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국가의 재정적자가 커지면 자국의 기업 주가에도 영향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국가의 재정적자가 커지면 자국 기업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처럼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나라에서는 감세나 재정정책 변화가 나스닥을 포함한 증시 전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지요.미국 감세정책의 긍정적 영향으로는 기업의 수익선이 개선되어 주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법인세가 인하되면 기업이 내는 세금이 줄어들어 순이익이 늘기 때문이죠. 이는 곧 EPS(주당순이익) 증가로 이어집니다. 또한, 투자 확대가 기대되며, 소비 증가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한편, 부정적 영향으로는 재정적자가 확대되어 국채 발행이 증가합니다. 정부 세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적자를 메우기 위하여 국채를 더 발행해야하고, 이는 시장에 공급되는 채권이 많아짐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금리 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감세로 인해 소비가 늘면 인플레이션 우려도 늘죠.요약하면, 단기적으로 기업이익이 증가하고 소비가 확대되며 주가가 상승할 수 있으나, 재정적자가 확대되어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통화긴축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나, 재정건전성이 악화될 수도 있겠습니다.
Q. 토마 피게티 공식은 어떤 것이고 경제의 무엇을 설명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토마 피케티는 불평등 연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프랑스 경제학자이며, 그의 가장 유명한 저서인 21세기 자본에서 제시한 공식을 통해 부의 불평등이 왜 시간이 갈수록 심화되는지를 설명합니다.피케티의 공식이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 수익율이 경제 성장율보다 높을때, 부의 불평등이 심화된다는 주장을 수식으로 표현했습니다.피케티의핵심 공식 : r > g*r (return on capital) = 자본 수익률(부자들이 보유한 자산의 평균 수익률)*g (economic growth) = 경제 성장률 (소득/생산/임금 등 전체 경제의 평균 성장 속도) 이 공식이 말하는 의미는, 자본의 수익율이 경제성장률보다 크면, 자산을 가진 사람들은 일해서 돈 버는 사람들보다 더 빠르게 부를 축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부자는 점점 더 부자가 되고, 중산층과 서민은 상대적으로 뒤처지며, 불평등은 자동적으로 심화된다는 구조적 설명입니다.
Q. 자기자본이익률의 계산공식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자기자본이익률은 주식 투자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기업의 수익성 지표 중 하나입니다. 내가 투자한 돈을 가지고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느냐를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좋은 종목을 고를 때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자기자본이익율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x 100 당기순이익은 기업이 한 해동안 벌어들인 순수익이며, 자기자본이란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입니다. ROE가 중요한 이유는 수익성 측정, 투자 효율성 판단, 장기 수익률 예측에 도움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자기자본이 너무 작으면 ROE가 과도하게 계상될 수 있어 부채비율 등 다른 지표와 함께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틱톡라이트는 어디서 수익을 창출할까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틱톡 라이트가 이벤트 보상을 대규모로 진행하는 걸 보면 어디서 수익을 창출하는지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이 리워드는 단기 손실로 장기 수익을 노리는 전략이고, 수익 모델은 플랫폼 전반과 광고 시스템에 기반합니다. 먼저, 틱톡 라이트란 틱톡의 경량 버젼 앱이며, 개발도상국, 저사양 스마트폰 사용자를 타겟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적은 데이터, 낮은 저장공간 사용으로 접근성을 확대한 것이죠.수익 창출 방식은 여러 개가 있으나, 가장 큰 것은 당연히 광고 수익입니다. 사용자가 늘수록 광고 노출 수가 증가하게 되면 광고 수익이 늘게 되죠. 따라서, 돈을 뿌려서 일단 앱을 이용하게 하고 나중에 점유율이 높아지면 광고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 수익도 있습니다.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수집해 광고 타겟팅 정밀도를 향상합니다. 정교한 광고 집행은 광고 단가를 상승시키죠. 또한, 라이브 스트리밍 및 인앱 결제 시스템을 통해 크리에이터에게는 일정 수익을 배분해주고, 수수료는 틱톡 라이트가 먹습니다.감사합니다.
Q. 기업 임원이나 오너의 주식담보대출 증가의 의미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오너나 임원의 주식담보대출 증가는 단순한 금융 행위가 아니라, 시장에서는 여러 해석이 가능한 민감한 신호로 받아들이곤 합니다. 먼저, 주식담보대출이란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맡기고 현금을 빌리는 것을 말합니다. 대출자가 대주주나 오너일 경우, 기업의 경영권과 직접 연결된 주식을 담보로 설정하는 것이므로 중요한 사안이죠.보통 이렇게 주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상속세 납부, 개인 사업 자금 등의 목적이 많습니다. 허나,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면 반대매매의 위험이 있고, 경영권 위협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돈이 없어서 대출을 받는다는 생각에 투자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담보대출 자체는 합법적이고 흔한 수단이지만, 오너나 임원이라면 경영권과 주가에 미치는 파급력 때문에 시장의 관심을 자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