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장상돈 전문가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전문가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장상돈 전문가
산림일자리발전소
Q.  미국에서금리를올리면왜신흥국돈가치가하락하고경제가급강하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이 금리를 올려야하는 이유가 미국 자국내 인플레이션이 너무 뛰었기때문이고,연준이 금리를 올려 돈이 은행으로 돌아오게 하고, 돈을 빌려 투자하기는 어렵게 만들어, 돈이 자국내에서 유통되는 양을 줄여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의미이지요.어쨌든 금리를 갑자기 많이 올린다는 것은 미국경제에 문제가 아주 커졌다는 뜻이잖아요?미국 경기가 나쁘면, 미국으로 수출하는 나라들은 수주량이 줄어들 것입니다.기업의 수출량이 줄어드는 것만 아니라, 각국 기업에 투자되었던 달러도 빠져나가겠죠.이렇게 되면 환율경쟁에서도 달러강세가 되고, 외환시장에서 기축통화인 달러를 보유하려면 더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됩니다.여전히 국제간 거래에는 기축통화인 달러가 주로 사용되기때문에, 원자재 특히 원유를 수입하려면 비싼 달러를 사용해야하고,원자재 가격이 높아졌기때문에 생산단가가 높아지죠.기업의 이익은 줄어들게 됩니다.당연히 각국의 금리도 연준의 금리인상비율을 따라 조정해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자를 많이 주는 나라에 돈을 맡기려 할 것이기때문에 각국의 금융은 돈을 확보하기 어려워지죠.각국이 이자율을 높이면 기업은 투자할 수 없게 되고, 각국의 기업들이 이래저래 어려움을 겪을 것이 뻔하기때문에, 연준의 이자율에 대한 언급만 나와도 세계경제는 미리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Q.  비잔티움과 콘스탄티노플은 같은 것입니까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콘스탄티누스대제는 공식 호칭이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플라비우스 콘스탄티누스 막시무스 피우스 펠릭스 빅토르 아우구스투스"라네요.이 사람이 330년에 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자신의 이름을 딴 도시를 건설했는데, 콘스탄티누스의 도시라고 콘스탄티노폴리스라 부르게 했네요.그런데 이렇게 신도시를 형성하기 이전의 그 땅을 부르는 이름이 비잔티움이었군요.1557년 신성로마제국의 역사가 히에로니무스 볼프(Hieronymus Wolf)가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의 고대 이름에 착안한 "비잔티움 역사집(CORPUS HISTORIAE BYZANTINAE)" 이라는 사료 모음집을 출판한 것이 비잔티움이라는 이름이 다시 사용된 최초의 기록이라고 하는 군요. 그 이후 몽테스키외 같은 서구 계몽사상가들이 중세의 로마 제국을 '비잔티움 제국'이라고 부르는 현상이 생겼다고 하네요.서로마, 동로마라는 말은 당대에 사용된 용어는 아니고, 당대에는 두 지역 모두 그냥 로마였네요.나라가 둘이 아니라, 행정구역이 나뉜 것이고 사두정치로 각 행정구역에 황제가 따로 있었지만, 한 나라의 행정관으로서의 황제군요.그런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하면 동로마제국보다 비잔티움제국이 뭔가 역사를 더 잘 담아낸다고 생각한 걸까요?
Q.  어음과 채권의 차이점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어음은 대금 지불을 연기하는 방식이죠.채권은 투자를 받는 방식이구요.일단 돈을 돌려줘야하는 것은 같지만, 발행하는 이유는 다른 것입니다.예를 들면, 어음은 원자재를 구매할 때 어음을 발행하고, 재가공한 완제품을 판매한 후에 어음에 기재된 돈을 지불하는 것입니다.그래서 어음은 대부분 3개월(90일)이고, 이보다 더 짧거나 길게 기한을 정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또한 어음은 이자개념이 없죠.채권은 대금 지불이 아니라, 투자금을 빌리는 것입니다.채권을 발행하려면, 발행하는 기업이 있어야 하고, 그 기업이 증권거래법으로 절차를 실행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야합니다. 당연히 채권에는 이자가 있고, 이자율을 낮게 발행하려면 신용도(기업의 가치)가 높아야겠죠.그리고 투자금이기때문에 기간도 상당히 길게 책정이 될 것입니다. 최소 1년이고 장기채권은 10년만기, 20년만기, 아니면 아예 무기한채권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기한 채권이라는 게 발행되려면, 그 기업이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줘야겠죠.
