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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스컹크275
고요한스컹크27523.04.03

장자 나비 일화 호접몽 궁금해요

안녕하세뇨

나비 장자 일화로 호접몽 우화이야기 있던데요

내가 나비인데 사람 꿈인지 사람인데 나비 꿈인지 이게 뭔소리 인가요?

나비가 됐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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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내가 나비인데 사람 꿈인지 사람인데 나비 꿈인지"라는 말은 꿈에서 현실로, 현실에서 꿈으로 오가며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모호하게 느끼는 경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즉, 나비와 사람의 경계가 흐려져서 자아를 파악하기 어려워지는 것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ㅎㅎ 언뜻들어보면 오묘한것이 헷갈리게 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장자는 중국 전국시대의 도가가상을 완성시킨 인물로 도가사상의 아버지라고도 불리우는 사람으로 공자와 더불어 중국의 대표적 철학자입니다. 이 장자가 도가사상을 이야기하면서 말한 핵심중 하나가 이 세상 만물의 모든것은 고정되어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이고 이 변화에 순응하는것, 우주의 변화와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고 따르며 본성대로 사는것이 도가의 도라고 주장했는데요. 이러한 주장의 일화로 호접몽이 인용이 되었습니다.

    장자의 호접몽은 장자가 꿈음 꿨는데 꿈에서 나비가 되어 자연속에서 예쁜 꽃들 사이를 이리저리 날아들었는데 그 것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었던 감정이 꿈을 깨서도 생생히 남아있는것이 아니겠어요? 그러고 나니 꿈을 깨고나서도 생생한데 꿈에서의 나비가 된 것도 나이고 꿈에서 깬 지금의 나도 나라고 말하면서 꿈과 현실을 구분할 필요없다고 얘기한것이지요. 난 나비도 될수있고 인간도 될수있고 자연의 일부도 될수있는, 모든것은 변화하고 또다른 뭔가가 될수있다는 도가 사상을 얘기하는 한 예중 하나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장자(莊子)’의 내용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이야기가 호접몽(胡蝶夢)이다.

    장자가 나비가 되는 꿈을 꾸었는데,

    막상 꿈을 깨어 보니 장자가 나비 꿈을 꾼

    것인지 나비가 장자 꿈을 꾼 것인지

    모르겠더라는 이야기이다.


  • 호접몽(胡蝶夢)이란 장자의 제물론(齊物論)에서 한 말입니다.

    만물을 하나로 꿰뚫어 볼 수 있는 깨달음의 결과, 고수의 말입니다.

    인간인 장자가 곧 나비일 수 있고, 나비가 곧 장자일 수도 있다는 말에서

    꿈이나 현실이나, 죽음이나, 삶이나 구별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한낱 만물의 변화에 불과 한 것임을 설파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胡蝶夢(호접몽, 나비의 꿈)

    장자(莊子)가 어느 날 꿈을 꾸었습니다. 나비가 되어 꽃과 꽃 사이를 날아다니는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잠에서 깬 장자는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나는 꿈에서 나비를 보았다. 그것은 내가 장자로서 꾼 꿈이다. 그런데 만일 내가 장자가 아니고 나비라면 지금의 내 모습은 나비의 꿈속이 아닐까?”


  • 중국의 장자가 꿈에 나비가 되어 즐겁게 놀았다는 고사로, 나와 사물은 결국 하나라는 뜻이다. 호접춘몽,장주지몽이라고도 한다.

