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음이란 고사성어의 의미와 유래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지음 이라는 고사성어는 옛날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거문고를 기가 막히게 잘 연주하는 백아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백아가 연주를 시작하면 친구인 종자기는 두눈을 지그시 감은 채 연주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연주가 끝나면 이렇게 말헀습니다. 깊은 계곡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는군, 음악이 어두운걸 보니, 자네 마음에 걱정이 있군 그래... 백아는 연주만 듣고도 자신의 생각을 훤하게 꿰뚫어보는 종자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종자기가 갑작스레 죽고 말았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백아는 눈물을 흘리면 내 음악을 알아주던 친구가 죽었으니, 이제 무슨 즐거움으로 거문고를 연주한단 말이냐, 다시는 연주하지 않을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뒤에 백아는 죽을때까지 거문고를 연주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백아와 종자기의 우정을 가리켜 소리를 듣고 마음을 아는 친구라는 뜻으로 지음이라고 불렀습니다.
Q. 이승만 대통령은 왜 친일파들을 없애지 않은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이승만 대통령이 친일파를 숙청하지 못했던 이유로는 이승만 대통령이 오랜 망명 생활로 인해 국내 정치 기반이 취약했기에 친일파를 기반으로 권력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일파 청산에 앞장섰던 반민 특위의 활동을 방해하고 무력화 하려고 애썼습니다. 말은 과거의 연연하지 말고, 앞으로 세울 사업에 더욱 노력하자라고 말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 친일파였기때문에, 친일파가 없이는 운영이 안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