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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이상훈 전문가
상명대학교
Q.  몽골제국은 고려를 부마국의 지위로 놔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몽골은 고려에 대해서 송이나 금나라처럼 악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고려 정벌을 하는동안 오히려 저 작은 나라가 이토록 잘 싸운다며 오히려 호감을 가지기도 했습니다.또한 쿠빌라이가 칸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할 때 당시 고려 태자였던 왕전이 자신을 찾아오자 대단히 감격해합니다. 칸의 경쟁에서 자신에게 힘을 실어준 것이지요.때문에 그가 칸에 오르고나서 고려에 대해서 특별히 부마국으로 삼고 다른 정복한 국가들과는 달리 상당히 우대를 해줍니다.
Q.  5만원권의 모델로 올랐던 최종후보에는 어떤 위인들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한국은행은 2007년 당시 5만원권, 십만원권 발행을 계획하면서 그 후보로 총 십여명의 역사인물을 발표했습니다.그 후보들은 김구, 김정희, 신사임당, 안창호, 유관순, 장보고, 장영실, 정약용, 주시경, 한용운 등이었습니다.
Q.  우왕과 최영이 명나라를 항해 군사를 일으킨 건 어떤 이유에서였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우왕과 최영이 요동정벌을 계획한 배경은 명나라가 철령 이북 지역에 철령위를 설치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철령위의 위치에 대해서는 학자에 따라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대개 요동쪽에 비정되고 있습니다. 우왕과 최영은 고려말에 적극적으로 원나라 세력을 물리쳤으므로 요동지역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Q.  당대 최고 군사강국이었다고 하는고구려의 제철 기술은 어느 수준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강한 철기 무기를 제작하는데에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을 것입니다.고구려 제철의 강점은 요동 산간지역에 좋은 철 생산지가 많이 들어서 있다는 것입니다.또한 불을 다루는 신을 모실만큼 야장기술이 발달하여 화력을 높이기 위하여 석탄을 사용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Q.  고려때에 왜구를 소탕하는 게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고려, 조선시대에 왜구들의 침범은 매우 빈번하였습니다.또한 위험은 작고 약탈은 성공률이 높다보니 점차 그 규모가 커져서 몇만에 달하는 조직이 침범을 할 때도 있었습니다.왜구들은 한반도의 해안가를 '히트 앤드 런'방식으로 치고 빠지기 때문에 전 지역을 군사들이 상주하여 지킬수도 없는 노릇이고 긴 해안선에 있는 마을들중에 어느 곳을 침략할지도 모르기때문에 번번히 농락을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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