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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소원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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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원 전문가
Q.  엄마 아빠 살에 집착하는 아이 ㅜㅜ 어쪄죠?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아이들의 애착반응은 참으로 다양하지만인형이나 베개 담요에 집착하는 것과 달리부모님의 몸에 집착하면 참으로 난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그러나 이러한 아동들은 사실 이 굉장히 심한 상태로,나쁜 습관으로 치부해서 훈육만 해서는 효과가 없을뿐 아니라, 아이의 심리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아이는 지금 부모님과의 애착관계에 있어서 불안감이 심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충분히 사랑받은 첫째라도둘째가 태어난 시기에 갑작스런 변화를 적절하게 맞이하지 못하면이러한 불안한 애착관계가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이로인한 아이의 불안감은 생각보다 크고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아신경정신과에서 심리 상담을 받으시는 게 어떨지 조심스레 권하고 싶습니다. 몸의 감기에도 병원에 가듯이 편견없이 심리에 대한 검진을 하신다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모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어린이집 적응 못하는 아이의 적응방법은?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아침일찍 울어서 퉁퉁부은 얼굴의 아이를 떼놓는 건 말할 수 없는 고통이죠.속상할 뿐 아니라 싶은 왠지모를 죄책감까지 느끼셔서 힘드셨을 겁니다.​그런데,분리불안은 아주 당연한 양상입니다.오히려 의사로서 분리불안이 너무 없는 경우엔아동 자체의 성향일 수도 있지만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불안하지 않을까 주의한답니다.일단, 아이와 어머니의 애착 관계가 아주 양호함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그렇다면 분리불안이 있는 아이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해야할까요.​1. 일단 어머니가 불안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고 가슴에 새기시고아이가 울어도 웃으면서 손흔들고 인사해주세요.​2. 항상 아이와의 약속을 꼬박꼬박 지켜주세요.​처음에 분리불안을 느끼던 아이들도 엄마는 꼭 약속을 지키니까라고 믿으면불안감이 아예 안 생기는 건 아니지만 좀 더 빠르게 극복합니다.이는 단순히 분리불안 외에도 성인이 된 후 일상적인 불안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합니다.​3. 아이와의 놀이에서 안녕~하고 헤어진 후 다시 만나기 놀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이것도 신뢰감 시뮬레이션이라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덧붙이자면, 만약 분리 불안이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혹시나 직접적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모쪼록 힘든 육아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Q.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이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아침일찍 울어서 퉁퉁부은 얼굴의 아이를 떼놓는 건 말할 수 없는 고통이죠.속상할 뿐 아니라 싶은 왠지모를 죄책감까지 느끼셔서 힘드셨을 겁니다.​그런데,분리불안은 아주 당연한 양상입니다.오히려 의사로서 분리불안이 너무 없는 경우엔아동 자체의 성향일 수도 있지만 부모님과의 애착관계가 불안하지 않을까 주의한답니다.일단, 아이와 부모님의 애착 관계가 아주 양호함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그렇다면 분리불안이 있는 아이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해야할까요.​1. 일단 부모님께서 불안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고 가슴에 새기시고아이가 울어도 웃으면서 손흔들고 인사해주세요.​2. 항상 아이와의 약속을 꼬박꼬박 지켜주세요.​처음에 분리불안을 느끼던 아이들도 엄마는 꼭 약속을 지키니까라고 믿으면불안감이 아예 안 생기는 건 아니지만 좀 더 빠르게 극복합니다.이는 단순히 분리불안 외에도 성인이 된 후 일상적인 불안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합니다.​3. 아이와의 놀이에서 안녕~하고 헤어진 후 다시 만나기 놀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이것도 신뢰감 시뮬레이션이라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덧붙이자면, 만약 분리 불안이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혹시나 직접적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모쪼록 힘든 육아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Q.  육아 스트레스해소와 육아는 어떻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아이가 보채고 공격적일 때, 특히 낯선 이들의 눈치까지 봐야 할 상황이면정말 부모 된 입장에서 울고 싶기만 하죠.진료실에서도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만나 뵙습니다.​이럴 때 제가 주의 깊게 확인하는 건​입니다.​만 18개월에서 만4세까지 "분노발작 시기"라는 공식 명칭까지 있습니다.말 그대로, 분노발작....관찰해 보시면 고함지르고 우는 아이들 대부분이 이 나이랍니다.소아과에선 이러한 원인이 아이들의 언어발달이 뇌의 발달만큼 따라주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즉, 영화 를 떠오려 보시면 되는데요.어린 헬렌 켈러가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던 건 시력이 없어서가 아니라말을 잘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고함치거나 소리를 지르는 걸로 표현한 것입니다.이 시기의 아이들도 마찬가지죠.​그렇다면, 이때 보호자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위험한 행위일 때는 꼭 붙들고 못하게 해야 하나, 가벼운 상황에서도 그렇게 하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꼭 붙잡는 건 아이에게 조금은 폭력적인 느낌을 받게 합니다.위험한 상황일 때만 꼭 안아주면서 괜찮아라고 말해주시면 더 좋습니다.)웬만한 경우 옆에서 기다려주시고(그 자리에서 모른 채 떠나버리거나 혼자 두는 건 절대 금기입니다.)한참 울고 소리지를 때는 기다렸다가 비로소 스스로 멈추게 되면그때 다가가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꼭 안아주기를 반복하시길 바랍니다.​물론 힘드시겠지만, 아이 스스로 답답해서 오죽 힘들었을까 생각하시면서 다독여준다면아이는 크나큰 안정감을 가지게 됩니다.​모쪼록 상담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편안한 육아 되시길 기원합니다.
Q.  아이의 자연스럽게 야채 채소 먹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식사 준비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버리곤 하는데,여기다 밥 먹이기가 전쟁이 되면 정말 진이 빠지죠...​일단, 조언을 드리기에 앞서아이마다 식욕과 취향이 제각각이라, 먹이기의 란 없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보다...최대한 아이의 취향에 맞추면서 가능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는 것이가장 좋은 방법입니다.​4살 아이라면 보통 식사 중에도 집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또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서, 오히려 반찬이 많을수록 식욕을 잃거나골고루 먹는 일이 공부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저는 그래서, 이 나이의 경우 를 권유합니다.즉, 어머니가 주고 싶은 재료들과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섞어서스스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하는 거죠.특히 이 나이의 아이의 경우 큰 건더기를 거부하는 아이도 많은데요재료를 가능한 잘 다져서 비빔밥이나 볶음밥처럼 만든 뒤 김에 싸주고 나 하는 방법도 있고동그랗게 말아서 살짝 튀겨주는 방법도 좋습니다.(어린아이에서 숟가락이나 포크 등을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데이런 경우에도 핑거푸드가 아주 효과적입니다.)​핑거 푸드의 이점을 다시 요약하자면재료를 골고루 넣을 수 있고,너무 많은 반찬속에서 아이가 곤란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며,숟가락과 포크 사용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추가되는 조언다급한 마음에 아이가 입을 벌렸을 때미리 음식을 넣어버리는 경우가 흔치 있지요...(네...저도 몇 번 그런 적이 있습니다..)그런데 이때 아이는 강요당한다는 생각에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음식을 삼키지 않고 입에 물고 있는 경우는 두려워서 받아 넣었을 뿐사실은 토하고 싶다는 마음이 반영된 것입니다.이런 경우 계속 먹이지 마시고 한두 시간 기다렸다 다시 한 번 더 식사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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