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통풍에 조심해야할 음식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통풍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원인은 분명치 않으나 요산이 너무 많이 생성되거나 배설이 감소되는 경우에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혈중 요산농도가 높을수록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이유는 남성은 신장에서의 요산 제거 능력이 나이가 많을수록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여성호르몬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됩니다.일단 통풍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장기간 통풍을 방치하면 통풍 결절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신발을 제대로 신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끈적끈적한 땀이 나며, 통증이 나타나고,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우며 토할 것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치료법급성 관절염 발작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약물은 소염제를 처방하고 급성 발작이 완전히 가라앉기를 기다린 다음 요산 저하제 치료를 계획, 장기간 요산 저하제를 복용 하면서 계속 관찰해야 합니다.
Q. 지속적인 당분 과다섭취가 당뇨로 이어질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당뇨병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일단 당이 든 음식을 지속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경우, 혈당을 낮추기 위해 과도하게 인슐린이 분비되게 됩니다.이렇게 되면 크게 두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데요첫번째로는 인슐린 수용체가 둔감해지는것입니다. 계속적으로 과도한 인슐린이 나오게 되면 인슐린 수용체가 처음에는 10만큼의 인슐린이 들어왔을때 반응했다면 둔감해진 인슐린수용체는 100만큼의 인슐린이 들어와야 비로서 일을 하게 되는것입니다.이렇게 되면 혈당이 높아져 인슐린이 많이 분비됨에도 인슐린 수용체가 둔감해져있어서 제대로 인슐린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당뇨가 발생하게 됩니다.두번째로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 지쳐서 인슐린을 제대로 분비하지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가 지속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 과로하게 되어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것입니다.또한이러한 과식의 반응없이도 유전적으로 당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일단 당뇨가 오면 물을 많이 마시고, 과식을 하게 되며 소변양이 늘어나는 대표적인 3가지 증상이 나타나며,그외로 피로감을 잘 느끼게 되는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치료법여러 약물을 처방해 드셔야할 수 있습니다.약물들에 대해 설명드리면설폰요소제의 경우 식사전에 드시게 되며 인슐린분비량을 상승시킵니다.티아졸리딘디온계의 경우 식사전후 상관없이 드시게 되고, 같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더 인슐린 효과가 크게 나타나도록 해주게됩니다.DPP-4억제제의 경우 여러 기전을 통해 혈당감소를 일으켜줍니다.식사도 조절하셔야하는데요설탕, 꿀, 사탕, 초콜릿 같은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줄이셔야합니다.채소를 많이 드셔야합니다. (그래야 식이섬유소에 의해 혈당농도가 낮춰지기 때문입니다.)동물성기름을 줄이고 식물성기름섭취량을 늘리셔야합니다.당뇨에 걸리게 되면말단부위인 발쪽에 감염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굳은살, 무좀, 염증, 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매일 발을 따뜻한 물에 비누로 구석구석 잘 씻어야합니다. 그래야 세균성 감염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추가로 로션같은 보습제를 잘 발라줘서 건조해지는것을 방지하셔야합니다.
Q. 사랑니를 안빼도 되나요?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사랑니는 보통 발치를 하시는것이 좋습니다.사랑니는 똑바로 나기 힘들어서 보통 기울어져 나고, 심한경우 누워서 나기도 합니다.이러한 경우, 이러한 사랑니의 이상 배열로 인해 사랑니와 큰어금니 사이에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자주 끼고 잘 빠지지 않아서충치, 구취 등의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특히, 사랑니 앞의 큰어금니에 충치가 생기게 되면 신경치료나 발치 임플란트 등을 하셔야할 수도 있습니다.)또한, 사랑니에 충치가 잘생기게 되어 충치가 심하게 되면 뿌리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뿌리에 염증이 발생하면, 그 염증에 의해 치조골, 즉 치아를 잡는 뼈가 녹아버리기 때문에 턱뼈의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