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하 전문가입니다.
Q. 주식 보유 종목 배당금에도 D+2 적용되어 바로 출금이 안되는가요?
주식 배당금은 D+2예수금 제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배당금은 입금되는 즉시 출금가능한 현금으로 처리됩니다.배당금 입금 즉시 현금처럼 자유롭게 출금하시거나 주식 매수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주식 전환청구권행사가 정확하게 뭔가요??
전환청구권 행사란 전환사채나 전환우선주처럼 일정 조건이 되면 다른 종류의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의미입니다.전환사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지금 시점에서 1주당 1,735원의 보통주로 전환해서 시장에 주식을 푼다는 것입니다.님께서 가지고 계신 보통주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전환청구권이 없기 때문입니다.
Q. 나라에서 국채를 발행하는것은 어떤 상황인가요?
국채 발행은 경제 상황에 따라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경기 침체나 위기 상황에서는 자금을 확보해 경기 부양이나 복지 지출을 충당하는데 도움이 되고, 저금리일 때는 효율적인 재원 조달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과도한 국채 발행은 국가 부채 증가, 신용등급 하락, 세금 부담 증가, 물가 상승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채는 사용 목적과 방식에 따라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는 중립적인 재정 수단입니다.
Q. 대출시 원리금균등과 원금균등중 유리한것
원리금 균등상환은 매달 같은 금액을 내는 방식으로 초반 부담이 적고 계획적인 지출이 가능하지만, 전체 이자 부담은 큽니다.원금 균등상환은 매달 같은 원금에 이자를 더해 갚는 방식으로 초반 상환액이 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담이 줄고 전체 이자는 더 적습니다.초기 월 상환액을 줄이고 싶거나 소득이 일정하고 안정적인 경우라면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이 더 유리합니다. 매달 같은 금액을 내기 때문에 지출 관리가 쉬워지고, 초반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반면에 대출 기간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이자를 조금이라도 덜 내고 싶거나, 초반에 여유 자금이 있어서 큰 금액을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원금 균등상환 방식이 더 유리합니다. 이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총 이자 부담이 작아집니다.어떤 상환 방식이 더 적합한지는 개인의 소득 구조와 자금 여유, 장기적인 재정 계획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겠습니다.
Q. CMA통장이라고 있던데요. 입출금이 자유롭고 수익율이 좋다구 하는데 어느 정도인가요?
2025년 기준으로 일반 은행의 자유입출금통장은 연 0.1%에서 많아야 0.3% 정도의 이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반면, 증권사에서 운영하는 CMA 통장(특히 RP형 상품)은 연 2% 내외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으며, 드물게 2.5% 이상까지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간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거나 급여가 들어오는 통장을 좀 더 알차게 활용하고 싶다면 일반 입출금통장보다는 CMA 통장이 더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