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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을 공유하고 모르는 것을 함께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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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전문가
맑은글터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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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글 안되요. 하고 안돼요 하고 언때 사용 하나요
'되'라는 어근 뒤에 '요'라는 어미가 붙는 경우에는 '안되요'는 틀린 표현이고 '안돼요'가 맞는 표현입니다. 이는 '요'라는 어미가 올 때 사실 '안되어요'라는 것이 전체 표기이고 이것을 줄여서 쓴 것이므로 '안돼(되어)요'가 맞습니다. 기본형으로는 '돼다'처럼 쓰이지 않습니다. '돼'는 '되어'가 줄어든 형태이므로, 예를 들어 '봄이 되어서 / 봄이 돼서', '그렇게 하면 안 되어 / 안 돼', '대학생이 되었다 / 됐다'와 같이 본말 '되어서, 되어, 되었다'의 준말 형태로 쓰이는 겁니다. '되다, 되고, 되면, 되니' 등은 '되어'가 줄어든 형태가 쓰이는 경우가 아니므로 무조건 '되-' 형태로만 씁니다.쉽게 이야기하면 '돼'를 풀어서 '되어'라고 썼을 때 자연스러우면 준말로 '돼'를 쓰는 것이고 어색하고 말이 안되면 '되'를 써야 합니다. 에를 들면 '아프다더니 얼굴이 안됐구나'를 풀어 쓰면 '아프다더니 얼굴이 안되었구나'는 자연스러우니 '돼'를 써도 됩니다.'자식이 안되기를 바라는 부모가 어디있냐?'를 풀어 쓰면(풀어 쓸 수도 없지만) '자식이 안되어기를 바라는 부모가 어디있냐?'는 '안되어기를'이 어색하고 말이 되지 않으니 틀린 표현으로 '되'를 써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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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가 만화책만 읽어요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으려면 어떻게하면 될까요?
만화책은 그림과 활자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좀더 재미있고, 다양하게 자극이 됩니다. 하지만 일반 동화나 소설의 경우 대부분 몇몇 삽화 외에는 대부분 활자로만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이 지겹고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아이에게 딱 꽂히는 재미있는 동화나 소설을 경험한다면 정말 좋은 일이지만,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그러한 경험을 하게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부모님께서 책읽기를 함께 하는 놀이로 변화시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 날을 정해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그 내용에 대해 만화처럼 장면을 상상하여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아이들이 단순히 활자로 된 동화나 소설에서는 내가 느끼는대로 상상할 수 있는 그림이 있는 것이구나 하며 재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좋은 책을 많이 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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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질문일제 감정기와 관련된 문학 작품 추천부탁드립니다.
현상윤의 소설 염상섭의 소설 현진건의 소설 이육사의 시 한용운의 시 이상화의 시 심훈의 시 윤동주의 시 ,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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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새로운 길(윤동주)와 연관된 작품 궁금합니다.
윤동주의 시 은 쉬지 않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는 의지를 담은 서정시입니다. 아름답고 읽기 쉬운 시이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살펴본다면 걸어가는 길도, 길가에 만나는 여러 풍경도 사람도 다 새롭고 다른데 나라를 빼앗긴 이 현실만은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 자괴하며, 조국에 대한 그리움, 독립에의 의지 세우는 상징적인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작가의 비슷한 의미와 상징을 가지고 있는 시는 가장 잘 알려진 , , , 이 있습니다. 대부분 자아성찰의 내용을 중심으로 서정적으로 풀어가며, 당대 지식인으로서의 조국 독립을 이루지 못한 자괴감과 통탄, 그리고 바람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암울한 현실을 직시하되 절망을 절망하지 않는 그리고 지극히도 자조적인 느낌을 줍니다. 시대적인 상황을 대입하면 윤동주의 시는 대부분 식민치하에서 살아가는 지식인으로서의 고뇌를 노래하되, 이 상황에 절망하지 않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만의 길을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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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학급 내 장애학생 차별 사례 관련 궁금합니다.
하기의 사례는 서울 도봉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던 사건으로 국가인권위에 진정이 제기된 건입니다. 해당 내용은 말미에 있는 출처와 같이 인터넷기사를 그대로 가져왔으니 참고바랍니다. 서울 도봉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 A학생은 지난 10월 11일 학교로부터 보호자 공개수업 나눔 참관신청서를 받아 신청했으나, 학교로부터 통합학급 공개수업 참여는 어렵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국어(온책읽기) 교과는 특수학급에서 배우는 교과이기에 해당 공개수업에는 참여할 수 없다는 것.부모연대는 “A학생은 지난 3년간 통합학급에서의 공개수업에 참여해왔다. 4학년이 돼서 왜 통합학급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공개수업을 참여할 수 없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이어 “정말 국어 수업은 특수학급에서만 들어야 하는 것이 맞는가. 장애학생의 통합학급에서의 공개수업 참여 보장을 위해 사전에 학교 내 구성원들과 협의해 조정할 수는 없었는가”라며 “학교에서는 적극적인 조치로 장애학생의 참여를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 학교 측에서 말하는 그 이유가 무엇이든 이것은 명백한 장애학생의 교육권 침해”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장애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관련 지원계획을 수립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해당 학교의 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장애학생의 교육받을 권리에 대해 그 책임을 다 하고 이와 같은 교육 차별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인권위의 강력한 시정권고를 요청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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