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장상돈 전문가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전문가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장상돈 전문가
산림일자리발전소
Q.  삼국시대를 통일한 왕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김춘추는 태종무열왕이고 즉위한 지, 8년만에 AD661년 59세의 나이로 사망합니다.문무왕은 김춘추와 문명왕후(김유신의 둘째 누이)의 맏아들로 이름은 법민(法敏)입니다.그는 태종무열왕 김춘추가 죽자, 왕위를 계승하여 문무왕이 되었습니다.그는 아버지가 생존해 있는 660년에 백제를 정복했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왕위에 올라, 668년 고구려를 정복했으며,나당전쟁에서 당나라군대를 격퇴하여 676년에 삼국통일을 이루었죠.
Q.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지키잖아요? 기독교는 왜 일요일에 예배 하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이 일요일이고, 그 날을 기념한다는 의미에서 '주의 날', '주일'이라고 기독교에서 부르네요.초기기독교가 예수님의 부활하신 요일에 예배했다고 할 수는 없고,가정에서 사람들이 모일 수 있으면 언제든지 모였던 것 같습니다.공동생활을 하는 그룹들도 있었다고 하네요.지금 수도원을 생각해 보면 비슷한 방식이 있었겠죠.당시 유대인들이 살던 이스라엘을 비롯한 팔레스타인 전역이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기때문에,로마황제가 기독교인들이 황제숭배를 하지 않았기때문에 핍박을 했고, 정상적 생활이 어려워 외딴 곳에서, 또는 무덤으로 사용되던 깊은 굴 속 같은 곳에 집단생활도 했죠. 그런데 동로마가 기독교를 인정하고, AD313년에는 서로마도 기독교를 인정해 줍니다.이렇게 되자, 로마제국 시민들의 80%가 기독교인이었다는 통계도 있네요.아마 로마제국과 기독교의 교황 사이에는 일요일을 예배하는 날로 정하는 것이 서로에게 편리했을 것 같네요.
Q.  성묘문화는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재미있는 질문입니다.우리나라는 망자의 묘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그 이유는 조상의 영혼이 현실세계에 관여한다고 생각하는 미신때문인데요.저희 아버지와 어머니도 평생 가꾸며 땀 흘리셨던 선산에 남향으로 유유히 흐르는 강을 바라보는 곳에 묻혀 계십니다.이렇게 묘를 만들면, 관리를 해야하죠.지난번 벌초 때에도 소나무, 떡갈나무의 씨앗이 날아와 주변에서 발아해 자라더군요.뿌리채 뽑아내지 않는다면, 매년 자라는 나무, 잡목, 잡초들은 더 많아질 것입니다.집성촌이었던 마을의 선산에 묻혀 계시니, 동네에 사시는 분들이 항상 보고 지나가게 되고,아들인 제가 눈치가 보여서라도 그 무덤을 무성하게 우거지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겠지요.제가 일본 오사카에 갔을 때 본 묘지들은 그냥 작은 비석 하나씩만 세워 두고,후손들이 찾아오면 바가지에 물 한 번 떠서 비석에 붓도록 해 놓았더군요.일본에 사셨던 우리 동포들이 만든 현대식 사찰같은 납골당도 인상적이었습니다.반평정도되는 방이 마련되어 있고, CCTV로 후손들이 언제든 망자의 위패를 볼 수 있도록 했더군요.전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무덤은 평토장 되어 있고, 비석들만 표시되어 있더군요.크기도 모두 동일하게 보였습니다.우리나라는 좀 달라서 무덤을 아주 크게 만들고, 남편과 아내의 무덤도 구별하죠.그러나 이제 대부분 화장 후 납골당에 모시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동일한 납골당에 가족이나 후손들이 모두 같이 안치되어도 될 것 같네요.공동묘지나 납골당에 대한 사회적 편견도 우리나라가 가장 심한 것 같습니다.외국을 가 보면, 도심 한 가운데 무덤이 있더라구요.마치 공원처럼 아무런 위화감 없이 조성되어 있고, 공동묘지에서 책도 읽고 산책도 하고 뭐 그러던데.우리나라는 귀신문화가 있어서인지, 무덤이 도심 한가운데에 자리한 것은 볼 수가 없네요.일본의 CCTV로 24시간 비춰주는 위폐 모신 납골당은 사업 아이템으로도 괜찮은 것 같네요^^
Q.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선수는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47년 6월 20일, 대한올림픽위원회(KOC)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가입했고, 1948년 스위스 동계올림픽에 처음 참가했으며, 한국선수단은 정월타 단장과 최용진 감독의 인솔로 이효창, 이종국, 문동성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에 참가했습니다.하계 올림픽도 같은 해에 런던올림픽에 참가했는데, 1948. 7. 29 ~ 8. 14 영국 런던, 제 14회 하계올림픽에 하계올림픽에 대한민국 이름으로는 처음 출전했고,정항범단장과 선수 50명이 육상, 역도, 레슬링, 축구, 농구, 사이클, 복싱, 7개 종목에 출전해 동매달 2개를 획득, 32위를 기록했습니다.역도 미들급 김성집과 복싱 플라이급 한수안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죠.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메달은 앞서 밝힌 1948년 영국 런던 하계올림픽에서 역도 미들급에 김성집이 딴 동메달이며, 우리나라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은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하계올림픽에서 양정모선수가 획득한 레슬링(자유형) 62kg급 금메달이죠.양정모선수는 숙적 라이벌이었던 몽골의 오이도프와 결승에서 점수차로는 8:10으로 졌지만, 당시 레슬링의 벌점 제도때문에 양정모는 이 경기 패배로 벌점 3점, 오이도프는 이미 벌점 4점인 상태였으므로, 양정모 선수가 경기에서는 지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올림픽 하면, 마라톤이고, 마라톤 하면 손기정을 떠올릴 수 있죠.