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신경외과
Q. 다한증을 완화시키려면 어떻게 하는것이 좋으며 어떤 치료를 받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땀으로 인해 느끼는 불편함의 정도 크다면 다한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즉, 사회 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일상생활을 하기 곤란한 정도의 발한, 혹은 주관적인 과도한 발한을 호소할 때 다한증으로 진단합니다. 일반적인 치료는 하기와 같습니다. 1. 알루미늄이나 글리코피로레이트가 포함된 로션2. 보톡스3. glycopyrrolate 성분의 복용약 국소적인 경우 보통 1,2번 치료로 호전이되며, 전신적인 경우 3번 복용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피부과 내원하셔서 상세히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Q. 눈 초점 맞추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초점이 잘 안맞는 증상의 원인으로 크게 세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첫째, 시력의 굴절력에 이상이 있을 때, 즉 근시와 난시 등이 있을 때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난시가 있을때는 사물이 흐려보이는 증상이 심할 수 있습니다.둘째로는 조절력의 피로 문제를 들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일정한 거리의 물체를 보기위해서는 일정량의 조절력이 필요한데 그 조절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눈안의 모양근이 지속적으로 수축을 해야합니다. 오랜시간 허리를 굽히고 일하던 사람이 갑자기 허리를 피려고 하면 더 아프고 힘들듯이 오랜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그 수축력이 떨어져서 거리에 맞는 조절력이 생기지 않아 물체의 초점이 흐려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셋째로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한 건조증의 문제 입니다. 눈물은 아주 부드러운 면을 유지해서 깨끗한 상이 맺혀지게 도와주는 기능을 하는데 화면을 오랜시간 보게되면 일반적으로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상당히 감소하게 됩니다. 이 때 업무를 집중적으로 하기 때문에 본인은 의식을 못하지만 눈의 표면이 계속 마르게 됩니다. 그로인해 깨끗한 상이 맺혀지지 않아 초점이 흐린 증상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장시간 업무 시 중간중간 멀리 있는 사물에 초점을 맞춰주는 운동을 해주고, 주말에는 먼 산을 보는 등 야외활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주고, 필요하다면 인공누액으로 눈물을 보충해주는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너무 습관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오히려 눈물분비기능 저하를 유발 할 수 있으므로 필요할 때만 활용해 주고, 주위의 습도를 올려주거나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의 생활습관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소화가 안될 때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기능성 소화불량 또는 위염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기능성 소화불량, 위염 둘 다 과로와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사습관, 자극적 음식 섭취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흔한 질병입니다.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밀가루, 커피, 맵고 짠 음식, 튀긴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 탄산음료를 줄이면서,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균형잡힌 식단과 야채와 과일이 포함된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야식을 안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 바로 눕지 마시고 가벼운 산책은 소화가 잘되도록 도움을 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