. 바닷 속 동물들 중에서 극피동물은 어떤 동물을 지칭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극피동물은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성게나 해삼, 불가사리류들을 포함하는 동물들입니다.보통 형태가 몸이 중심으로부터 방사형태로 대칭을 이루는 형태이고, 몸의 축을 지표로부터 수직으로 세위둔 채 입을 바닥면 등을 위쪽면으로 향하게해서 살아갑니다. 몸은 대체로 가시나 돌기가 존재한형태이고 극피동물을 그리스어로는 고슴도치피부라는 뜻을 가지고있기도합니다.특히 이 극피동물들은 수관계라는 특이한 순환계를 가지고있는데, 다른동물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징이라고합니다. 이 수관계는 극피동물 표면에 여러개의 구명이 존재하고 이 구멍 안쪽애는 바닷물이 가득차있어 호흡이나 배출, 운동기관의 역할을 합니다.인간의 혈관과 마찬가지로 바닷물을 체내로들여 물질교환을 하는 혈관계의 역할을 한다고보면됩니다.또한 가시나돌기끝에는 관족과같이 촉수처럼생긴 발이 달려있어 주변 먹이를 긁어모으거나 붙잡거나 이동하는데 사용합니다. 불가사리나 성게가 이동할 수 있는 원리입니다. 그리고 체외벽은 보통 탄산칼슘과같은 단단한 물질로 석회판을 형성하여 단단한 골격을 만들어둡니다.이렇게 다른동물들과는 확연한차이가있고 자신만의 고유특성을 갖고있기도 합니다.감사합니다.
Q. 우유는 키 크는데 도움이 정말로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키가크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하게 우유로 보충해주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양을 마셔야만 한다고 합니다.우유는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있고 나머지 유지방과 단백질 등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성장기에 신체조직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단백질의 원료인 아미노산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는 합니다.그러니까 예를 들어 하루 세끼 밥을 충분히 먹지 않고 식사시간마저도 충분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않은상태에서는 아무리 우유를 많이 먹는다고한들 성장에 필요한정도에 도달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즉, 세끼 밥을 충분하게 영양소도 골고루 많이 섭취하고나서 간식시간이나 자기전에 우유한잔정도 추가로 마시는것은 중간중간 부족해진 영양소를 다시 채워주는 개념으로 작용되어 성장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이러한 영양조절을 잘 해야만 키가크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획득할 수 있고, 이보다 더 많게되면 지방질로 변하여 비만이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성장기에 성장판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의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며 지방의 축적은 어느정도 방지하면서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과 무기질등의 섭취는 풍부하게 구성해주는것이 좋습니다.특히 인간몸 안의 뼈들은 중력이나 외부 외력에 의해 저항하여 더 치밀하고 단단하게 조직을 구성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 방향에서 다양한 힘을 받을 수 있는 운동을 하는것이 뼈건강과 조직이 자라는것을 자극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성장기에는 뼈의 길이가 직접적으로 길어지고 그 자리에 근육이 달라붙어 살을 채우는 과정이 일어나기때문에 뼈에대한 자극도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정리하면 식사를 통해 영양소 공급을 충분히해주고, 운동을 통해 뼈에대한 자극도를 높여준 다음, 간식으로써 우유를 보충해준다면 키가커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우유가 아니더라도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다른 대체음식들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