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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을 공유하고 모르는 것을 함께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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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전문가
맑은글터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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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혈액형과 mbti의 관계성이 있나요?
혈액형과 MBTI는 전혀 관계성이 없습니다.혈액형과 성격 연관성은 일반화의 오류투성이입니다. 통계적으로 취합하여 만든 것이라고 하나 사실 그것을 믿고 추종하는 분위기로 인해 동일 혈액형에 대해 학습되어진 것을 믿는 정도의 수준입니다.MBTI는 사람의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이 16가지 유형은 네 가지 이분법(에너지 방향, 정보 처리 방식, 결정 방식, 생활 방식)의 조합으로 만들어집니다. 각각의 이분법에는 두 가지 선택이 있으며, 이를 조합하면 다음과 같은 16가지 성격 유형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직접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니 심리테스트와 비슷하며 이를 이용해 개인의 성격이나 성향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놓인 상황에 따라 같은 질문에도 다르게 답하기도 하니 고정적이지는 않습니다. MBTI 또한 혈액형 이론처럼 완전 신뢰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형 이론과 함께 나 자신의 특성을 규정하고, 앞으로의 삶을 설계하는데 보조 수단으로 참고하는 정도는 가능할 듯 합니다.결론적으로 혈액형과 MBTI는 연관성이 없습니다. 그냥 각각의 성격 구분 이론에 따른 자신이 속한 유형을 재미로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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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는 문법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무조건 문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읽기도 거북하고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의 분위기에 맞게 뒤트는 정도는 시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기 위해서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는 문법을 지킵니다. 모든 글쓰기가 그렇듯이 문자로서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문법적으로도 맞아야 독자가 이해하기 쉽습니다. 시는 노래와 함축의 특성상 그리하여 문법은 지키되 비유법을 많이 사용하여 그 메세지를 감추거나 우회적으로 표한하곤 합니다. 문법을 지키기 않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그래도 되는 규칙이 아니라 그럴 수도 있다는 예외상황임을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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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로마의 가장 유명한 시인인 호라티우스의 대표작이 궁금합니다
호라티우스의 시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카르페디엠'이라는 말이 나온 시가 아닐까 해서 가져와봤습니다 호라티우스, Odes I, 11Tu ne quaesieris, (scire nefas), quem mihi, quem tibi finem di dederint,묻지 마라, 신들이 우리에게 어떤 마지막을 준비해두었는 지를 Leuconoe, nec Babylonios temptaris numeros.레우코노에여, 바빌로니아의 숫자점도 하려들지 말기를Ut melius, quidquid erit, pati, seu pluris hiemes seu tribuit Iuppiter ultimam,그것이 무엇이든 견뎌내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 / 유피테르 신이 내린 수많은 겨울을 맞이하든quae nunc oppositis debilitat pumicibus mare Tyrrhenum:티레니아 해를 그 바다에 마주한 돌처럼 부스러뜨리든 sapias, vina liques, et spatio brevi spem longam reseces.현명하게, 술을 따르자, 먼 희망은 잘라버리자.Dum loquimur, fugerit invida aetas:우리가 떠드는 동안, 질투 많은 시간은 흘러가 버릴거야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이 순간에 충실하자, 다음이라는 것을 믿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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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can과 be able to 사용할때가 다른데 각각 언제 사용하는건가요?
일반적 / 특정 상황에서의 능력을 뜻하거나 현재 / 과거 / 미래의 시제에 따라 사용이 다르지만 혼용되기도 합니다. 현재의 능력을 말할 때는 일반적이든 특정 상황이든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과거의 능력을 말할 때는 일반적일 경우 can의 과거형인 could를 특정 상황에서는 be able to의 과거형인 was able to를 사용합니다. 미래의 능력을 말할 때는 일반적인 경우든 특정 상황이든 미래 조동자 will 등이 쓰이므로 can이라는 조동사는 중복으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will be able to, should be able to 드응로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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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박지원 소설은 근대저인것이 많은데 왜 한문으로 지어졌나요?
박지원은 양반이지만 사회개혁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양반을 비판할 수 있는 양반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으나, 그 역시 지배계급에 있었던 사대부 중에 한사람이었기에 성리학적 사고 방식이 그 근원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가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비판적 견해를 담은 소설을 지었다고 하더라도 한문이 아닌 정음, 즉 한글로 쓰기는 어려웠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리고 그 소설을 읽기 원했던 독자 대상이 지배계급에 있던 양반들이었기에 그들은 한글을 미천하게 여기고 잘 쓰지 않았기에 한문으로 된 소설을 내면 그들이 읽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야 양반들이 스스로의 잘못됨을 깨닫고 스스로 고쳐 변화하기를 바랐던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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