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호성 의료전문가입니다.
이비인후과
Q. 비염 어떻게 좀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항원검사에서 특이결과가 없지만 비염증상이 지속되어 고민이군요. 검사 결과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모든 항원에 대해서 검사할 수 없으며, 혈관운동성비염 약물유발성비염 등은 검사를 해도 뚜렷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가려움증, 콧물, 재채기 와 함께 곧이어 코막힘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인 질환입니다. 그리고 점도가 높은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 이물감 및 잔기침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급성기에는 약물치료가 우선입니다. 먹는약을 복용하게 되는데, 사람마다 본인에게 맞는 약이 다르므로, 특정약에 잘 듣지 않으면, 다른약으로 바꿔서 처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비염 스프레이로 꾸준히 조절해주는 것이 좋고요.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에 따른 환경조절(생활습관 조절)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원인이 되는 것을 멀리 하는 것이지만 지금은 이유를 명확하게 모르는 상태이니, 최대한 자주 집안 청소 환기 세탁 등을 해야 합니다. 청소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요. 집안 습도의 적절한 유지도 중요합니다. 또한 최대한 온도차이가 덜나게 해주셔야 하는데, 이런 상황을 피하기 힘들다면 예방적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질문자님의 비염이 빨리 회복되길 기원드립니다.
기타 의료상담
Q. 태어날 때부터 있던 회갈색 점이 계속 커져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점은 보통 크기가 잘 변하지 않지만 크기가 계속 커져 걱정된다면 제거와 동시에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 피부과에 내원하여 진료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내과
Q. 로라제팜 1mg를 복용중입니다 부작용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수면 및 불안감을 조절하는 약물은 작용 시간과 반감기 효과에 따라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면 및 불안감 조절을 위해 많이 쓰이는 다른 약물 역시 비슷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약물을 사용하는 이유는 증상을 조절하면서 불안감의 원인이 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들을 제거하는데 보통 목적이 있습니다. 로라제팜의 부작용 중에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부작용이 약을 복용하는 일부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ADHD증상이 심해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작성자님께서도 약물에 대한 현재 고민을 포함하여 증상에 대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산부인과
Q. 미레나시술 후 부작용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미레나 시술 후 부작용에 대해 궁금증이 많으시군요. 답변드리겠습니다.미레나와 같은 루프 장치는 피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경구 호르몬 대체, 자궁선근증 등 자궁 질환이 있는 경우에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시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레나 시술을 하게 되면 생리량과 생리통이 줄어들게 되고 선근증이 커지는 것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하지만 부작용으로는 유방의 압통, 여드름, 복통, 두통 등이 있습니다. 미레나 시술을 하였을 때 약 한 달 가량 정도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해당 증상들이 몇 개월 동안 지속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미레나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병원 내원을 통해 더욱 자세한 상담 진행하시고 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작성자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와이프가 하루종일 설사를 하면서, 열도 난다고 하는데 왜그러는거죠?ㅠ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위장염이 온 것으로 생각 됩니다. 장염의 치료는 초기 1-2일간은 금식하고, 구토나 설사로 인해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수액공급 등의 대증 요법이 주가 되며, 항생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장염이 걸렸을 경우에는 소량씩 자주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태에 따라 미음, 죽, 밥으로 진행하며 뜨겁거나 찬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를 따뜻하게 하고 휴식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2-3일 지나면서 좋아지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진료가 필요합니다.문의에 도움이 되었기 바랍니다. 배우자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설사할 때는 금식하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급성 장염은 바이러스, 세균 등으로 인해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장염의 증상으로는 설사와 구토가 생기고, 구토와 설사로 인해 복부에 가스가 차서 복부 팽만감이 생기기도 하고 탈수 증상으로 인해 기운이 없으며, 복부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심한 경우에는 고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노로 바이러스(식품, 식수, 감염 환자와 접촉을 통해 발생합니다)에 의한 장염의 경우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치며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꼭 금식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료 섭취를 금하시면서 안정과 휴식 그리고 부드러운 음식과 수분섭취로 탈수를 예방하면서 진정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하지만 증상이 너무 심하고 물만 드셔도 메스껍고 힘들며 설사가 지속된다면 무조건 금식이 아니라 가까운 소화기 내과에 가셔서 수액치료와 함께 의사의 지시에 따라 금식 기간을 정하는 것을 조언드립니다.세균성 장염이 의심되는 경우 금식과 항생제 치료 그리고 탈수 예방을 위해 수액치료가 필요합니다.질문자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내과
Q. 3년전 대장내시경 때 아무 이상 없었는데 지금 대장암일 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대장암, 직장암 보다는 내치핵 치열 치질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년사이에 용종이 자라서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안심하시고 우선 항문외과 진찰 및 필요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세요
이비인후과
Q. 검지 손가락 모아서 다이아 몬드가 안보이면 건강에 문제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곤봉지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폐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약 30~50% 정도가 곤봉지(곤봉손가락)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곤봉지는 손가락 끝부분이 곤봉처럼 뭉툭하게 변형되는 것을 말합니다. 폐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환자의 손끝을 보면 종종 곤봉손가락으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폐 질환이 있다면 만성 저산소증에 노출되면서 산소가 부족해지게 되는데, 이때 모세혈관이 확장됩니다. 그로 인해 모세혈관 및 말단 연조직이 과다하게 증식되면서 곤봉지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폐 종양으로 인해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혈액과 체액이 손끝의 조직으로 몰리게 되면서 손가락이 더욱 커 보이거나 두꺼워지는 것인데요. 정상적인 손톱은 검지의 두 손톱을 맞대면 다이아몬드 형태의 공간이 생기지만 곤봉손가락은 공간이 생기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해두시면 좋겠습니다.하지만 폐질환이 있다고 해도 해당 현상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으며, 폐질환 이외에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되어 손가락의 변형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폐 질환이 발병하면 기침과 호흡곤란, 가래 등과 같은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이와 함께 각혈, 체중 감소, 쉰 목소리 등도 동반될 수 있는데요. 초기에는 누구나 충분히 겪을 수 있는 기침, 부종 등의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기가 힘듭니다. 더군다나 한 쪽 폐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한쪽의 폐가 모든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하지만 만약 손가락의 모양이 변형된 것이 눈에 띨 정도라면 이미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으며, 다른 호흡기 증상이 동반이 되므로 손가락 모양으로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좋습니다.
성형외과
Q. 거인증은 선천적인 병인가요? 후천적인병인가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뇌하수체 질환 등의 원인으로 선천적으로 성장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되어 비정상적으로 신장이 커지는 질병을 거인증이라고 합니다.
비뇨의학과
Q. 소금물의 효능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근거없는 말입니다. 한식은 특히나 염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염분섭취량을 줄이고 수분섭취를 많이 해야 하는데, 소금물을 마시면 증상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을 때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주기적인 운동, 숙면 등의 스트레스 관리 등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