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가 편식이 너무 심한데 골고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팁이나 식단이 있나요??
보통 아이들 식사 중 TV나 태블릿은 금지시키는것이 좋고 가족이 함께 앉아서 식사하는 분위기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강요나 보상 없이 자율적인 선택을 존중해주는게 좋습니다. 아이가 직접 요리에 참여하게 하거나, 좋아하는 음식에 채소를 섞어서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니면 푸드 브릿지 전략처럼 비슷한 맛, 색, 식감을 가진 식재료를 이용해서 확장해 나가시면 아이의 거부감이 줄어들게 됩니다. 조리법 예로는 시금치를 계란말이에 넣거나 비빔밥 속에 콩나물과 당근을 다져 넣는 형태로 자연스럽게 채소를 섭취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브로콜리나 흰살 생선처럼 먹기 거북해하는 식재료는 튀김강정이나, 치즈를 넣고 볶거나, 만두 속으로 다져서 사용하거나, 피자 토핑에 다져 올리거나 아이 입맛에 맞게 변형한 요리가 효과적입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무더위가 연속일때 삶의 균형 감각을 잃지 않는 건강관리 방법 공유해 주세요
무더위가 지속되서 지치실때는 체온 조절과 생활 리듬 유지 정말 중요하죠.물만 드시기보다는 약간의 소금이나 이온음료, 전해질 보충제나, 오이, 수박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가까이 하시고 틈틈히 자주 보충해주시길 바랍니다. 여름에는 땀 배출이 커서 탈수가 금방 일어날 수 있거든요. 하루에 2~3L 이상 200ml내외로 조금씩 자주 드셔서 갈증을 예방해보시길 바랍니다.수면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에어컨으로 적당한 무풍, 제습기로 습도를 조절하시거나, 물에 적신 수건이나 아이스팩을 이용해서 선풍기를 켜서 30분 이내로 체온을 낮추시는것도 좋습니다.낮잠은 20분 이내로 주무시는것이 좋으며 생체리듬을 망가지지 않게 하고 일정한 기상시간과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불안이 느껴지면 명상음악을 틀고 명상이나 요가도 잠시 생각을 정리하거나 뇌의 휴식에 도움을 줍니다. 더운 여름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무염땅콩버터 활용할수 있는법 알려주세요
그릭요거트 토핑은 플레인 그릭요거트에 땅콩버터 한 스푼, 견과류, 시나몬파우더, 약간의 스테비아나 알룰로스를 넣어보시길 바랍니다. 디저트처럼 고소하고 포만감도 좋습니다.팬케이크 토핑으로도 활용 가능한데요. 계란에 아몬드가루로 팬케이크를 만드신 다음 땅콩버터를 살짜가 위에 녹여 드시는 것도 든든한 단백질 식사가 가능합니다.사과, 당근 스틱으로 디핑도 괜찮습니다. 식이섬유 많은 과일과 채소로 잘 어울립니다.소고기 샤브샤브에 땅콩소스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땅콩버터에, 간장, 식초, 물 약간으로 소스를 만들어서 샤브샤브, 샐러드, 찜닭, 두부에 곁들여보시길 바랍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찰보리와 흙보리 영양성분이 다른가요?
찰보리와 흙보리는 영양적으로 일부 차이가 있지만, 본질적으로 둘 다 보리 특유의 식이섬유와 베타글루칸, 비타민 B군이 풍부합니다.찰보리는 찹쌀과 유사한 찰기가 있어서 밥맛이 부드럽고 식감이 좋습니다. 영양 구성은 단백질 10퍼센트정도에 탄수화물이 70정도고 식이섬유는 15정도 안팎입니다. 소화 및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구요.흙보리는 늘보리라고도 하는데 껍질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찰보리보다는 식이섬유, 미네랄의 칼슘, 철, 비타민B 등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일반보리는 식이섬유 함량이 최대 20%정도 입니다.두 가지 모두 쌀과 함게 밥에 섞어 섭취하는 방식이 가장 일반적이며 흙보리는 미리 불리거나 찌고 말려 조리하시면 소화에도 부담이 적고 영양도 더 잘 흡수됩니다.결국 흙보리가 찰보리보다 영양면에서 약간 우세할 수 있는데, 섭취의 용이성과 식감 측면에서 찰보리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여름 보양식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곧 중복이 다가오는데요. 중복은 7월 30일 수요일입니다. 대서라서 가장 더운 시기이며 소화에 부담이 없고 단백질과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음식이 좋아요.삼계탕 말고는 오리백숙이 있는데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하며, 소화가 잘되며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도 좋습니다.장어구이나 장어덮밥은 비타민 A가 풍부해서 기력 보충에 좋죠. 추어탕도 괜찮은데요 미꾸라지에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장 정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전복, 홍합, 문어, 낙지 등 각종 해산물이 포함된 해신탕도 고단백 저지방으로 진한 육수로 보양하기 좋습니다.곁들임 반찬으로는 부추오이무침, 토마토 김치, 참외 샐러드, 미역이나 오이냉국, 열무김치류, 수박화채 등 입맛을 살리고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건강한 복날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중복은 몇일이고 중복에 먹는 보양식은?
