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Q. 빈살만이 국부펀드를 만들어서 나라경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데, 국부펀드로 어떤점에서 경제적 이익을 나타내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빈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사우디 국부펀드(PIF)는 단순한 투자기관을 넘어, 사우디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핵심 축으로 부상했습니다. 특히 2016년 이후 자산 규모가 약 6배 가까이 늘었고, 연평균 8%의 수익률은 국가 재정에 안정적 수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PIF는 석유 의존을 줄이고 관광, 첨단기술, 엔터테인먼트 등 신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 경제 다각화를 본격 추진 중입니다. NEOM 등 메가 프로젝트는 일자리 110만 개 이상을 창출했고, 민간 기업의 성장도 촉진하고 있죠.또한 해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넓히며, 사우디의 국가 브랜드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PIF는 사우디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 ‘경제 혁신 엔진’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Q. 채권의 매수 수익률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채권의 매수 수익률, 즉 만기수익률(YTM)은 단순히 이자만 보는 게 아니라, 채권의 매수가(시장가), 표면금리, 만기까지 남은 기간을 모두 고려해 계산됩니다.예를 들어, 이자가 매년 5,000원 나오는 채권이라도 95,000원에 샀다면, 이자뿐 아니라 만기 때 액면가(100,000원)를 되돌려받는 덕에 더 높은 수익률을 얻게 되죠. 반대로 비싸게 사면 수익률은 낮아집니다.YTM은 “채권의 모든 현금 흐름을 현재가치로 환산했을 때 그 총합이 매수가와 같아지게 만드는 할인율”입니다. 실제 계산은 복잡해 엑셀이나 금융 계산기를 사용하지만, 개념만 알아도 투자 판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참고로 현행수익률(연 이자 ÷ 매수가)은 단순 계산용이며, 만기 손익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 수익률을 정확히 보려면 YTM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최근 금융위기 때문에 비자 발급이 더 어려워졌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비자 발급은 전반적으로 더욱 엄격해진 분위기입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주요 국가들은 서류 요건 강화와 재정 증명 기준 상향을 통해 심사를 까다롭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행정 절차 개선 차원이 아니라, 경제 불안정 속에서 체류자의 재정 자립과 불법 체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특히 금융위기처럼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이어지면, 심사관들은 신청자의 재정 상태나 귀국 의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식적으로 기준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보수적인 심사가 이뤄지고 있고, 거절률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따라서 지금은 비자 신청 시 그 어느 때보다 재정 증명, 체류 목적, 귀국 계획 등을 꼼꼼히 준비해야 할 시기입니다.
Q. 20대 후반 사업자가 새로 자격증을 딴다면 어떤게 현실적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정보처리기사입니다.20대 후반의 프리랜서가 자격증을 통해 실질적인 커리어 확장을 노린다면, 정보처리기사가 가장 추천됩니다. 취업·이직 시장에서 폭넓게 인정받고, IT 비전공자도 비교적 단기간 준비로 도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죠. 특히 국비 지원 교육이나 부트캠프와 병행하면 실무 역량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어 실용성이 높습니다.미래 유망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빅데이터분석기사도 좋은 선택입니다. 데이터 기반 직무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경영, 마케팅, AI 분야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이 가능합니다.한편, 장기적으로 독립적인 커리어를 생각한다면 행정사 자격증도 매력적입니다. 난이도는 높지만, 개인 사무소 운영이 가능해 프리랜서로서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심리 분야는 접근성이 쉬운 민간 자격증부터 시작해 경험을 쌓고, 이후 국가자격에 도전해 전문성을 키우는 방향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Q. 돈 때문에 마음을 졸이게 되는데 어떻게 고칠까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돈 걱정에서 벗어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은 단순한 절약을 넘어, 습관, 목표, 마인드, 감정 관리까지 폭넓게 접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우선, 지출을 매일 기록하고 예산을 세우는 습관은 돈의 흐름을 명확히 파악하게 해줍니다. 큰돈이 아니어도 매달 자동이체로 저축을 시작하면,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을 수 있죠.또한, 단기·중기·장기 목표를 나눠 설정하고, 목표 달성 시 스스로에게 작은 보상을 주면 지속 동기가 생깁니다.돈에 대한 스트레스가 클 땐, 감정 일기를 쓰거나 4-7-8 호흡법, 명상, 취미 활동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와 함께, “돈이 나의 전부는 아니다”라는 마인드 리셋도 중요합니다.마지막으로, 재테크에 대한 기초 지식을 조금씩 쌓으며 장기적 관점으로 자산을 관리한다면, 단기적인 불안에서 점차 벗어날 수 있습니다. 돈 걱정은 줄이고, 삶의 질은 높이는 방법, 지금부터 하나씩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