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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상돈 전문가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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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돈 전문가
산림일자리발전소
Q.  가상화폐 착오전송 왜 발생하며 구제방법은?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가상화폐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말합니다.이것을 화폐라고 부르는 것은 교환가치로 사용하기때문이지요.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데이터들이 존재합니다.항상 데이터를 전송하며 살고 있죠.그리고 이 데이터는 암호화폐처럼 교환가치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그러나 가상자산(가치를 가진 데이터들 중에서 특별히 암호화되어 주로 교환가치로 사용되는 데이터)은 가치를 교환하기 위하여 송금자의 암호화폐 지갑(암호화된 데이터를 보관하는 곳)에서 수신자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보내어져야합니다.카카오톡처럼 원화를 봉투에 담아서 보내면 상대방이 봉투를 열고 원화를 수신하듯이,가상자산도 송금자의 지갑에서 일정량을 수신자의 지갑으로 보내는 데요.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다른 송금 통로와 지갑형태를 가지고 있기때문에,비트코인을 이더리움 지갑주소로 보내어서는 안되고, 이더리움을 비트코인 지갑주소로 보내어서는 안됩니다.다시 말해서 동일한 암호화폐를 동일한 암호화폐 특정 지갑으로 동일한 암호화폐의 특정 송금 통로로 보내야한다는 것이지요.그래서 암호화폐가 달라도, 지갑 형식이 달라도, 송금 통로가 달라도 암호화폐가 이동되지 않습니다.그렇다면, 데이터를 전송했기때문에 취소하거나 되돌려 받을 수는 없는 것일까요?여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 암호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나의 지갑에서는 암호화폐 이름, 지갑형식이 같고 내 지갑의 소유권과 데이터량을 확인하는 권한에 나에게 있지만,상대방에게 전송되고 나면, 이미 전송된 데이터에 대한 권한이 송금자에게 없습니다.그런데 수신자가 잘못된 방식으로 송금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죠.https://upbit.com/service_center/notice?id=2397이것은 업비트거래소의 가상자산오입금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 페이지입니다.업비트거래소는 유저들의 오입금에 대하여 최대한 책임을 지려고 하더군요.수수료로 벌어들인 수익이 조단위이고, 세금도 조단위로 내던데, 그래서 그런지 유저의 오입금을 거래소가 보유한 BTC로 반환해 주기도 합니다.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말이죠.이 말은, 업비트도 암호화폐가 오입금된 경우에 그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겠지요.https://upbit.com/service_center/notice?id=2011여기에는 오입금된 암호화폐를 복구 가능한 것과 복구 불가능한 것에 대하여 명시해 놓은 것입니다.여기 살펴보면, 소량을 먼저 송금해 보고, 송금이 확인되면 전체를 송금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더리움 기반인 ERC-20으로 만들어진 알트코인이 많은데, 이더리움 전송 수수료가 높기때문에, 2번을 송금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고,더 큰 문제는,이더리움이 아닌 저렴한 송금 수수료가 가능한 체인(송금 통로)들이 많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입금될 가능성도 많아졌죠.개인 지갑이든, 거래소 지갑이든, 사용되지 않는 체인으로 송금하면 데이터는 어디에 있는 지 찾을 수가 없게 되니까요.구제는 불가능하구요.항상 주의해야만 합니다.잘못 송금된 가상자산을 복구할 수 있는 형식이라고 해도, 백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 복구비용때문에 소액의 오입금 가상자산을 찾는 것이 오히려 손실만 더 생기는 경우도 있고요.무엇보다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송금할 때마다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  도대체 좋은 수필이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질문자님의 말과 같이 소설과 시에는 문학적 형식이 어느 정도 존재합니다.그런데 굳이 수필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바로 그 문학적 형식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지요.수필과 대비되는 시와 산문을 살펴보면 이해가 쉬울까요?운율이나 수사학적인 비유와 압축적 용어를 사용하는 시와는 달리 수필과 소설은 산문체이죠.그러니 소설과만 비교해 보죠.소설이 픽션인 이유는 문학적 형식 안에 표현되기 때문인데요.소설의 3요소는 주제, 구성, 문체라고 합니다.소설은 주제가 있고, 이 주제를 잘 드러내기위해 설정이 되어야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그 설정은 구성이고, 주제를 표현하기위한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간단히 도입 전개 결말)을 짜임새있게 표현하여 주제가 가장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의도한 글이 소설이라고 해야겠죠.당연히 문체 역시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하여 독자로 하여금 감정이입은 물론이고 주제에 동의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수필에는 어떤 문학적 형식이 있을까요?없습니다!수필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개성적인 글쓰기"라고 할 수 있죠.일기형식, 편지형식, 기행문, 정보제공 등의 다양한 형식이 있겠지만, 이 형식을 문학적 형식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그리고 수필이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실적인 현상을 그대로 나열할 수도 있고, 거기에는 다양한 문체가 복합적으로 쓰여질 수 있습니다.그렇다고 사실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느낀 감정이나, 전달하려는 주제도 수필의 서두나 말미 또는 중간 어디에나 배치할 수 있죠.게다가 누구나 쓸 수 있는 글이고, 의도된 문학적 형식이 없이 개성이 그대로 드러나기때문에, 글쓴이의 일상사에서 그대로 옮겨온 말투와 생각들이 읽혀질 것입니다.좋은 수필이라고 한다면, 개성이 강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재미있게 읽혀질 수 있다면 좋겠죠.거기다가 누구도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 들어있다면 좋을 것입니다.당연히 기발하고 재치있고 상황대처능력이 뛰어난 순간을 기록해 놓은 사실적 내용이 포함될 것입니다.한 사람의 일생을 전기로 기록한다면, 그것을 소설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전기는 수필인 것이죠.여행담을 소설이라 할 수는 없겠죠. 수필인 셈이죠.편지를 소설이라고 할 수는 없으니 수필이죠.일기를 써 놓았다면, 그건 수필이라고 분류하면 되겠죠.
