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중국 무협 소설이 발달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중국에는 삼국지연의, 수호전, 서유기 등 희곡이 풍부하게 발달했었고, 공연도 활발해온 역사가 있습니다. 이를 소재로 무헙이라는 장르가 탄생했는데, 대표적인 이가 김용입니다. 김용 이후에 무협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져 중국에서 사랑을 오랫동안 받아왔습니다.실제 무술의 경우는 전통적으로도 있어왔지만, 쿵푸가 실제 무도인처럼 활동하는 경우는 소수였으며, 대표적인 무도인이자, 영화인은 이소룡을 들 수 있습니다.
Q. 일본 역사에 대해 궁금증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일본 최초의 고대 정권이 야마토 정권이 맞습니다. 그럼 야마토 정권의 왕이 일본 전체를 통치하였나, 그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아닙니다. 우리로 비유하자면 고조선의 왕이 한반도 전체를 통치하지 못한 것과 같습니다. 일본의 정체성은 역사를 통해 형성되는데, 나라 시대에 가나문자와 함께 민족의식이 강화됩니다. 일본의 홋카이도나 오키나와의 경우 19세기에 가서야 일본 중앙정부에 의해 정복, 흡수되었다는 점을 일단 감안하셔야 합니다.큰 시기로 보면 일본의 고대는 왕권이 강회되는 시기이고 일본중세는 무사계급 중 최고권력자가 쇼군이었는데, 이때 천황은 교토에서 상징적 역할이엤지요. 쇼군의 통치는 가마쿠라, 무로마치, 에도막부 이렇게 이어지는데 무로마치 시대 혼란상을 종식시킨 것이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였던 것입니다. 도요토시의 사망으로 에도막부가 탄생하고 이 에도 막부를 타도하고 천황을 다시 실질적 권력자로 옹립한 것이 메이지유신입니다. 2차대전의 패배로 천황은 다시 상징적 역할에 머물러 있습니다.
Q. 정약용의 목민심서는 무엇에대해썼나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네 맞습니다. 그러나 조선 후기의 헌실은 달랐습니다. 수취체재 즉 세금제도가 방만하고 문란하게 운영되고 관리들의 부정부패와 백성 수탈이 극에 달해가는 실정이었습니다. 이에 정약용은 지방관으로 파견되는 수령이 백성을 어떻게 살피면서 고을을 운영해야하는지에 대한 일종의 지침서를 간행하게 되었는데, 그 책이 목민심서입니다.목민이라는 것은 목장, 유목 등에서 보듯이 기른다는 뜻인데, 백성을 살리고 살찌운다는 다산의 의지가 표현된 것입니다. 목민관은 일반적으로 수령, 사또라고 보시면 됩니다. 심서라는 뜻은 마음에 새기는 책이란 것으로 수령들이 지방행정, 사법행정, 군사행정을 할때 지켜아할 지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Q.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친구분 따님이 사춘기 치고는 일탈의 정도가 심한 편으로 보이네요. 일탈의 길로 가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사춘기 아이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조용히 지나가는 애도 있고, 광폭한 행보를 보이기도 합니다.사춘기에 아이들은 제2의 자아, 스스로를 부모로부터 분리 독립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부모님이 강하게 통제하려하면 아이들은 튕겨져나가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숨쉴 공간을 주되 자유의 대가, 책임을 지워 아이들이 일탈하지 않고 건강하게 키워야하겠죠.
Q. 영불간 100년 전쟁의 배경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백년전쟁은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일어난 전쟁입니다. 전쟁의 밑바닥은 플랑드르 지방을 놓고 벌인 경쟁에서 비롯합니다. 플랑드르는 오늘날 벨기에, 네덜란드가 있는 곳인데 이곳은 양모산업이 발달해 수익이 나는 알짜 지역이었습니다. 영국은 양모산업에 따른 수익을 내고 경제적 이해관계가 깊었는데, 이 지역은 프랑스 영토였습니다. 따라서 정치적으로는 프랑스가 지배한 것입니다.이때 프랑스 왕인 샤를4세가 후사 없이 죽자 사촌인 필리프 6세가 왕위에 오릅니다. 샤를4세의 누나의 아들인 영국왕 에드워드 3세가 프랑스 왕위는 자신에게 돌아가야한다며 왕위를 주장하며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이 시작된 것입니다.전쟁 초기에는 영국의 승리로 유리했지만 프랑스를 구한 구국의 영웅 잔다르크가 나타나 프랑스가 승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양국에서 공통적으로 왕권이 강환되고, 민족의식이 고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