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난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0.25포인트 인하를 하였는데, 실제 대출금리는 떨어지지않고 예적금 금리만 떨어진거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가 하락하지 않고 예적금 금리만 낮아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출금리는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 신용 리스크, 그리고 경기 전망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순히 기준금리 변화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또한, 은행들은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기업과 개인의 신용 등급, 상환 능력 등을 고려합니다. 이로 인해 기준금리 인하가 대출금리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으며, 시장에서의 경쟁 상황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예적금 금리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지만, 대출금리는 좀 더 느리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소비자들이 자금을 어떻게 운용하는지에 따라 대출금리가 달라질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기준금리 인하의 효과가 대출금리에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복합적인 요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Q. 현재 금 값이 계속 오르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금 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이유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최근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개선되고 있지만,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과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 요소들은 안전 자산으로서 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또한,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경우 금 값이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많은 투자자들이 금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금 값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마지막으로, 중앙은행들의 금리 정책이 금 값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금에 대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되어 현재 금 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Q. 인도네시아에서 라면과 설탕을 수입해 온라인으로 판매하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인도네시아에서 라면과 설탕을 수입해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하려면 몇 가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먼저, 해당 상품이 한국으로 수입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면과 설탕은 식품에 해당하므로,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수입 절차로는 수입 신고가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보통 상업 송장, 포장 목록, 원산지 증명서, 위생 증명서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서류들은 세관에서 요구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또한, 세금과 관세를 납부해야 하며, 이를 통해 통관 절차가 완료됩니다. 온라인 판매를 위한 등록도 필요하므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전문가와 상담하여 필요한 절차와 규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Q. 중국에서 신차를 수입한 후 배기부품 교체 후 제3국으로 재수출할 때 관세 환급이나 감면을 받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중국에서 신차를 수입한 후 배기부품을 교체하여 유로 기준을 충족시키고 제3국으로 재수출하는 경우, 관세 환급이나 감면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세 환급은 주로 수출이 이루어진 제품이 특정 기준을 충족할 때 가능하며, 수입 시 납부한 관세를 환급받는 절차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경우, 필요한 서류와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관세 환급이나 감면을 신청할 때는 수입 통관 시 제출한 서류와 함께 재수출에 대한 증빙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교체한 부품이 새로운 기준을 만족하는지에 대한 문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세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관세율은 일반적으로 수출품의 품목과 관련된 HS 코드에 따라 결정되며, 각국의 세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관세율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세관이나 전문 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Q. 해외 구매 대행 사업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한 상품을 한국으로 보내고 검수 후 고객에게 배송할 때 수입 신고가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해외 구매 대행 사업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한 상품을 한국으로 보내고 검수한 후 고객에게 배송하는 경우, 수입 신고는 필수적이라고 판단됩니다. 이 상품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세관 절차를 통과해야 하며, 이는 법적 의무입니다. 따라서 수입 신고를 통해 적절한 세금을 납부하고 통관 절차를 완료해야 합니다.고객에게 통관번호를 받지 않는 상황에서도 수입 신고는 여전히 필요합니다. 통관번호가 없더라도, 사업체의 정보와 거래 내용을 세관에 제출해야 하며,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상업 송장, 운송장, 세금 관련 서류 등이 포함됩니다.수입 절차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고, 통관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지연이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으며, 고객에게 빠르게 배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