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기계공학 범위는 어마하게 넓은데요.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4대 역학으로 통칭되는 고전역학은 기본적으로 어느 기계공학과 이든 필수로 이수하여야 합니다.그래야만 기계시스템을 해석하고 설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4대 역학이라면 역학(정/동역학), 열역학, 고체역학, 유체역학 이 있으며그 외의 선택 과목이라 할 지라도해야만 전공과목 이수가 편해지는 부분들수학 - 미적분, 통계, 공업수학물리학 화학프로그래밍 등을 들어야 하며3, 4학년 부터는 심화과정에 들어가기에기계공학 실험, 기계시스템 설계 등으로 필수로 들어가게 됩니다.필수는 다 동일하겠으나심화과정으로 들어가는 부분은그 대학의 기계공학과 주력 방향에 따라 다르고그에 따른 교수진 연구분야에 따라 특정과목이 열리거나 , 과목이 생기거나 하는 부분이 있기에각 대학 기계공학과 특성을 아시고 지원하셔야 합니다.
Q. 3D프린터로 어떤것까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3D 프린팅 기술은 입력된 3D도면에 따라재료를 분사 적층해서 입체 출력물을 만들어 내는 기술입니다.건설분야의 3D 프린팅을 질문하셨는데요.건설에서 각각의 파트 소요자재를 프린팅 하는 것은 당연히 가능 하겠습니다만건물 전체를 3D 프린팅 하는 기술도 이미 있습니다.재료는분말을 원료로하거나녹였다가 굳힐 수 있도록 고안된 플라스틱 수지, 콘크리트, 금속, 모래 등을 원료로 쓰는 등그 방식들은 아주 다양합니다. 대표적 기술로 광격화 적층방식, 폴리젯 방식, 레이져 소결방식, FDM( fused deposition modeling) 방식 등이 있습니다.건설분야에서 응용되는 방식으로는콘크리트, 시멘트, 석고 등 의 재료를 활용해 , 건설업에서 사용하는데요.3차원 설계도를 기반으로 원재료를 층층이 쌓아올리는 대형 3D프린터를 활용, 골조와 벽체를 뽑아냅니다.바닥 기초작업 제외한 대부분 공정을 자동화 가능하여, 시간, 비용, 재료, 노동력 절감이 가능합니다.미국에는 이미 2021년 마이티빌딩이라는 스타트업이 특수소재를 활용하여 약 6미터 높이의 프린터가 초당 120mm속도로 벽과 바닥을 만들고필요한 부분에 자외선을 비추면 바로 굳는 방식을 사용하여 약 32제곱미터의 주택을 24시간만에 완성할수 있다 했습니다.건물을 짓기위해서는 그만큼 대형 프린터가 필요하겠으나실질적인 건축시간, 노동력 , 비용 등을 감안한다면 3D 프린팅을 통한 건설이 더 경제적일 수 있겠습니다.참고로 NASA 에서는달에서 건축물을 짓는 방식도 3D 프린팅으로 구상하고있으며이미 미국연구팀에서 달의 흙과 거의 비슷한 물질로 여러형태를 만드는 실험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Q. 용접관련 업무도 기계공학의 안에 들어가나요?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기계공학의 분야는 엄청 넓은데요.그 중에 기계 제작 분야로 볼 때조선공학, 항공우주분야, 건설기계분야, 일반기계 분야 에 있어서용접이 없이는 불가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용접은 기계공학, 화학,금속공학,재료공학 등을 두루 섭렵해야더욱 완벽한 용접이 가능하며또한자격증 내에서도건설기계, 자동차정비, 기계설계, 정밀측정 항공, 가스, 소방 등에서용접이 빠지는 곳이 없습니다.용접이 기계공학 안에 들어간다기 보다는기계공학을 위해서는 용접도 필수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으며서로가 필수적이고도 뗄 수 없는 관계라 말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