중복은 25년 7월 30일 수요일입니다. 대서이면서 가장 더운 여름이죠. 기운이 빠지기 쉬우니 소화에 부담 없고 단백질과 수분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이 좋습니다.대표적으로 삼계탕/오리백숙 등이 있는데 닭으로 속을 따뜻히 하고 체력을 보충합니다.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하구요, 소화 잘 되고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장어구이나 장어덮밥은 비타민A등 영양이 풍부하구요 기력 보충에 효과적입니다. 추어탕같은 경우는 미꾸라지에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장 건강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해산물 다양하게 들어간 해신탕은 전복,문어,낙지 등 고단백 저지방으로 진한 국물로 보양 효과가 우수합니다.그 외에는 곁들임으로는 오이부추무침, 오이미역냉국, 열무김치, 토마토 김치, 참외 샐러드 등 입맛을 살려주고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줍니다. 더운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아침마다 입이 텁텁한데 구강 상태 개선하려면?
보통 수면 중 입으로 호흡을 하셔서 구강이 건조해지고 세균이 증식되거나, 위식도 역류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개선을 위해서는 입테이프를 붙히셔서 코로 숨 쉬는 잠을 청해보시길 바랍니다. 또 취침전이 아닌 하루에 2~3L 이상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무시기 전에 양치 후 혀 클리너 사용과 가글로 입안을 멸균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카페인, 음주, 야식은 야간뇨에 다음날 갈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시고 규칙적인 수면과 흡연시 금연도 필요합니다.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비염, 위염, 편도 결석 등 원인이 될 수 있어서 위에서 제가 언급드린 방법을 해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내과나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영유아가 고기를 거부할 때 식품 조합과 대체 단백질 식단 구성 방법은?
1살 아기가 고기를 거부할 경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대체 가능한 단백질 식품으로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두부, 달걀, 생선 ,콩류가 있습니다. 두부는 부드럽고 담백해서 아기 이유식에 섞기 좋고, 으깨서 야채죽이나 감자죽에 섞어주면 단백질 보충이 됩니다. 달걀은 완전 단백질 식품이라 메인으로 사용하셔도 좋고, 스크램블 에그나 계란찜 형태로 조리해 주면 삼키기 쉽습니다.생선은 닭고기보다 더 부드러운 흰살 생선인 대구나 가자미처럼 비린내가 적고 지방이 적은 종류를 사용해서 삶은 뒤 으깨서 야채나 죽에 섞어주면 고기를 거부하는 아기도 자연스럽게 먹게 됩니다. 병아리콩이나 렌틸콩은 삶아서 갈거나 으깨서 퓨레 형태로 만들어 죽이나 밥에 섞어주면 좋습니다.고기를 급여하려면 질감 조절이 매우 중요하죠. 닭가슴살이나 안심 부위를 삶은 뒤 곱게 다지거나 블렌더로 바로 갈아 삶은 감자, 브로콜리, 단호박 같은 채소와 함게 믹스해서 죽처럼 만들어주세요. 너무 뻑뻑하지 않게 물을 넣고 퓌레 형태도 괜찮습니다. 아니면 아이가 손으로 직접 집어 먹을 수 있게 모양을 작게 만들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부드러운 삶은 고기나 곱게 다진고기(힘줄 없이)를 동그랗게 만들어 작은 미트볼처럼 팬에 살짝 구워주면 아이가 흥미롭게 먹을 수 있습니다.고기, 두부, 계란, 생선, 콩을 교차로 사용하면서 아기가 점점 식재료에 익숙해지도록 해주세요. 다양한 질감과 맛에 친숙해지는 경험을 쌓다 보면 아이 입맛도 자주 바껴서 며칠 후엔 잘 먹게됩니다.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