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른을 위한 동화란 어떤 동화를 말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동화책이라고 하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삶의 지혜와 권선징악의 교훈과 상상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동화책을 많이 보도록 권장합니다. 그러면서도 말씀하신것처럼 일부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실제로 일부 소설책이라던지 동화를 현실감있게 재해석해서 어른들을 상대로 한 동화라는 마케팅으로 책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예를들면 샐리가드너의 'Tinder'라는 책의 경우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틴더박스"에서 영감을 받아서 쓰여졌는데요. 이 현대판 성인동화는 군인, 공주, 마녀, 늑대, 죽음, 신발 한 켤레, 주사위 세트, 회색 망토를 입은 남자, 마음의 욕망을 얻기 위한 탐구를 결합합니다. 이것은 영원히 행복하게 지낼 수 없다는 완전히 성인 이야기입니다.'A Wild Swan' 이나 'The Mermaid'도 비슷한 맥락의 어른동화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 어른들의 동화라는 것은 어린시절에 어린이 동화로서 읽은 책이지만 어른이 되어서 읽었을때 다르게 읽혀지거나 이야기의 삶의 지혜로 인해 더 깊은 감동으로 다가올 경우 어른들의 동화로 불리운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작품이 '어린왕자'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인것 같습니다. 저도 굉장히 좋아하고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작품입니다 ^^
Q. 헬렌켈러는 시각과 청각장애를 가진 중복장애인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네. 헬렌켈러는 두 번째 생일을 몇 달 앞두고, 심각한 병(아마도 뇌수막염이나 성홍열)으로 인해 귀머거리와 눈이 멀었습니다. 그녀는 일곱 살이 될 때까지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고, 말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가족의 표정을 느끼면서 가족과 소통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딸의 지능을 알아본 켈러의 어머니는 청각 장애 아동과 관련된 발명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을 포함한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던 차에 궁극적으로 퍼킨스 맹인 학교를 졸업 한 앤 설리반 (Anne Sullivan)에게 의뢰되어 켈러의 평생 교사이자 멘토가되었다는것이 우리가 익히 아는 사실입니다. 헬렌켈러는 처음에 설리반에게 저항했지만 설리반은 켈러에게 인내심을 발휘했습니다. 그녀는 터치를 사용하여 켈러에게 알파벳을 가르치고 켈러의 손바닥에 손가락으로 철자를 써서 단어를 만들었습니다. 몇 주 안에 켈러는 그 일을 따라잡았습니다. 일 년 후, 설리반은 켈러를 보스턴의 퍼킨스 학교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그녀는 점자를 읽고 특별히 만든 타자기로 쓰는 법을 배웠다. 신문은 그녀의 진행 상황을 기록했습니다. 1904 세에 그녀는 뉴욕으로 가서 말하기 능력을 향상 시켰고 매사추세츠로 돌아와 케임브리지 젊은 여성 학교에 다녔습니다. 설리반의 과외로 켈러는 래드클리프 대학에 입학하여 우등으로 졸업했습니다. 설리반은 그녀와 함께 켈러의 공부를 도왔습니다. 결국 졸업하기 전에도 헬렌켈러는 작가이자 강사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으며 두 권의 책 인 내 삶의 이야기 (1902)와 낙관주의 (1903)를 출판했습니다. 그녀는 주요 잡지에도 책과 기사를 저술하여 어린이의 실명 예방 및 기타 원인을 지지했습니다. 청각 장애와 실명에도 굴하지 않고 헬렌 켈러는 인도주의, 교육자 및 작가. 그녀는 시각 장애인과 여성 참정권을 옹호하고 미국 시민 자유 연합을 공동 설립한 훌륭한 인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