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타 의료상담
Q. 소화제하고 가스제거제를 먹었는데도 배에 계속 가스가 찼어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소화제를 먹는데도 복부 팽만감, 가스가 차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복통, 울렁거림, 변비나 설사, 복부 팽만감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근처 병원에 가서 진료를 보고 약물 치료와 같은 필요한 처치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화장실을 가고 나서 증상이 많이 좋아졌다면 일상생활에서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들을 개선하면서 며칠 경과를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되도록 정해진 시간에 하며, 가스를 유발하기 쉬운 콩, 유제품, 밀가루 등의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맵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식사를 하고 난 이후에는 바로 앉거나 누워있지 말고 30분 정도는 서서 돌아다니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장 운동을 돕기 위해서 유산균을 먹고 있지 않다면 유산균을 꾸준히 드셔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배에 가스가 차서 힘들 경우에는 복부에 따뜻한 찜질팩을 대시면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변을 원활히 보고, 가스 배출을 쉽게 하기 위해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잘 챙겨드시길 바랍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증상이 빠르게 좋아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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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종합병원에서 타과 연계 해달라고 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확인하였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현재 삼성병원 내분비과를 다니고 있는데 삼성병원 내 다른 과 진료를 보는 것에 대해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병원처럼 병원 내 여러 과가 존재하는 경우, 해당 과가 아닌 다른 과에서 진료를 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니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혹시나 다른 과에 진료를 보는 것이 주치의에게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감정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대형병원은 각자 전문 분야에 맞게 과가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요청하시면 필요한 진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과에서 필요한 검사나 진료를 받으실 수 있으니 주치의와 잘 상의하여 선택하시길 바랍니다.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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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멀미하듯이 뭘 먹기만 해도 속이 안 좋고 헛구역질을 계속 해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3일 전 매운 떡볶이를 연속으로 먹고 난 이후 복통, 설사, 오심 등을 호소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운 떡볶이와 같이 자극적인 음식을 계속 먹으면 위 점막이 자극되어 해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맵거나 기름진 자극적인 음식은 앞으로 자제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는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위를 자극하지 않는 죽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드시길 바랍니다. 식사를 하고 난 이후에는 바로 앉거나 눕지 말고 30분 정도는 서서 돌아다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소화제 이외에도 제산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아보이며, 배에 따뜻한 것을 대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지 못할 정도로 속이 계속 울렁거리고 복통과 설사가 지속적이라면 근처 내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나마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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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매스꺼움이 자주 일어날때 가라앉히는 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메스꺼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공복시에도 해당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염, 역류성 식도염인 경우 해당 증상이 나타나기 쉬우며, 자율신경계 실조, 저혈당, 빈혈, 약물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도 해당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식사는 되도록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기름지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급하게 먹기보다는 천천히 꼭꼭 씹어서 드시는 것이 좋으며,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드시길 권유드립니다. 식사한 이후에는 바로 앉거나 누워있는 것보다는 일어나서 산책하듯 천천히 걸어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긴장되는 상황이 있었으면 해당 증상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는 없으므로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적절하게 해소할 수 있는 본인만의 방법들을 찾아보는 것이 좋으며, 명상이나 심호흡을 틈틈히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잠은 되도록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최근에 복용 중인 약물이 추가되었으며 이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해당 병원에 내원하셔서 약물을 조정하기 위한 상담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기질적인 원인이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라면 한방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개인의 체질, 호소하는 증상 등을 전반적으로 종합하여 개인별 맞춤 한약을 처방합니다. 대표적인 한약으로는 반하사심탕, 향사평위산, 보중익기탕 등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약재를 추가하거나 뺍니다. 한약과 함께 기혈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침 치료, 뜸 치료, 부항 치료, 약침 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나마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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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성들 공중화장실에서 볼일 볼 때..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을 잘 확인하였습니다. 공중화장실에서 소변이나 대변을 볼 때 앉아서 싸는 자세로 인해 위생적으로 걱정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공중 화장실 변기물에 의해 바리어르나 세균 등에 감염이 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변기물에 잠깐 튀는 것은 찜찜한 느낌이 들 수는 있지만 그 정도로 감염이 이루어지기엔 한계가 있으며 피부 자체도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범하지 못하게 보호 작용을 하고 있으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거나 물이 튀는 부위에 상처가 있다면 감염이 될 가능성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변기 물보다도 변기 표면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위생이 신경쓰인다면 변기 시트에 화장지를 깔고 사용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대변이나 소변을 본 후에는 화장지로 잘 닦고 제대로 말린 후에 옷을 입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손을 씻는 것이 질병 예방의 시작입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