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는) 은(퇴한) 수(의사) 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1달된 아기고양이 주식으로 초유포함된 팻밀크 먹여도 될까요?
생후 1달된 아기고양이의 주식으로 펫밀크만 급여하는 것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펫밀크는 완전한 주식이 아니라 분유에서 건식 사료로 넘어가는 이유식 단계의 보조식품에 해당합니다. 생후 4주부터는 불린 사료를 이유식으로 병행 급여하며, 늦어도 생후 2개월까지는 건식 사료에 적응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물에 불린 사료를 거부한다면, 펫밀크에 사료를 불려주거나 무스 형태의 습식 사료를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중에 몰티즈는 흰색 견종만 있나요?
역사적으로 몰티즈는 흰색 외에도 갈색과 회색 등의 색상을 가진 경우도 있었지만, 현재는 순백색이 품종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갈색이 섞인 몰티즈는 매우 희귀해졌습니다. 푸들처럼 다양한 모색이 허용되지는 않으며, 아주 연한 아이보리나 레몬색이 섞인 털색만 일부 인정됩니다. 따라서 오늘날 대부분의 몰티즈는 흰색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장염인 1달고양이 가 있는데 조원을 구해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제대로 먹이지 못하고 있다면, 다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수의사에게 정확한 복용법과 필요한 조치를 상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임의로 약 복용량을 조절하거나 펫밀크를 먹이는 것은 오히려 고양이의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한 약을 잘 먹이는 방법을 논의하고, 혹시 다른 치료가 필요한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의사선생님 고양이 건강 질문드립니다..
고양이가 갑자기 헉헉거리는 증상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등은 두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훈련
Q. 다른 강아지가 저희 강아지를 보면 으르렁 해요
산책 중 다른 강아지가 으르렁거리는 현상은 여러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냄새를 통해 상대방의 상태나 성향을 파악한 후 경계심을 표출하는 행동일 수 있으며, 이전에 겪은 부정적인 경험이나 사회화 부족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특정 품종이나 외모적 특징이 다른 강아지에게 위협적으로 인식되거나, 걷는 방식이나 표정 등 미묘한 신호로 인해 오해를 살 수도 있습니다. 으르렁거리는 행동은 단순히 만만하게 보아서라기보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경계심을 느끼거나 불편함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차에서 강아지가 창문 밖을 보면서 이동을하면 멀미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강아지가 창밖을 계속 보게 되면 멀미를 더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멀미는 전정기관의 자극과 시각 정보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데, 움직이는 차 안에서 창밖을 보는 것은 이러한 차이를 더욱 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멀미를 예방하려면 강아지가 차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도록 자주 이동하며 익숙하게 해주고, 차 안의 냄새를 제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차에 타기 전에는 음식을 주지 않고, 이동 중에는 창문을 살짝 열어 신선한 공기가 순환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멀미 증상이 심할 경우 동물병원에서 멀미약을 처방받아 투약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사랑하는 냥이 갑자기 아픕니다... 아상해요
해당 증상은 고양이의 전정기관 이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정기관은 균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한쪽으로 기울거나 비틀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은 중이염, 내이염, 뇌수막염, 종양, 외상 등 다양하며, 증상이 심하고 급격하게 나타나는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훈련
Q. 강아지도 두마리씩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새로운 강아지가 왔을 때 기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서열 관계나 자원에 대한 경쟁, 보호자의 관심 분산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충분한 적응 기간과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고양이 밥을 어떡해 해야하죠;;;;
병원 소견대로 펫밀크는 장염에 좋지 않으므로 사료를 물에 불려주는 방법을 계속 시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불린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면, 사료를 더 잘게 으깨거나 소량의 펫밀크를 섞어주어 익숙하게 만드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펫밀크만 계속 주면 장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수의사 상담 후 소화기 질환 전용 사료를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반려동물 훈련
Q. 반려견 행동 교정 훈련 비용은 대체로 어느정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가고자 하는 훈련소의 인건비, 임대료, 물품비용, 훈련방식, 훈련사의 숙련도에 따라 비용은 달라지니 가고자 하는 훈련소에 문의하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