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 양정고등보통학교 동기, 남승룡과 손기정이 일본 대표 선발전에 참가합니다.일본은 이 두 선수를 제외시키려고 전대미문의 현지 2차 선발전도 치렀습니다.일본선수들을 지름길로 코스 이탈해 반칙까지 저질렀고, 이를 본 손기정과 남승룡은 분노하며 최선을 다했고, 결국 두 사람은 2차테스트도 1, 2위를 차지합니다.그렇게 출전한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대회에서 손기정은 금메달을 따내었는데, '2시간 29분 19초'로 당시 올림픽 신기록으로 기록되었습니다.이후 그는 아돌프 히틀러를 대면했고, 한민족 중 아돌프 히틀러를 대면한 유일한 사람이 되었죠.이 경기에서 남승룡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독일 방송은 "Wo der Japanische Sieger Son kommen muss, der Koreanische Student, er hat die Streitmacht der Welt zertrummert, mit asiatischer Fähigkeit und Energie ist der Koreaner durch."(일본의 우승자 손기정이 옵니다, 조선 대학생 손기정은 전세계의 경쟁자들을 아시아의 능력과 에너지로 눌렀습니다)라고 보도했습니다.현대사가 우여곡절이 많기때문에, IOC에 가국에서 참가자의 국적변경 요청이 많이 들어오지만, 변경사항을 게재해 주고, 수상 당시의 국적을 변경해 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Q.  만약 은행에서 돈이 오입금됬을때 사용하면 처벌받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당연히 법에 의해 처벌받습니다. 이러한 경우 형법 제355조 제1항의 “횡령죄”에 해당합니다.횡령죄는 다른 사람의 재물을 보관하는 사람이 그 재물을 마음대로 소비하거나 반환을 거부하였을 경우,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나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지게 됩니다.대법원의 판결문을 인용하면,대법원[2010도891]은 “어떤 예금계좌에 돈이 착오로 잘못 송금되어 입금된 경우에는 그 예금주와 송금인 사이에 신의칙상 보관관계가 성립한다고 할 것이므로, 피고인이 송금 절차의 착오로 인하여 피고인 명의의 은행 계좌에 입금된 돈을 임의로 인출하여 소비한 행위는 횡령죄에 해당하고, 이는 송금인과 피고인 사이에 별다른 거래관계가 없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이다.”라고 판결문을 남겼습니다.신의칙상 보관관계는 착오로 송금한 자와 계좌 주인 사이에 계약이나 기타 거래관계가 없고 단지 실수로 금전관계가 발생한 상황이면,계좌 주인은 그 돈을 잘 보관해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된다는 것이 대법원에서 말하는 게좌주인의 태도입니다.그러나 잘못 송금된 계좌에 계좌 주인의 돈이 더 많이 예금되어 있어서 계좌 주인이 돈을 인출했다 하더라도 잘못 송금된 금액 이상의 돈이 계속 계좌에 남아 있는 경우라면 횡령죄가 성립되지 않겠지요.그러나 잘못 송금한 이가 계좌 주인에게 오입금된 돈을 받아내는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닙니다.이런 오입금 실수가 많기때문에, 2021년 7월 6일, 정부는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를 시행했습니다.“예금보험공사”가 착오송금의 피해자를 대신하여 수령인에게 연락을 취해보고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피해자 대신 법적조치를 진행해주는 제도죠. 그러나 조건이 있습니다.▪착오송금이 2021년 7월 6일 이후에 발생한 사건이어야 함▪은행 등 금융기관에 일단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수령인에게 연락이 되지 않거나 수령인의 반환거부 등으로 해결이 안된 경우에만 신청가능▪착오송금액이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인 경우만 신청가능▪착오송금으로 인해 이미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 지급명령신청, 가압류 설정 등의 절차를 진행중인 사건은 제외▪개인적인 상거래, 개인간 분쟁, 보이스피싱 등 사기에 따른 송금이 아니어야 함그러므로 2021년 7월 6일을 기준으로 그 이전에 착오송금한 경우에는 예금보험공사의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개인이 직접 이 문제를 해결해야하는데,그 방식은 송금은행을 방문하여 민원 요청,은행 직원이 착오 송금 수령인에게 연락을 취하여 자진 반환 요구,연락이 안되거나 수령인이 자진반환을 거부할 경우 피해자가 민사소송인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하여야 합니다.민사소송에서 승소판결을 받아 그 판결이 확정되어도 수령인이 여전히 반환을 지체하거나 거부하면 수령인 소유의 부동산, 채권 등 재산을 찾아 강제집행을 하는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해야 합니다.계좌주인 입장에서는 만약 실수로 오입금된 금액을 모두 써 버렸다면,민사소송은 물론 형사소송에 휘말릴 수도 있으나,오입금된 금액보다 적은 자산을 가진 경우에는 돌려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것입니다.그렇게 되면, 오입금된 돈때문에, 압류절차를 통해 금융에서의 신용이 불량인 상태가 될 수도 있겠지요.굳이 형사소송에서 무혐의가 된다고 해도, 신용불량인 상태로 생활하는 것 역시 고통스러운 것이므로,오입금된 금액을 사용하지 않아야합니다.만약 오입금된 금액이 아주 크고, 그 돈을 인출해서 빼돌린다고 하면, 이는 법원에서도 반드시 처벌하려고 할 것입니다.
1617181920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