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하 전문가입니다.
자산관리
Q.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면 실물자산은 안전할까요?
물가가 상승하면 현금의 실질 가치는 떨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금,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은 상대적으로 자산 가치를 지키는 데 유리합니다.그렇다하더라도 실물자산에 일정 부분 분산 투자하는 것이 자산 방어 전략에 효과적입니다.
경제용어
Q. 미국의 프라이빗 크레딧 사모는 우리나라에서 사채시장이라고 불리나요
프라이빗 크레딧을 사금융과 같다고 보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우리나라의 사금융은 통제를 벗어난 비공식적인 돈거래를 의미하는데, 프라이빗 크레딧은 기관투자자들이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대해 직접 대출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제도권 내에서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프라이빗 크레딧 투자자들은 기업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에 따라 금리를 책정하여 대출을 하는데 경기가 좋을 때는 기대했던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경기가 좋지 않을 때에는 리스크를 크게 질 수도 있습니다.
대출
Q. 대출을 낼 때 2금융권은 1금융권에 비해 이자가 비싼 이유는 무엇인가요?
2금융권의 대출 금리가 1금융권보다 높은 이유는 '위험 부담의 차이' 때문입니다.2금융권은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주는 경우가 많아 대출금이 회수되지 않을 위험이 큽니다.이러한 위험을 이자에 반영해서 금리를 더 높게 책정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스테이블코인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은 이름 그대로 가격이 안정적인(stable) 암호화폐(coin)를 말합니다.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일반적인 암호화폐는 가격이 크게 변동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은 가치가 거의 변하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보통 미국의 달러와 1:1로 연동해서 가격이 (크게) 변하지 않도록 설계된 USDT, USDC 등이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펀드의 해외주식은 어느 거래소 가격을 쓰나요?
해당 해외 주식이 실제로 상장되어 있는 거래소의 종가를 기준으로 합니다.펀드 자산은 실제 매입한 거래소 기준 가격으로 평가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자산관리
Q. 무상감자가 주가에 호재인 이유가 뭘까요?
무상감자는 지속적인 적자나 자본잠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사용됩니다.그렇나보니 부실 상태를 정리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게 됩니다.그리고 무상감자 후에 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론상 주당 가격이 오르게 되는데(실질가치는 같습니다.) 이를 주가가 반등했다고 보는 착시현상도 있습니다.특히 자사주를 소각한 감자라면 주당 가치가 실제로 높아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자산관리
Q. 미국주식 배당금 받고 있는데 질문 있습니다.
미국 주식에서 배당금을 받았을 때는 미국 정부에서 15%를 원천징수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이 배당금이 해외 배당소득으로 분류되어 기타소득으로 처리하거나, 종합소득에 포함하여 과세합니다.배당금을 원화로 환전할 때 생기는 환차익은 과세대상이 아닙니다.
주식·가상화폐
Q. 주식종목이름에 "공" 어떤의미인가요?
(공)이라는 표시는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되었다는 의미입니다.공매도가 심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이며, 공매도가 금지된 상태는 아닙니다.
대출
Q. 사장님 부동산 담보대출 이벤트 대환지원금은 무엇이며 사장님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나요?
'대환지원금 20만 원 지원'은 케이뱅크의 프로모션으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담보대출로 기존 고금리대출을 상환하도록 유도하면서, 이에 따르는 비용을 줄여주는 일종의 인센티브입니다.대출을 다른 대출로 갈아타면 그 과정에서 근저당권 설정비용, 중도상환수수료, 등기비용, 인지세 등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비용의 일부를 2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입니다.대환대출로 이자율이 낮아져 매월 이자부담이 줄어들 것이고, 각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니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출
Q. 돈을 빌려줬습니다. 4000만원을 빌려줬는데 차용증을 썼습니다. 법적 효력이 있을까요?
말씀하신 내용대로라면 작성하신 차용증은 법적 효력을 있습니다.앞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법원에 증거 자료로 제출할 수 있는 문서입니다.만약, 서명에 더해 인감 도장을 찍고 인감증명서까지 첨부해서 가지고 있으면 신용도나 진정성을 더 인정받 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지급이 지연되는 경우 '연체이자율을 어떻게 적용한다는 내용, 법적 조치가 가능'하다는 내용도 차용증에 포함되어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