Q.  미국 연준이 금리 결정 등 경제정책을 세울 때 중요시하는 지표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1.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 금리인상은 물가상승을 막는 전형적인 방법이죠.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은 미국 부동산과 자산 버블이 무너질 위험에 처해있기 때문일 것입니다.지난 수십년간 미국의 부동산과 주식시장은 상승했고,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버블이 붕괴되기 전에 붕괴되지 않도록 자산가치를 미리 조금 떨어뜨려보려는 것이죠.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를 것이고, 부동산 투자가 주춤하겠죠.대출로 주식을 매수하려는 사람들도 줄어들 것입니다.2. 통화유동성도 통제되어야하죠.마이너스 금리는 돈을 얼마든지 빌려도 이자를 거의 갚지 않기때문에 통화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은행으로 되돌아오는 통화가 없다면, 더 이상 유통시킬 돈이 없는 셈이니까요.미국 달러는 매년 어머무시한 양을 조폐해 세계 곳곳에 유통시켰는데요.금리가 높아지면 예금으로 돈을 맡겨 은행이자를 받으려고 할 것이고, 시중의 통화량은 줄어들 것입니다.미국 달러는 미국 자국내의 통화만 아니라 국제적 기축통화이기때문에, 국가간 환율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통화입니다.미국 달러 강세가 유지되려면, 달러가 미국 내로 되돌아와야하는데, 달러를 미국으로 흡수할 수 있는 방법이 금리인상이라고 해야겠죠.미국은 그동안 달러를 무한히 찍어내었다고 표현해야할 정도로 많은 달러를 조폐해 유통시켰습니다.미국 달러는 세계 기축통화이니, 자국내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닙니다.전세계로 유통된 달러가 연방준비제도의 통제 아래 있어야하는데요.미국의 금리가 인상되면,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도 부동산, 주식, 기업투자 등에 들어간 달러를 빼내어 미국으로 가져가려고 하겠죠.미국 금리인상은 전세계가 초비상 상태가 되는 이유입니다.
Q.  주식도 뱅크런 같은 상황이 나올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뱅크런, 코인런, 서킷브레이크, 주식거래정지, 상장폐지를 설명해 보겠습니다.뱅크런은 예금자가 은행에서 맡겼던 돈을 찾아가려고 달려드는 것을 말합니다.은행은 대부분 10%정도의 지불준비금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그 이상을 현금으로 지불할 수가 없죠.뱅크런은 돈을 찾으려고 달려드는 것보다는 지불준비금이 모자라 지불정지된 상태를 말할 수도 있겠죠.코인런은 이번 FTX거래소 파산을 말할 때 사용된 용어입니다. 뱅크런과 같은 의미로 FTX거래소에 거래 중이던 가상자산을 다른 거래소로 옮기려는 사람이 갑자기 생겨나는 것입니다.이렇게 되면, FTX거래소는 사용자들의 가상자산으로 표시되어 있던 암호화폐를 블록체인에서 트랜잭션이 이루어져야하는데, 사용자들의 트랜잭션에 보낼 가상자산이 부족하게 되어, 출금정지상태가 되죠.이제 주식시장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주식시장에는 서킷브레이커라는 용어가 있습니다.15%였던 것이, 2015년 6월 가격제한폭이 상하 30%로 확대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3단계로 세분화되었습니다. 1단계는 최초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에 비해 8% 이상 하락한 경우 발동도어, 모든 주식거래가 20분간 중단됩니다.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재개되죠.2단계는 전일에 비해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하락한 경우에 발동되며, 20분간 모든 거래가 중단되었다가, 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재개됩니다. 3단계는 전일에 비해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하락한 경우 발동되며, 발동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거래가 종료됩니다.2020년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로 주가가 폭락했었죠.전세계 모든 주식시장이 폭락을 경험했습니다.그러나 주식거래소 상장된 회사의 회계부정, 범죄사실 등으로 거래정지, 상장폐지의 수순을 밟을 수도 있습니다.회사의 기업공개에 불성실공시 또는 기업공개된 사항이 시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에는 공익과 투자자 보호 및 시장관리를 위하여 거래소가 주식거래소에서 그 주식의 매매거래정지를 강제할 수 있습니다.매매거래정지 후, 회사가 합당한 이유를 밝히지 못하면, 상장폐지됩니다.상장폐지 결정이 나면, 그 주식은 일주일간 정리매매를 하게 됩니다.이 기간이 끝나면, 주식거래소에서는 이제 그 주식을 거래할 방법은 없어집니다.장외거래는 계속할 수 있습니다.주식이라는 것이 주식거래소가 발행한 것이 아니고, 회사가 발행한 것이기때문에,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회사의 주주이기때문에 회사에 그 주식으로 권리를 요구할 수 있죠.소액 주주들은 금액이 얼마 되지 않기때문에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휴지조각'이라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소액주주들도 여러 명이 함께 연대해, 주주총회에서 주주권리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3132333435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