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화학
Q. 습도가 높으면 땀이나는 이유가먼가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온도가 높은 것과 습도가 높은 것은 우리 몸이 느끼는 더위의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온도가 높을 때는 공기 자체가 뜨거워서 체온이 올라가고, 이때 몸은 땀을 배출해 체온을 조절하려고 합니다. 습도가 높을 때는 땀이 증발하기 어려워져서 체온 조절이 힘들어집니다. 땀을 흘려도 식지 않아서 더 덥게 느껴집니다.땀은 우리 몸이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능입니다. 더운 환경에서 체온이 오르면 몸은 땀을 배출해 열을 식히려 합니다. 땀이 피부에서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가므로 체온이 내려가는 효과가 생깁니다. 또한, 운동을 할 때도 몸 안에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땀이 나며,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신경계의 반응으로 땀이 날 수 있습니다.땀이 안 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무한증이 있는 경우,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더위에 취약해질 수 있고, 심한 경우 열사병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다한증도 문제일 수 있으므로, 몸의 균형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학
Q. 안녕하세요 문의 좀 드리려구요 새 선크림도 상할 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선크림은 개봉 전이라도 보관 상태에 따라 변질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남아있더라도, 성분 분리(물 같은 것이 섞여 나오는 현상)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이미 변질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미 악취가 난다면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변질된 선크림을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이나 자극이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새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화학
Q. 온도가 올라갈수록 사람들의 불쾌지수 변화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기온과 습도가 높아질수록 불쾌지수도 함께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쾌지수는 사람들의 체감 온도와 불편함을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은 날씨에서는 쉽게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피로감을 느끼거나 짜증이 나기 쉬워지고, 스트레스도 더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더운 날씨에는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거나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이나 실내 공간에서 서로의 작은 행동이 더 거슬리게 느껴지기도 하고, 업무나 일상 속에서 감정이 격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높은 불쾌지수는 공격적인 행동이나 감정적 반응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화학
Q. 종이에 찍힌 지문의 닌히드린 반응성 감소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닌히드린 반응은 지문 감식에서 아미노산과 반응해 보라색 또는 분홍색의 착색을 유도하는 중요한 화학 반응입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반응성이 감소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합니다.첫째로, 지문 속에 있는 아미노산은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하여 산화되거나 분해될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아미노산 구조가 변형되면 닌히드린과 효과적으로 반응하지 못하여 착색이 약해집니다.둘째로, 고온이나 높은 습도에서는 아미노산이 더 빠르게 변성되어 닌히드린 반응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닌히드린 자체도 광분해될 수 있어 감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지문 속의 유기 성분이 종이 표면에서 휘발되거나 표면에 고착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닌히드린이 아미노산과 반응할 기회가 줄어들면서 색 변화가 둔해지게 됩니다.
화학
Q. 물 1리터 정도에는 산소가 어느정도나 녹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물에 녹아 있는 산소의 양은 온도와 압력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25°C에서 1리터의 물에 약 8.11 mg의 산소가 녹을 수 있습니다. 이 값은 헨리의 법칙에 의해 결정되며, 온도가 높아질수록 물에 녹을 수 있는 산소량은 감소합니다. 예를 들어, 30°C에서는 약 7.53 mg/L로 감소합니다.물고기가 숨을 쉬기 위해서는 충분한 용존산소가 필요하며, 수온이 높아지면 산소 공급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