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영 전문가입니다.
치과
Q. 치간 칫솔 자주사용하면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치아가 시린 이유가 치실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증상인지 명확히 알 수 없습니다.잇몸염증이 있거나 치경부 마모가 있는 경우 등에도 시린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치실 사용으로 인한 증상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오히려 치실사용은 매 식후 칫솔질 후마다 하는 것이 권장되며, 이를 통해 치아 사이면의 충치와 잇몸염증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큽니다.시린증상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치과에 내원하여 원인에 대해 정확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
Q. 한쪽으로만 씹으면 턱이 변형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한 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경우에는 해당 부위의 씹는 근육이 발달하여 근육이 비대해지므로, 이로 인해 얼굴의 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또한 해당 부위의 턱관절에 무리가 가서 턱관절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이론적으로 는 오른쪽으로만 씹으면 해당 근육도 발달하여 양측이 비슷해 질 수 있지만, 사실상 완벽하게 대칭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며 사람의 얼굴 또한 좌우 완벽한 대칭은 아닙니다.음식을 씹을 때 한쪽으로 씹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양쪽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니다.
치과
Q. 사랑니는 무조건 빼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사랑니를 뽑지 않아 잇몸이 망가지는 것이 아닙니다.오히려 사랑니 부위의 구강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아 잇몸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것이 정확합니다.사랑니는 입 안의 가장 안 쪽에 위치하는 치아로, 구강위생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치아입니다. 이런 경우에 사랑니에 충치가 발생하기 쉽고 잇몸염증도 당연히 쉽게 발생할 것입니다.또한 사랑니가 경사지게 맹출하였거나 잇몸밖으로 전부 올라오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매복되어 있는 경우에는, 잇몸 안쪽으로 끼어 들어간 음식물을 혼자 제거하는 것이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잇몸 안쪽에 이렇게 음식물이 저류하게 되면 염증이 발생하고 심하게 붓고 고름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들에는 사랑니의 발치가 권장될 수 있습니다.반면 관리가 잘 되는 사랑니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발치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치과
Q. 사랑니 꼭 발치를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사랑니 발치로 인한 부작용 사례들로 고민중이라면, 반대로 사랑니를 발치 하지 않았을 때의 부작용도 같이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똑바로 맹출했더라도 관리가 잘 되지 않는 사랑니는 충치가 발생하고 앞치아와의 차이에 충치를 유발하여 결국에는 사랑니를 발치하고 앞의 어금니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부분적으로 맹출하여 잇몸 밖으로 사랑니가 살짝 보이지만 더이상 사랑니가 올라오지 않는 경우에는 위의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잇몸 안쪽으로 들어간 음식물이 빠져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잇몸 염증도 호발하기 쉽습니다. 특히 이런 경우에 사랑니로 인해 앞 어금니에 충치가 생기는 경우 충치의 위치가 뿌리쪽에 치우쳐 있는 경우가 많아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너무 하방에 충치가 위치하게 되는 경우에는 발치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물론 위의 사례역시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나 상당수의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사랑니 발치로 인한 부작용과 발치를 하지 않았을 때에 발생할 수 있는 이런 문제들의 가능성 정도를 비교하여 예방적으로 발치하는 것이 나을지, 발치를 하지 않아도 괜찮을지를 판단하게 됩니다.때문에 모든 사랑니의 발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나 경우에 따라 충치 등이 없더라도 예방적으로 사랑니를 발치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으며 치과에 내원하여 방사선 사진 검사 등을 통한 정확한 검사 후 판단이 가능합니다.
치과
Q. 9살아이 치아색이 누런색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기본적으로 영구치는 유치보다 크고 구성 성분 비율 등이 다르므로 유치에 비해 누런 색을 띌 수 있습니다.또한 콜라, 카레 등의 착색성 음식을 자주섭취하고 구강위생 관리가 저조한 경우에는 치아의 착색 또는 변색이 유발되어 치아가 더욱 누렇게 변할 수 있습니다.스케일링을 통해 치면에 부착된 착색 물질을 떨어뜨릴 수는 있지만 치아의 변색은 해결할 수 없으며, 이는 미백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으나 영구치가 완전히 성숙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미백치료를 하지는 않습니다.우선은 식후에 바로 칫솔질을 하는 등 구강위생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으며, 정확한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치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으면서 해당 부분을 체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