Q.  현금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떨어지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화폐가 전혀 유통되지 않는다면 화폐는 아무런 가치가 없겠지요.인류가 개발한 가장 쉬운 교환가치로 화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합니다.그런데 화폐는 계속해서 발행이 됩니다.공급이 계속 증가하기때문에 가치가 떨어지겠지요.만약 천년동안 우리나라 돈, 원화 지폐나 동전을 발행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폐화가 되거나 소실되는 것들의 양만큼 화폐가치가 공급이 줄어들어 상승하겠지요.우리나라의 화폐는 국채가 계속 발행되기때문에 지속적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보아야합니다.원화 지폐나 동전을 발행하는 것만 아니라, 빚을 내는 것 역시 원화를 찍어내 유통시키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이니까요.요즘은 빚을 낼 수 있는 것이 능력이라고 하는데,앞으로 대한민국은 국가채무를 지속적으로, 그것도 상승폭을 높여서 늘려갈 것 같네요.우리나라의 신용이 높아져 국채를 발행하면 이자를 얼마 주지 않아도 사려는(?) 채권후보자들이 많은 상태라, 지속적으로 채권이 발행될 것 같습니다. 돈을 펑펑 쓰면, 물가는 당연히 올라가겠죠.물가가 올라가면, 물건 값을 더 주고 사야하기때문에 현금의 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식량전쟁, 원자재전쟁으로 바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은 물가를 가파르게 상승시킬 것 같네요.굳이 전쟁이 아니라도, 기본적으로 세계경제상황이 물가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기후위기도 한 몫을 할 것이고, 자국이기주의도 물가에 아주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 같네요.이렇게 몇 년이 흐르면, 지금 5만원권 지폐로 살 수 있는 물건을 몇 장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세상이 올 지도 모르지요.그래서 인플레이션 헤지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인플레이션이 되는 만큼만이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이 따라잡을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죠.
Q.  만약에 전쟁이 일어나면 은행에 맡겨놓은 돈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왕조실록은 거의 대부분이 아직도 남아있는데요.4개의 사본을 여러번 장소를 옮겨가며 보관했었다고 하네요.이렇게 사본을 남기기위해서 목숨을 건 노력도 있었다고 합니다.그러나 현대기술은 은행의 데이터를 사본으로 지속적으로 데이터센터에 보관하도록 하고고 있답니다.전쟁이 일어나 대한민국의 모든 데이터센터가 사라진다고 해도, 해외에 사본이 남아있도록 하고 있죠.뭐, 한반도에 있는 모든 데이터센터가 사라질 정도라면, 저나 질문자님도 아무도 살아있지 못할 수도 있으니, 의미는 없습니다만.전쟁이 나면, 현금출금은 정지됩니다.이자는 전쟁이 끝나면 합산해서 지불됩니다.대출을 한 사람이 살아있다면, 대출이자도 갚아야합니다.대부분 대출금 상환을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만, 규정은 그렇다고 하네요.데이터센터에 기록된 예금은 보호를 받습니다만 국가와 한국은행이 사라질 정도의 전쟁이라면, 굳이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할 이유가 없겠죠.이미 원화는 교환가치를 완전히 상실해 버렸을 테니까요.전쟁은 없어야하는 데,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보니, 전쟁이 시작되자, 우크라이나 은행은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더군요.빨리 저 전쟁이 끝나야할텐데 말입니다.
Q.  파이코인 kyc 인증 승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현재 파이코인 KYC는 직접 신청할 수 없고랜덤으로 인증요청이 와야만 신청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지금은 한국어 서비스가 되고 있어서 카메라 인증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상태이네요.그러나 한국인들이 사용하는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한국인만 진위여부를 파악할 수 있기때문에,한국인들 중 가짜 신분증이 아닌 지 진위 여부를 판단하도록 맡겨지고 있습니다.한국인 확인자의 확인을 거쳐야만 승인이 되는 것이죠.승인 요청이 된 후에도 다시 KYC 인증 신청 메시지가 반복해서 뜨고 있지만,인증신청을 다시 할 필요는 없습니다.실제로 인증하기 위해 파이 브라우즈를 실행하면 곧바로 "신청 완료" 검토 진행 중이라는 화면이 뜰 테니까요.얼마나 기다려야하는 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빠를 수도 있고, 늦어질 수도 있기때문이죠.아직 KYC 인증요청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상태이니,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참고로 KYC인증절차에 한국인 확인자에게 일정 부분의 파이(승인 수수료 1파이 중 얼마)가 지불되기때문에, 한국인 확인자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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