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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유의 확장 예술 향유를 통해 인생폭을 넓혀봐요

안녕하세요 사유의 확장 예술 향유를 통해 인생폭을 넓혀봐요

신현영 전문가
티핸즈
Q.  파티스트 당의 창당시기와 활동은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혹시 파시스트 당을 얘기하는 것일까요? 파시스트 연합은 영국에서 만들어졌으며 1932년 오스왈드 모슬리에 의해 창당된 극우 파시즘 정당입니다. 모슬리는 보수당 출신이었으며, 파시스트 연합은 전간기 영국의 파시즘 조직 중에서 가장 크고 성공한 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영국 파시스트 연합을 '좌파 파시즘'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노동당 출신인 모슬리의 전환과 당원들의 다양한 정치적 배경 때문에 일종의 어폐로 여겨집니다. 현재 영국 사회에서는 거의 이견이 없이 파시스트 연합을 극우 파시즘 정당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주요 언론매체들도 이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파시즘 세력이 극우에 위치해 있는지 좌파에 위치해 있는지는 이념뿐만 아니라 실제 실천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Q.  실제 인물인 동방삭이 오래 사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마도 동방삭에 대한 설화에서 그 내력이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방삭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어릴적에 심술궂었던 동방삭이 지나가는 맹인에게 해를 가했었는데 이때 머리끝까지 화가난 맹인이 어린 동방삭을 보며 곧 죽을 상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갑자기 빨리 죽을 명을 가지게 된 동방삭이 그 짧은 명을 피하기 위해 이런저런 방도를 찾다가 저승사자를 매우 잘 대접하여 그 화를 면하게 됐다고 하는 유래가 있습니다. 동방삭은 먼길을 온 저승사자에게 진심에서 우러나 밥과 노자를 바치는듯 최선을 다해 대접을 하였고 이 대접을 받은 저승사자가 차마 인정상 동방삭을 데려갈 수가 없어 동박삭의 수명에 한 획을 그었는데요. 바로 십자(十字)위에 한획을 올려 천자(千字)로 만든 것이죠. 이 일로 인해 동방삭은 '삼천갑자동방삭'이라도 불리며 오래 사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불리워져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62살쯤 살았다고 하네요ㅎㅎㅎ
Q.  열매 앞에 "개" 자가 붙으면 어떤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맞습니다 엄나무 같이 본래 이름이 있지만 때론 '개'를 붙여서 불리우는 이름들이 종종 있는데요. 현재에 들어서는 '개'를 붙였을 경우 '너무 좋은'것을 의미하는 의미로 많이들 붙이는데요. 예를들어 개좋아 개맛있어 개쩔어..등등 이 있습니다.하지만 우리 조상들이 몇백년을 살아오면서 예전에는 바르고 좋은곳에는 '참'이라는 글을 붙이고 '바르지 않고 좋지 못한것'에는 '개'라는 단어를 붙이는 습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앞에 '개'가 붙은 식물의 경우 안좋다는 의미도 있을수 있지요. 아마도 주로 맛이 없다던지 쓰임이 적은 식물의 경우 이런 이름을 붙여서 불리우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옛부터 이렇게 쓰인 이름들을 예로 들어보면 참나물, 참붕어, 참조기, 참꽃, 참기름 이 있구요. 개의 경우는 개판, 개나리, 개살구, 개드릅 같이 붙여 쓰였습니다. 물론 이런 이름이 항상 나쁜의미로 쓰였는지 확신할 순 없지만 어느정도 당시 조선 사람들이 개를 천시하는 풍토가 있었던것이 원인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문화도 시간이 흘러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매우 좋은 극상의 표현으로 '개'가 쓰이기도 하니 재미있는 현상입니다.
Q.  한국에서 옛부터 전해져내려오는 독특한 단위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단위들이 많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고등어의 경우 [한 손]이라고 하며 한손에 잡히는 정도라고 하여 이렇게 불리웁니다. 일반적으로 큰고등어 한마리 혹은 작은고등어 두마리정도라고 하네요.낙지의 경우 [한 접]이라고 부릅니다. 낙지 쭈꾸미 류는 20마리씩 엮어 [한 코]라고 하기도 하며 혹은 점시에 담아서 [한 접]이라고 많이 들 불리웁니다.거기에 마른오징어의 경우 [한 촉]입니다. 오징어 역시 20마리씩 묶은것을 한 촉이라고 불리운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김은 [한 톳]또는 [한 속]으로 100장을 묶음으로 이렇게 불렀습니다. 이런 단위들을 보면 조상들의 재치와 문화가 엿보이기도 하고 완전히 정해진 것이 아닌 상인과 손님이 설왕설래하면서 적당히 유도리를 가지고 협상을 하는 문화임이 비쳐지기도 한다는것이 재밌는것 같습니다.
Q.  소설에 나오는 수 많은 등장인물을 잘 기억하면서 스토리를 딸아가는 독서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많은 책을 읽는 편이시다보니 여러 가지를 읽다보면 소설에서 헷갈리는 상황이 있을수도 잇는 것 같습니다.등장인물을 서사를 잘 따라가며 읽은 방법중 가장 좋은것은 주요 등장인물을 먼저 기억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주인공부터 이름과 특징 성격과 관계성을 주의깊게 읽고 다른 인물들의 서사는 크게 몰입하지 않는것이 더 좋습니다. 이렇게 되면 주인공에게 몰입을 하게되면서 주인공의 감정과 동기화되고 그럴수록 점점 주인공과 엮이는 주변 인물과의 관계 서사에도 익숙해 지리라 생각됩니다.두번째는 캐릭터 개발과 성장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많은 소설에서 등장하는 인물 특히 주인공들은 소설속 이야기를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는데요. 이 인물들의 성장과정을 주시하면서 그들의 서사가 저절로 익혀질 때가 많습니다.마지막으로 이름이나 성격 주요 사건들은 빠르게 알수있다 하더라도 지역적인 명칭이나 특정한 사실들이 잘 읽혀지지 않는다면 인물과 사실등의 특징을 메모 요약. 관계도 도표로 적으면서 읽으시면 명확하게 기억할수있고 이야기를 따라가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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