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태양계에서 지구이외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행성이나 위성은 어디인가요?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액체상태의 물 존재가능성, 에너지원, 유기물의존재 여부, 안정화된 환경, 지하 바다나 대기 내의 미세한 환경 등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며 지금까지 태양계 내에서 생명 가능성이 가장 높은 행성은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 토성의 위성인 엔셀라두스입니다.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는 표면은 얼음으로 덮여있지만 지하바다가 있을것으로 확실시하며 목성의 강한 인력에 의해 조석열로 바닷물이 유지될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로는 얼음 지각의 틈에서 물기둥이 분출되는 현상도 포착되었지요. 2030년대엔 나사의 유로파 클리퍼가 탐사할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토성의 위성인 엔셀라두스는 지름이 작지만 남ㄱ늑 지역에서 물기둥이 분출되는것을 관측하였고 얼ㅇ므 지각 아래에 액체 바다가 존재하고 물기둥에서 소금, 실리ㅏㅋ, 유기물 등이 검출되어 지구의 열수분출구 환경과 유사한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작은 위성이지만 생명체가 존재할 지하 미생물 환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자주 말이 나오는 화성의 경우 과거 강, 호수, 바다 존재 했떤 흔적들이 보이며 현재는 건조하고 추운 사막행성이지만 극지방의 얼음등을 통하여 지하 수맥이 있을가능성을 보고 있는 것이지요.
Q. 행성의 대기를 통해서 그 행성에 대한 환경을 유추가 가능한 배경이 무엇인가요?
행성의 대기는 단순하게 공기의층 뿐만아니라 그 행성의 물리적 화학적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갈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이를 통해 기후, 온실효과의 강도, 생명체 존재 가능성, 화산활동, 자기장 존재, 과거 물의 존재 여부등을 알아낼 수 있지요. 대기의 분석을 통하여 이산화탄소의농도, 산소나 오존, 수증기, 메탄, 기압, 대기층의 구조, 입자/먼지, 풍속 및 순환등을 유추해낼수 있으며 이들은 스펙트럼을 분석하여 별빛이나 태양빛이 행성의 대기를 통과하며 특정 파장의 빛이 흡수되는 과정을 통해 어떤기체가 존재하는지 정확하게 알아내게 됩니다. 또한 온도/기압 모델링을 통해 복사에너지, 열대류 모델을 통해 대기의 두께나 기압을 역산하고 표면 기온을 예측하지요. 또한 행성은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을 반사하거나 자체적으로 방출하기에 이를 통해 표면 온도, 대기층의 존재 여부, 온실효과의 강도 등을 알아낼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