    만물이 하나로 된 절대의 경지에 서 있게 되면, 인간인 장주가 곧 나비일 수 있고 나비가 곧 장주일 수 있다.꿈도 현실도 죽음도 삶도 구별이 없다. 우리가 보고 느끼는 것은 한낱 만물의 변화에 불과한 것이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자의 호접몽에서는 내가 나비가 되었다고 보았습니다. 즉, 노장사상, 도교 세계관의 관점에서 사물과 내가 하나가 된, 물아일체(物我一體)의 경지를 표현했다고 본것이죠. '물화(物化)'를 '장주와 나비가 다르지 않음', '사람과 사물이 일체가 됨'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본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학자 들의 의견은 약간 다른데 우리가 오감을 통해 감각할 수 있는 것은 외적, 물질적 특성에 따라서 장자는 '물(物)'을 내재적, 본질적인 것과 대비되는 외형적, 피상적, 물질적인 것이란 의미로 사용했을 수 있고 . 그렇다면 '물화(物化)'를 '우리의 인식이 본질에 이르지 못하고 감각적, 피상적, 물질적 외형에 의존하는 방향으로 변하는 것' 정도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즉, 약간 부정적인 의미로도 볼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굉장히 호접몽은 이해 하기가 조금은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장자인지

    이게 꿈인지 약간에 알 수 없는 그런 인생 같은

    그런 뜻으로 해석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유래 : 전국 시대의 사상가 장자[莊子:이름은 주(周), B.C. 365∼290]는 맹자와 같은 시대 의 인물로서 물(物)의 시비(是非) 선악(善惡) 진위(眞僞) 미추(美醜) 빈부(貧富) 귀 천(貴賤)을 초월하여 자연 그대로 살아가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을 제창한 사람이 다. 장자가 어느날 꿈을 꾸었다. 꽃과 꽃 사이를 훨훨 날아다니는 즐거운 나비 그 자체였다. 그러나 문득 깨어 보니 자기는 분명 장주가 아닌가. 이는 대체 장주인 자기가 꿈속에서 나비가 된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자기는 나비이고 그 나비인 자기가 꿈속에서 장주(莊周)가 된 것일까. 꿈이 현실인가 현실이 꿈인가. 그 사이에 도대체 어떤 구별이 있는 것인가? 추구해 나가면 인생 그 자체가 하나의 꿈이 아 닌가. 그 사이에 도대체 어떤 구별이 있는 것인가? 추구해 나가면 인생 그 자체가 하나의 꿈이 아닌가.《장자(莊子)》의 이런 우화(寓話)는 독자를 유현(幽玄)의 세계로 끌어들여 생각게 한다.

    *겉뜻 나비가 된꿈.

    *속뜻 인생의 덧 없음을 비유하는 말.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나비 장자"는 중국의 유명한 우화 중 하나입니다. 이 우화에서 주인공 나비 장자는 꿈을 꾸면 자신이 나비인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깨어나면 다시 인간이 되는 이상한 경험을 합니다.

    이 우화에서 전해지는 의미는 사실인 것과 상관없이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꿈을 꾸는 사람이 꿈에서 나비가 되면서 현실에서의 제한과 제약을 벗어나 더 자유로워지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해석으로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나비 장자" 이야기에서 나비인지 사람인지, 사람인지 나비인지의 의미는 그 자체로는 명확하지 않으며, 개인의 해석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호접몽은 중국의 장자가 꿈에 나비가 되어 즐겁게 놀았다는 고사로

    나와 사물은 결국 하나라는 뜻을 의미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자와 나비의 이야기는 중국의 철학자인 장자가 꿈에서 나비로 깨어나, 꿈인지 아닌지, 나비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장자와 나비의 꿈'이라고도 불리며, 인간이 꿈을 꾸는 것과 같이, 인간이 현실과 환상을 구분할 수 없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호접몽은 이 이야기에서 나오는 '꿈속의 꿈'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즉, 장자의 꿈이 현실과 착각되는 것과 같이, 호접몽은 꿈속에서 더 깊은 꿈을 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내가 나비인데 사람 꿈인지, 사람인데 나비 꿈인지"는 인간과 나비의 경계가 모호해져, 꿈과 현실, 현실과 환상을 구분할 수 없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나비가 되었다는 말은 아니며, 장자와 나비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인식과 인간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