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Q. 이미 남과북은 각각의 다른나라로 인정받은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대한민국 헌법 제3조는 대한민국의 영토가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임을 규정하여 휴전선 이북 지역이 대한민국의 주권이 미치는 영역임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과거 법원의 판례에서도 수 차례 북한은 반국가단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때문에 2국가로 인정하자는 것은 애초에 성립될 수 없는 문제입니다.
Q. 조선시대에는 가뭄이 지속되면 어떻게 해결했었나요 ?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에는 가뭄이 들면 실질적으로 이를 타개할 방법이 많지 않았습니다.임금이 직접 곡기를 끊고 기우제를 지내거나 형이 가벼운 죄수들을 대거 사면하는 등의 선정으로 하늘에 호소하는 방법이 주된 방법이었습니다. 그 이외에 흉작이 심한 지방에 가서 정확한 피해를 조사하고 세금을 감면해주고 조정에 비축해놓았던 곡식을 나눠주는 것 정도가 최선이었습니다.
Q. 까마귀는 서양에서는 길조취급을 받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나라별로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중국에서는 흉조로 보는 것 같고 같은 유교 문화권인 우리나라에서도 한때는 흉조로 여겨졌으나 고구려를 비롯한 북방 유목민족에게서 까마귀가 길조로 여겨졌다는 사실로 인해 조금씩 인식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까마귀를 길조로 여기는 사실에는 죽은 사람곁에 와서 울다가 하늘 높이 날아가 태양으로 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태양속에서 사는 '삼족오'신화가 생겨나기도 했지요. 재미난 건 아메리카 원주민인 인디언또한 까마귀를 태양으로부터 빛을 가져다 준 길조로 여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만오천년전에는 베링해협이 수위가 낮아서 육지처럼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메리칸 인디언을 바이칼호에 정착한 우리 민족에게서 또 다시 동쪽으로 더 멀리 정착지를 떠나 이주한 무리들로 보고 있기도 합니다. 즉, 일만오천년 이전부터 까마귀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서양에서도 흉조로 여기는 국가들이 많지만 해양국가같은 경우에는 길조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까마귀가 항구나 육지가 가까워지면 날려보내는 것으로 위치와 거리를 가늠했다는 것 같습니다.흉조나 길조냐를 별개로 까마귀는 어미새가 늙어서 날지 못하면 자식새가 봉양을 할 정도로 효심이 깊고 아이큐도 새들중에서 매우 높다고 들었습니다.
Q. 뭔가 데뷔할때면 머리올린다는 표현을 쓰는데.. 이 표현은 어디서 생긴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에 처음 기생일을 시작한 소녀가 손님과 첫날밤은 보내면 그때부터 정식으로 기적에 올리고 단장을 하여 가채를 하는 것을 머리를 올린다고 합니다. 별로 좋은 표현은 아닙니다.
Q. 도란스라는게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변압기를 영어로 트랜스포머라고 하는데 일본어는 영어 발음이 잘 되지 않아 축약하는 것이 보통입니다.때문에 '도란스'라고 하는데 이것이 그대로 전해져서 어르신들이 '도란스'라고 변압기를 부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