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는) 은(퇴한) 수(의사) 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산책 주기 하루에 한번 시켜주고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산책은 시간보다 횟수가 더 중요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m/1089오전 출근전 10분이라도 산책을 추가하여 아침저녁으로 산책 2회 이상을 충족하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가 소변을 볼 때가 되었는 데도 소변을 보지 않습니다
수술 부위 통증으로 인해 소변을 참을 수도 있고, 나이가 많은 강아지는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두 번 스스로 소변을 보았으므로, 신경계 문제보다는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의사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강아지를 계속 관찰하시고, 만약 지속적으로 소변을 보지 못한다면 다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물·생명
Q. 세월을 거르는 노화방지법이 나온다는데 실제인가요??
현재 과학기술은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건강하게 나이 드는 '항노화'를 넘어, 노화를 되돌리는 '역노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화세포 제거, 혈액 내 회춘 인자, 운동 모방약 개발 등 다양한 노화 제어 전략이 연구되고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유의미한 결과들이 도출되고 있습니다. 이는 노화를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자연 현상이 아닌,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인식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고양이 항문낭 파열입니다. 세척 필요없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어차피 항문낭액은 매 순간 생성이 되고, 세척과 같은 과정이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면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는 고양이라면 세척을 하지 않는 처방을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양이의 성향까지 고려한 처방이니 주치의 의견을 따르시는걸 추천합니다.
생물·생명
Q. 사람 몸에 털이 있는 이유가 궁금 합니다.
사람의 몸에 털이 있는 주된 이유는 신체 보호 및 체온 유지 기능 때문입니다. 털은 외부의 물리적 자극이나 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머리카락은 뇌를 직사광선과 온도 변화로부터 보호하며, 눈썹과 속눈썹은 땀이나 먼지가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추운 환경에서 털이 곤두서는 현상(소름)을 통해 털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하여 체온을 보존하는 역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